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한 가운데 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체제 전환에 있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일반 성인들의 대부분이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는 물론 성인층도 이를 알고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식,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에 한국명강사협회(KPO) 광주지부는28일광주 지하철 농성역 컨포런스A에서 오후 2시~5시까지3개 과정을 교육 기부행사(참가비 무료)로 실시한다. 강의는 1강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과 보정법(강사 강석범) 2강유튜브 쇼츠 만들기(강사 박지수)3강인공지능 AI 챗GPT 4.0 버젼 무료사용법 및 활용법(예시)이다. 번 강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수강 희망자는 박지수 교육국장(☏010-2854-7772)에게문자 신청이 가능하며, 강의실 공간문제로 선착순 20명이다.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22일전교생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 센터의 찾아오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으로 물류의 혁신이 일어나는 현재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을 살펴보며 로봇 자동차가 스스로 작동하고 있는 현장 동영상 등을 시청한 후 EV3로 나만의 로봇 자동차 만들어보는 활동을 배웠다. EV3의 각 부위별 명칭과 기능 이해 및 기본 조작 기능을 익히고 나서 초음파, 컬러, 터치 센서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리고 블록 코팅을 통하여 나만의 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 EV3을 작동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이전에, 내 힘으로 여러 센서를 작동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미래에 로봇이 더 발전할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미경 교장은 "첨단 산업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 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로봇 체험학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의 주역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4월 5일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제정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날’이다. 2021년 기준 ADHD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전체 진료 인원(10만2322명) 중 10대가 41.3%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도 23.8%, 20대는 21.6% 순으로 나타났다. ADHD는 주로 5~7세 무렵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해 매우 산만하고 충동성,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심해지면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에 지장을 준다. 학교생활 부적응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 약물중독 등의 2차 문제로 이어지고, 성인이 된 후 사회생활 부적응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조기 검사 및 진단(처방), 약물 치료 및 생화학적 치료(영양치료)를 병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는 주의력이 부족해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며 충동성이 강해 과도한 행동이나 반복된 움직임, 천방지축 날뛰고 소리를 지르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ADHD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교사가 학부모에게 직접 이야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아직 ADHD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에 있어
터나 구조가 좋아야 좋은 집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이 쾌적해야 좋은 집이다. 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법도 하위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잘 만들어져야 법의 취지가 구현돼 국민이 만족할 수 있다. 지난해 전국 교원의 여망과 외침으로 교원지위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설치되고,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감 의견 개진 법제화,교권 침해 가해 학부모 조치 강화, 교권침해 은폐·축소 시 처벌 강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법을 뒷받침하는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제 개정 교원지위법이 현장에 안착하고 구현돼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 제도 시행 전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 학교와 교원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연수도 시급하다. 셋째, 지역교권보호위 교원 위원 구성 시 학교급·직위·성별 균형도 요구된다. 교사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전문성과 의지를 가진 젊은 교사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넷째, 과태료 부과 등 가해 학부모 조치 강화에 따른 학부모 교육도 뒤따라야 한다. 무엇보다
최근 5년간 마약 사범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의 학원가에서는 기억력과 집중력에 효과가 있다면서 마약 음료를 학생들에게 사용한 사건이 발생하며 학교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2022년 검찰청 마약 10대 단속 현황에 따르면 15세 미만 41명, 15~18세 291명, 19세 149명 등 총 481명(전체 1만8395명)이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대 마약 사범은 10여 년 전인 2012년 38명에 비해 무려 12.6배가 증가했다. 최근엔 10대들이 주축이 돼 마약을 운반하거나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청소년 마약 10년 새 12.6배 증가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면서 정체성의 혼란과 감정적 어려움, 반항과 방황을 겪을 수 있고, 비행이나 약물남용에 빠지기 쉽다.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가정과 학교생활의 문제, 학업 성적의 저하, 건강 문제 발생, 사고와 법적 문제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에 연루되는 청소년들이 흔히 남용하는 약물은 첫째 ‘나비 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나 ‘몸짱 약’이라고 불리는 근육 강화제 등이 있다. 이는 무분별한 미디어에 노출되는
22대 총선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거대 양당의 교육공약이 너무 부실하다는 것이다. 21대에는 소수당만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등도 다양한 교육공약을 내세웠다. 오히려 예산을 고려하지 않은 채너무 많이 나열해 말의 성찬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였다. 정당무관심 부정적 영향 미쳐 대선과 달리 총선에서는 지역 차원 공약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중앙당의 (교육)공약은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 언론도 정당별 총선공약을 별로 다루지 않는다. 이를 알고 있는 거대 양당이 총선공약 제시에 소홀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총선 교육공약 부실은 자칫 차기 대선에서의 공약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지방선거에서도 그러한 경향을 보인다면 교육의 미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이번 총선에서의 교육공약 부실이 걱정되는 것이다. 지난해 서이초 사태 이후 교권 향상을 위해 많이 노력했기 때문에 교육정책이 소홀히 취급된 것일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상황은 합리화되지 않는다. 거대 정당이 왜 이렇게 돌변했을까? 학령인구 급감으로 유권자 중에서 손자녀가 학교에 다니는 사람 숫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 2015년 워싱턴D.C에서 초연 이후 그래미어워즈, 로렌스올리비에어워즈 등 내로라하는 공연 시상식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성규, 박강현, 임규형이 주인공 에반 핸슨 역을 맡는다. 3월 28일~6월 23일 충무 아트센터 대극장 서울 스티븐 해링턴 : 스테이 멜로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작가 스티븐 해링턴의 개인전. 작가는 생기발랄한 컬러와 유쾌한 캐릭터로 무의식과 감정에 대한 사색을 표현해왔다. 전시에서는 회화, 판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업 외에도 나이키, 크록스, 이케아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3월 7일~7월 14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람결에 묻어온 봄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도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다양한 관점과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는 전시. 전혁림, 이성자, 이준 등 경남 출신의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거장들과 함께 산청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3월 26일~4월 14일 경남도립미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서양 고전을 우리 전통 소리로 풀어낸다. 이처럼 시대와 장소의 경계를 가뿐히 뛰어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객석과 무대의 구분을 없애는 파격을 선사하는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이머시브’ 공연은 관객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작품을 뜻한다. 이전에도 배우가 공연 중 객석에 질문을 던지는 등의 시도는 있었지만, 이러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관객이 전적으로 극의 일부를 이루는 극이 이머시브 극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그레이트 코멧은 초연부터 혁신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극장 전체를 러시아의 펍으로 변신시키며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앤 것. 이러한 시도는 한국 공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극장의 객석 공간에 무대를 설치하고,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한 것. 특히 공연이 오르는 유니버설아트센터의 붉은색 인테리어는 작품의 무대가 되는 1812년 모스크바의 오페라 극장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데려간다. 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의 소설 중에서도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치열한 전쟁과 평화로운 삶을 오가는 인물들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왜곡된 역사가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을 22일 통과시켰다. 독도 영유권,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에 대해 자국 중심의 주장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정부는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 사용될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지리, 공민, 역사) 검정 통과 결과가 나오자 교육부는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중학 사회과 역사(8종), 공민(6종), 지리(4종) 교과서 모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겼다. 지리 교과서 8종에는 ‘일본의 고유영토’라거나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이 포함됐다. 공민 교과서 6종에도 ‘일본 고유영토’, ‘한국 불법점거’, ‘평화적 해결노력’이 기술됐다. 역사 교과서 중에는 ‘일본 고유영토’라는 표현이 6종에, ‘한국 불법점거’ 표현이 5종에, ‘시마네현 편입’이 8종에 서술됐다. 역사 교과서 8종에는 1940년대 조선인의 노동력 동원에 대해 ‘
▲교원양성연수과장 서기관 황지혜 ▲기획조정실 서기관 유수민 최경자 ▲디지털교육기획관 서기관 정한뫼 ▲디지털교육기획관 과학기술서기관 서영균 ▲인재정책실 서기관 김재극 박은정 ▲책임교육정책실 서기관 백봉현 이종환 ▲교육복지돌봄지원국 서기관 남윤철 ▲교육자치협력안전국 서기관 윤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