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주최한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토론회'가 26일 경기 과천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토론,종합토론으로 이어진가운데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토론회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2014-08-27 10:23교육부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안전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지숙 충남 연무중앙초 교사팀의 ‘응답하라 SOS(Safety of School) 프로젝트’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학교에서 지식과 체험, 놀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각 분야의 안전 매뉴얼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전체험교실 구축, 교육공동체 안전봉사대 구성 및 운영, 교과․안전이 연계된 안전교육 실시, 안전 연수를 통한 안전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안전교육 방법이 제시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손태원 경북공업고 교사팀의 ‘S․S(Student Safer)’ 등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일반인의 세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551개 팀이 응모했다. 수상작은 책으로 발간돼 학교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위한 각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부는26일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했다.
2014-08-27 09:50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환경부, 한국생태학회, 국립생태원,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CBD), LG생활건강 등 여러 기관‧기업과 협력해 9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개최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더불어 ‘리우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로 이번 당사국총회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기존에 진행됐던 ‘에코맘 장터’에 ‘생물다양성’ 주제를 융합해 기획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김진만 PD의 ‘곤충왕국’ 상영, 북극 생태 사진전,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에코맘코리아와 환경부가 운영하는 환경동아리인 ‘글로벌 에코리더’ 청소년들이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이해 ‘고물이 보물로 변신하는 청소년 벼룩장터’, ‘천연비누 만들기…
2014-08-27 09:49
호흡 ‘척척’ 스승과 제자 ○…교육공동체부 성인+학생 남복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다. 고승문 경기 군포e비즈니스고 교사와 이연걸(군포용호고) 군, 복진국 충남 천안청수고 교사와 이정연(천안청수고) 군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고 교사 팀은 경기 초‧중반까지 1~2점씩 앞서나가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다. 그러나 잠시 후 18:18로 동점을 허용하고 주춤하더니 이내 20:20이 됐다. 마지막 한 점에 모든 운명이 걸린 상황. 교사와 제자는 눈을 마주치고 어깨를 토닥이면서 서로 힘을 북돋웠다. 마지막 서브가 들어가고 몇 번의 랠리 끝에 복 교사팀이 선취점을 얻으면서 극적인 승부는 끝이 났다. 복 교사는 “제자에게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아슬아슬 역전승, 이런 게 매력” ○…앞선 교육공동체부 성인+학생 남복 결승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본 고승문 경기 군포e비즈니스고 교사는 이어진 회원개인부 30대 이하A 남자복식 결승 경기에서 짜릿한 경험을 했다. 경기 내내 박정철 경기 안산고잔고 교사, 김영강 안산경일고 교사 팀에게 뒤지다가 마지막에 극적으
2014-08-27 09:48
교원‧학생‧학부모 등 600여 명 참가 ‘화합’ 작년보다 100여 팀 늘어…유치원부 신설 2014 눈높이 제3회 한국교총회장배 전국교원배드민턴대회가23일 이천시종합운동장 눈높이 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주)대교, 이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 34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신청 팀이 100개 이상 늘면서 날로 더해가는 열기를 입증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개인부, 교육공동체부와 더불어 유치원부가 신설돼 명실상부 스포츠로 하나 된 교육가족 ‘축제의 장’이었다. 회원개인부문은 지난해와 같이 30대 이하, 40대, 50대 이상을 A(중급이상)‧B(초급)조로 나눠 복식(남‧여‧혼합)으로 진행됐고 교육공동체부는 성인+성인, 성인+학생조로 나눠 복식(남‧여‧혼합)으로 치르는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구성을 고려한 경기가 마련됐다. 유치원부는 합산나이를 기준으로 여자복식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 교사와 학생들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470여 개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페어플레이정신이 무엇인지…
2014-08-27 09:43
‘참빛인성상’ 제정…공로 교원·경찰 시상 묵묵히 노력한 분 격려해야 비극 없어져 30년 전 아들 희생…남은 生 인성 실천 “학교폭력 수법이 날로 잔혹해지고 이를 보도하는 언론 역시 자극적인 측면만 부각하고 있어 우려됩니다. 반면 예방과 해결에 앞장 선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포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죠. 이들을 마땅히 칭송해주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적은 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대봉(사진) 참빛그룹 회장이 지난 7월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 관계자들에게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헌신해온 교사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실련은 이런 이 회장의 뜻을 기려 ‘참빛인성상’을 제정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교사, 본보기가 된 학생, 학교폭력전담경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25일 서울 남영동 참빛그룹 사옥에서 이 회장을 만났다. 평소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근절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대한민국 인성을 바로잡자는 취지로 출범한 인실련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사건 자체에만 주목하는 분위기 속에서 예방과 해결에 묵묵히 힘쓰는 단체들이 많아져야 인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도…
2014-08-27 09:20
여름날의 보탑사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8월 20일, 사진을 사랑하는 설레임 회원들이 진천의 보탑사로 출사를 나갔다. 지난 4월 22일 다녀온 곳이지만 또 이곳을 찾은 이유가 있다. 보탑사는 작품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요모저모 둘러보며 이것저것 소재를 찾아낼 수 있어 출사장소로 제격이다. 충청북도의 북쪽에 위치한 진천은 오래전부터 '생거진천(生居鎭川)'으로 불릴 만큼 살기 좋은 고장이다. 고속화도로인 17번 국도가 주변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길목인데다 중부고속도로가 가운데를 통과하고 경부고속도가 옆으로 지나가 수도권과도 가깝다. 보탑사가 위치한 연곡계곡은 진천사람들이 즐겨 찾는 여름휴양지로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오지였다. 연곡계곡 주변은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였고, 이곳에서 태어나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들이 많다. 17번 국도를 달리다 태락교차로에서 내려서 사석삼거리와 보탑사삼거리를 지나면 김유신탄생지를 만난다. 이곳에 꽃밭과 잔디광장, 태권도 성지가 있어 쉼터로 좋다. 우물터와 장군의 태를 묻었다는 태령산,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만뢰산 정상의 성터가 신라의 옛 흔적으로 남아있다. 김유신 탄생지에서 보탑사까지는 드
2014-08-25 13:27건국 66주년, 대한민국은 그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바쁘게 달려왔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상황은 긴 터널에 갖혀 있다는 느낌이다. 갖가지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해결점을 찾기가 어려운 느낌을 받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얼마전 대하사극 '정도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교황 방문은 더욱 온도를 높혀 놓았다. 그 배경에는 우리의 현실과 많은 것들이 오버랩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권력을 잡은 신진사대부는 조선을 건국함으로 민심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한양 천도, 궁궐 조성, 종묘와 사직 정비, 도성 건설 등 모든 사업을 지휘한 정도전(1345~1398)의 모습을 통해 조선왕조 설계자로서의 진면목을 찾아볼 수 있다. 조선이 건국되고 3년이 지난 1395년(태조 4년) 9월 29일 북악산을 병풍 삼은 경복궁이 창건되었고, 정도전은 경복궁과 각 전각의 이름을 지으며 새 왕조 건설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경복궁의 이름을 지은 사연도 흥미롭지만 경복궁의 법전(法殿)인 근정전의 이름도 정도전이 지은 것이었다. ‘근정(勤政)’이란 부지런하게 정치하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나라를 통솔하는 자에게는 부지런함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2014-08-25 13:27비가 그칠 줄 모른다. 지금도 내리고 있고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자연이 서서히 무서움을 느낄 정도다. 자연의 혜택을 입고 살면서도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있으니 뭔가 보여주는 것 같다. 이제 비가 그만 그치면 좋겠다. 성인은 과거의 은혜는 꼭 갚는다. 밥 한 끼 베풀어준 덕도 반드시 갚는다. 사람다운 사람이다. 은혜를 모르는 背恩忘德의 사람이 아니다. 고마움을 늘 지니고 산다. 작은 것 하나라도 은혜를 입으면 그것을 갚는다.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을 받으면 그것에 대한 감사를 기억한다. 성인 같은 선생님도 은혜를 알고 꼭 갚는다. 아주 작은 것까지 자신에게 끼친 은혜가 있으면 잊지 않는다. 늘 기억하면서 몇 배, 몇 십배로 갚는다. 이게 학생들에게까지 이어져 학생들도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인간으로 성장하게 한다. 성인은 변화에 따라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범인은 다르다. 수시로 바뀐다. 사람 낯빛은 지위의 높고 낮은 좇는다 세상은 는 상대의 처지에 따라 태도를 바꾸고, 인정이란 늘 상대의 지위나 권력 변화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법이다. 이렇게 하는 이가 바로 범인이다. 범인은 늘상 상대에게 경제력이나 권력이 있으면 따르고 없으면…
2014-08-25 13:26개학한 요즘 교무실은 9월 수시모집을 앞둔 고3 담임의 아이들 상담으로 분주하기까지 하다. 매년 고3 담임을 연임하면서 아이들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수정해주고 써주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올해는 담임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 점심시간이었다. 한 여학생이 음료수 하나를 들고 찾아왔다. 그런데 그 여학생의 손에는 생활기록부 복사본이 쥐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추천서 양식이었다. "선생님, 1학년 때 저와 한 약속 잊지 않으셨죠?" "무슨 약속?" 시간이 많이 흘렸기에 처음에는 그 아이와 무슨 약속을 했는지 도무지 생각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아이가 건네준 생활기록부를 훑어보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다. 3학년 1학기 때까지의 모든 영어교과목 성적에 빨간색 컬러 펜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의 눈에 잘 띄게 하려는 듯 별표가 그려져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그 아이와의 약속이 무엇인지 불현듯 떠올려졌다. 문득 지원자를 처음 만난 1학년 때의 영어 시간이 생각났다. 영어 시간 내내 눈치를 살피며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 그 아이를 발견하였다. 영어 시간에 수학문제를 푸는 그 아이의 행동에 은근히 화
2014-08-2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