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축복의 통로" 교육에 왕도는 없다지만 좋은 방법은 있다. 인간이 소유한 위대한 정신은 언어를 통해 후대에 전달된다. 이 언어를 마음밭에 심고 아름답게 가꿔야 '심지가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광주 삼정초에서 근무하신 박선생님은 필자가 만난 교사 가운데 가장 열성적으로 연구하시고 실천하신 선생님이시다. 이런 인연으로 광양여중 재직시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학부모 대상 연수회에 강사로 초빙한 경험이 있다. 어린 꼬마들에게 삼행시를 통해 수업을 멋지게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학생들이야말로 축복의 통로에 연결되어 있다. 선생님은 그야말로 축복의 통로 역할을잘 감당해 학교교육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적절한 변화를 이루는 교육과정을 통해 날마다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힘든 시간을 보낸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이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
2017-09-25 09:00
경기 수원 곡정초(교장 김석진)의 환경 동아리 곡정초 푸른하늘지킴이 아이들은 수도권 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교통주간(18~22일)동안 자전거, 대중교통 등 친환경적 교통수단을 이용을 통해대기오염 물질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서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 및 실천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단순한 홍보행사 보다는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 할 수 있도록 실천을 강조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일주일 전에 친환경 교통을 위한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의 실천을 한 친구들에게 친환경 교통을 이용하면 좋은 점에 대한 홍보문구를 부착한 목캔디를 선물로 주기로 하고 이벤트 행사에 필요한 물품 및 행사판을 제작했다. 곡정초 푸른하늘지킴이 친구들은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아침 8시 10분부터 학교 건물 앞에서 친환경 교통 주간 적극적으로 친환경 교통 수단을 이용을 실천한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걸어다니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다니기,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의 실천판을 설치해 놓고 친환경 교통을 실천한 친구들
2017-09-22 15:04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1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학부모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오후 19시부터 20시 30문까지 실시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한승택 교장선생님의 인사말과 김영화 교감 선생님의 학교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설명 및 연수가 있었다. 이어 초대 강사 최정순 님의 ‘자녀의 성격유형별 진로코칭 및 자기주도적 학습법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의 실시 목적은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학교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해 기초학력 향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이 끝난 이후에는 담임선생님과 상담이 실시됐다.
2017-09-21 20:50
전남 함평 대동향교초(교장 고영운)는 21일 9시 30분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은 물론 현재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하는 것이다. 필자는 10시 30분부터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강의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어나는 시간부터 아침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학부모의 자세가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은 스스로 실천하는 능력을 억압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신뢰하고 지나치게 부모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과외 학습을 지속하면 초등학교 성적을 상승할 수 있겠지만 평생동안 공부하면서 살아가야 할 미래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찍부터 자녀가 스스로 운전대를 잡고 자신의 삶을 경험하면서 반성적인 활동을 축적하여 갈 때 살아갈 힘이 축적되게 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갖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는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보면서 무엇을 해야…
2017-09-21 17:09
폐교 위기를 딛고 우뚝 선 남면초등학교 담양남면초등학교 3개 교실 증축 개관식을 주관한 조숙희 교장 선생님 담양남면초등학교(교장 조숙희)는 지난 9월 15일, ‘교실 증축’ 개관식을 가졌다. 2년 전만해도 남면초는 전교생이 10명 남짓한 폐교 대상의 학교였지만, 현재 초등학생 38명, 유치원 10명의 규모로 성장하면서 기존의 교실로는 교육의 질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열정에 대한 화답이 이루어지게 되어 교실을 증축하는 경사스러운 날을 맞이했다.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담양교육지원청 김남규 교육장, 최형식 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학생의 꿈을 키워줄 요람의 개관을 축하했다. 새로이 증축된 교실은 담양교육지원청이 발주하여 5억 6천 711만원을 투입,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일반교실(3실), 화장실(2곳)을 갖췄다고 전했다. 앞으로 3개 학년이 새로운 교실에서 학교 수업의 충실을 기하고 학생들의 꿈과 배움의 열정을 가꾸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담양교육지원청 김남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38명에 이른 학생들을 위해 새 교실을 갖는 기쁘고 자랑스러운 이 자리
2017-09-20 09:11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한승택) 1학년 전체학생들은 충북 음성군 소재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대표 오웅진)’에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임교사 9명을 포함한 293명의 학생들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꽃동네 노인전문요양원, 심신장애인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만남의 장,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과 말벗과 발마사지하기, 장애 인식 체험, 식사 및 목욕 보조, 환자 거동 지원, 시설 청소 활동 등 다양한 사랑 체험(봉사 활동),그리고 소감문 작성과 헤어짐으로 2박 3일 간의 활동을 모두 마쳤다. 서령고는 매년 1학년 학생들이 꽃동네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교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행복한 삶의 참된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의 건전한 정서와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김 군은 "처음엔 걱정이 앞섰는데, 희망의 집 봉사 활동을 하면서 260명이 생활하는 심신장애인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학년 부장 김용석 교사는 "이웃 사랑 실천이 곧 자기 이해와 발전으로 꿋꿋한 사랑을 보여준 우리…
2017-09-15 16:27
경기 서천고(교장 이종태)는 13일 싱가포르 교육청 부장연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12명의 싱가포르 초·중등 부장교사를 학교에 초청하여 한국-싱가포르 교사 간 워크숍을 갖고 양국 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모임에서 서천고 정기영 과학교사는 교육부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발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모의UN’ 수업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한 국제화 수업을 공개하였다. 또한 경기도중등국제화교육연구회 소속 초·중등교사 26명이 공개수업을 진행하였고 한국·싱가포르 국제워크숍에서 ‘교육평가와 교직원의 역량개발’에 관한 그룹 토의와 발표를 통해서 양국 교사들의 경험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싱가포르 초등학교의 한 과학교사는 공개수업을 참관한 후 학생중심의 수업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교사는 “배움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각 국가의 대표의 역할에 몰입하여 미래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귀국하여 이와 같은 수업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경기도국제화수업연구회 최연순(칠보고 부장교사) 회장은 “연구회 교사들이 싱가포르 교사들과 함께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서로 나누면
2017-09-15 15:08
14일 오후 2시 20분 전교생이 참여한 소방훈련 모습 : 1학년 학생이 환자가 돼 역할극 중 전남 담양금성초(교장 최종호)는 14일 오후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을 실전처럼 치르기 위해 관내 소방소의 협조를얻어 소방차와 소방관, 119 차량까지 동원했다. 1학년 학생을 환자로 분장시켜 최대한 실제처럼 진행시켰다. 소방관으로부터 소화기 작동법, 필요성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 "초기에 바로 투입되는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 만큼 크다."는 소방관의 쉬운 설명에 공감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하다. 학년 별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바람을 둥지고 소화기 사용법을 시범 보이는 학생의 모습 화재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을을 맞아 화재 예방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간단한 소화기 사용법만 익혀도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학습은 꼭 필요하다. 이 밖에도 불이 났을 때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도 배웠다. 學은 배우는 것이고 習은 행동이니 소방훈련은 학습이 함께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공부가 분명하다.
2017-09-14 16:10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한국여성발명협회 엄마와 함께하는 발명창의교실 사업과 연계하여 13일 오후 2시 발명교육센터에서 32가족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가족 과학발명교실을 개최했다. 발명교육센터 2학기 가족 과학발명교실은 ‘미니 롤러코스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울 아주중학교 박인수 선생님의 발명과 창의성에 대한 기초 강연과 더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실시했다. 발명교육센터 가족 과학발명 교실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모두는 발명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알게 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14 16:01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운영으로 12일(유치원부터 6학년 전교생 71명이 여주지역에 있는 우수 농업농촌 체험처인 은아목장과 지미당에서 올바른 식생활 체험을 실시했다. 식생활의 변화로 성인병이 증가하고 학교가 인스턴트 식품에 깊게 노출되어 있다. 이에 소아 성인병 증가로 사회적 질병이 많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우려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요즈음 본교는 농림축산유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바른 식생활교육활동의 일환인 우수농업농촌 체험활동에 당선되어 『발효과학+올바른 먹거리』 주제로 오전에는 금당리에 있는 은아목장에서 낙농체험을했다.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통하여 당근주기, 송아지 우우유주기, 소 여물주기, 양 먹이주기, 토끼 먹이주기 등 낙농체험과 함께 농장에서 직접 짠 우유로 만든 치즈로 피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 오후에는 점동에 있는 지미당에서 전통체험활동을했다. 디딜방아, 멧돌, 떡매치기, 절구찌기체험, 청국장 빚기, 석빙고 체험하기 및 전통떡을 만들었다. 보기만 한 디딜방아를 처음으로 찌어보면서 옛날 조상들이 곡식을 가루로 만드는 것을 체득했다. 또한 익반죽을 이용
2017-09-1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