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노는 시간'이나 다름 없었다 '꿈이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배운 것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을 구식으로만 치부할 것인가? 12월 21일(목) 오후 순천동명초등학교(교장 위성미)를 찾아 '자기주도학습 코칭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활발하게 뛰놀면서 점심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학생들의 체격은 옛날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이 믿음직했다. 수업이 시작돼 필자는 과거 6학년을 담임한 경험을 살려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하고자 노력했다. 부담없이 가까지 다가오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강의 주요 내용은 '중학교에 들어가서 어떻게 학습을 하는 것이 좋은가?'를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이는 단지 방법만을 강조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방법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할지라도 인간의 의지는 매우 연약하여 목표를 상실하면 추구하던 것을 그만두게 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마음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꿈'을 강조했다. 한 학생은 "이번 수업을 듣고 나서 내 '목표'가 생겼다. 지금 내 자신을 돌아보면 수업을 들을때 친구들과 항상 놀고 떠들다 보니
2017-12-22 15:40
교육이란 참 어려운 것이다. 지금까지 6년간 성장을 해 오면서, 분명한 사실은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공부의 중요성과 공부 방법 등을 지도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업 감상을 적어 보니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0일 오전 3,4교시를 순천왕지초(교장 정동조)에서 공부습관을 점검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종합해 보면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방법에서 예습,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힘이 됐다, 위로 받았다. 용기가 났다. 자신감을 얻었다. 수업은 생방송! 피곤하고 힘들다'라는 표현하는 것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피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다.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부모님의 적절한 보살핌이 있어야 자존감이 길러지며, 학교에서는 학교 수업만으로도 성실히 수업을 따라가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학생들이 남긴 수업 소감문이다. -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다. - 이번 수업을 통하여 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 앞으로 수업에 집중하고 소리내어 공부를 할 것이다. -
2017-12-21 14:57
안산서초등학교에서는 12월 16일(토) 오전 3시간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전래놀이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놀이의 중요성과 서로 돕고 나누는 한국 전통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활동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래놀이 한마당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갖춘 전래놀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되었다. 1부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놀이의 유래’를 알아보고, 2부에서는 개인놀이, 편놀이, 공동체놀이, 대동놀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참여한 학부모는 “주말에 아이의 친구 가족들과 함께 어릴 적 놀았던 추억의 놀이를 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학교에서 만들어주어 감사하다. 아이를 이해하고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의 공동체문화를 접함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함양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7-12-21 13:59
서령고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 2017년 12월 18일(월) 오후 17시 S컨벤션센터 4층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2017 서산시를 빛낸 체육발전 유공자’ 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체육회임원, 이사, 읍면동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수상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서령학원을 위해 불철주야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서령학원이 명문사학으로 우뚝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공헌해왔다. 특히 카누부를 집중 육성하여 전국체전에서 11년 연속 우승, 지역명문학교 선정, 과학중점학교 활성화, VIP운동의 정착 등 서령고가 전국 명문의 반열에 오르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훌륭한 리더십과 자상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칭송이 자자하며 모든 교직원이 믿고 따르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17-12-20 16:12얼마 전,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 강당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힘찬 대답소리와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학교는 ‘아이똑 엄마똑 안전체험’의 이름으로 지난 1년 동안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안전체험학습을 용인시의 지원받았다. 그 중 하나의 체험학습이 교통안전체험으로 1학년 학생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 1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1학기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왔다. 드디어 그 완결 편으로 직접 운전자와 보행자가 되어 가상 도로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처음 안전교육 강사의 간단한 교육을 받고 6∼7명씩 조를 짜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상황을 체험하였다. 먼저 보행자가 된 아이들은 횡단보도에 초록불이 들어 올 동안 인도의 안전한 지역에서 강사님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자동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운전자가 된 아이들은 미니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도로로 표시된 구역을 따라 강당을 운전하였다. 보행자와 운전자 체험이 끝난 아이들은 포토 존에서 경찰관이 된 것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교통안전을 도로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직접 자동차
2017-12-20 16:11
시화전, 동시 낭송, 각 지회 성과 보고 "행복한 교육 복지국가를 만드는 회원 열정에 경의"를 전남 행복교육시민모임(대표 이재학)은 12월 18일(월) 오후 6시부터 광양유림회관 대강당에서 '행복교육시민모임 2017 연차대회'를 개최하였다. 식전 행사로는 1층에서 '독서로 펼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 결과물인 두 번째 동시집 '감잎 달고 나풀나풀'에 실린 시를 중심으로 시화를 전시하고, 시 낭송, 각 지회 성과보고를 가졌다. 2부는 행복교육시민모임 이념을 밝힌 헌장을 낭독하고, 회원들은 행복한 교육복지국가 실현을 위한'우리의 다짐으로 4개 항을 낭독하였다. 이어 주요 활동으로, 창립 이후 2015년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12월 광양, 구례, 곡성 3개 지역을 선정하여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무지개 독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별히 광양에서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다압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전문강사 4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겨울방학 중 독서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2016년에 본부는 광양교육지원청과 독서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4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씨앗에서 나무까지'라는 동시집 시화전 진행 등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2017-12-20 15:41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2017. 12. 14.(목)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선진지(우수 운영Wee센터)방문을 맞이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문경Wee센터에서는 운영 기획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업무담당자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상담 우수사례(1·2·3 Program) 및 특색사업(오미자:오늘도 미소가 자꾸만)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문경Wee센터는 2016년 전국 Wee센터 평가(Wee 희망대상)에서 총점 97점으로‘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에는 기존의 프로그램 내실화 및 새로운 연수 및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99.5점의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었다. 진천Wee센터 상담사는“문서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순회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우리 문경Wee센터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여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센터 간의 운영과 프로그램의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2017-12-20 15:37
경기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숙)은 15일 2017 혁신교육지구 성과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과 나눔 발표 및 공유와 분야별 성과 나눔 부스를 운영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부천혁신교육지구에서 실시한 혁신교육에 대한 다양한 발표를 공유했다. 특별히 부천교육지원청의 자랑이라고 하는 아트벨리 사업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성과에 대한 담당자들의 발표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예술도시 부천시의 컨셉에 맞게 실시하고 있는 아트벨리 사업을 통해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만들기와 부천 소나기 교육활동 운영사례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는 2017년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될만큼 문학적인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어 향후 문화예술과 문학의 명품도시로 자리메김하는데 부천혁신교육 지구의 알찬 성과가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2017-12-18 09:16
2017 김지우 군 첫 입단자 배출 전남 순천에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받는 특이한 학교가 있다. 순천바둑고(교장 박경희)는 옛 주암고 자리에 2013년 월 한국바둑고교로 교명을 변경해 설립된 한국 유일의 체육계열특성화학교이다. 이 학교에서는 12월 14일 제3회 학교장배 스포츠클럽 바둑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은 바둑전문교과 86단위와 보통교과 94단위(국,영, 수,사,과 등)를 운영하며, 방과후학교 및 야간 자율활동 시간 운영, 토요스포츠 등 기숙사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둑 몰입교육을 실시함으로 전국에서 바둑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찾아와 바둑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 올해는 김지우(18, 2학년)이 첫 입단자가 배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우 초단은 7살 때 바둑에 입문해 서울 충암바둑도장과 전주 강종화 바둑도장을 거쳐 전주 백산중을 졸업하고, 순천 소재 한국바둑고에 입학해 학업을 병행하면서 입단을 준비해 왔다. 다음은 입단자와의 일문일답이다. ▲프로 입단이 사법고시보다도 어렵다는데 가장 도움을 준 분은 누구인가? - 전주에서 바둑을 가르쳐 주신 강종화 원장님이시며, 현재 우리학
2017-12-15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