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우리가 지금 자유를 누리면서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된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 많은 분들의 피와 땀 덕분이다. 바쁘게 살다보니 평소에 잊고 있을 때가 많겠지만 늘 우리 마음속에서 그분들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그분들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려주는 것은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호국영령들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그나마 몸으로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은 국립현충원이나 국립묘지다. 국립현충원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이 있다. 국립묘지로는 국립 4·19민주묘지와 국립5·18민주묘지가 있다.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많은 학생들이 남의 고마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더라도 누군가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계속 지도할 필요가 있다. 나라를 지키고 올바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몸을 바쳐 자신을 희생했는지를 잠시나마 느껴봤으면 한다. 다함께 묘비 닦기, 유적지 청소, 잡초 뽑기, 안내판 점검, 방문객 안내 등 봉사활동을 하면 더 좋겠다. 경건한 마음으로 국립현충원이나 국립묘지를 참배하면서 넋을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활동’)은 창의인재 육성에 적합한 활동으로 구성해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창체활동은 주로 자율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재를 기르도록 권장한다. 학생들은 창체활동을 통해 개성 신장, 여가 선용, 창의성 계발,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이룰 수 있다. 창체활동 장소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박물관이다. 교사가 박물관을 통한 창체활동을 하기 전, 우리 지역에 어떤 박물관이 있는지, 어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좋다. 예를 들어, 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을 간다면 미리 허준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했는지 조사한다. 또 학생이 사는 곳에서 박물관까지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이해하고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최근에는 인터넷상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는 사이버 박물관(가상 박물관)이 늘어나 학생 교육에 도움이 많이 된다. 미리 박물관 안의 전시물이 어떻게 수집돼 분류하고 전시했는지를 조사해 학생 인솔 방법을 결정하면 좋다. 사전에 학생에게 박물관 체험활동지를 만들어 준다면 보다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체험활동지에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