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올해의 아름다운 스승 11명을 공개합니다'에 이어 수상자들의 프로필(조선일보.12.22)을 자세히 읽었다.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흐뭇하고 뿌듯한 기분이다. 아직도 교직을 성직(聖職)으로 여기는 교사들이 그만큼 많음을 알게 되어서다. 먼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교사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교육살리기에 앞장서 온 조선일보사 등 주최측에도 경의를 표한다. 특히 ‘올해의 스승상’은 다른 교육상과 달리 평교사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상임도 밝혀두고 싶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최근 3년 동안 수상자에 문예 및 학교신문‧교지제작 지도교사가 없어서다. 글쓰기지도의 경우 다른 공적과 함께 어쩌다 수상자가 있지만, 학교신문‧교지제작 지도교사는 시행 9회 동안 아예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어교사 대부분이 맡길 꺼려 하는 글쓰기 및 학교신문 제작지도가 아무것도 아니란 말인가? 이른바 국어과의 3D업종으로 취급받는 글쓰기 및 학교신문(교지제작 포함) 제작지도가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되는 이런저런 교육상 결과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실제로 ‘눈높이교육대상’, ‘한국
임중호 전 서령중·고교 교장선생님께서 지난 40여 년 간의 교직생활의 경험을 담아 최근 펴낸 '인고의 보람'이란 책의 출판기념회가, 12월 28일 서령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직원, 제자, 동문,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서 저자인 임중호 전 교장선생님께서는 "노경에 있는 인생을 정리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지난날의 잘잘못을 자문자답하면서 반성하고 또 반추하면서 여생에 대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흥미와 숙연한 마음으로 그동안의 발자취를 더듬어보았다."면서 "바쁘신 와중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은 지금 군산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분야 장학생 선발중이다. 연말까지 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면 곧바로 심사에 돌입, 2월초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과성적 우수학생 위주의 수월성교육 예산지원이 아닌 예·체능특기학생 대상의 장학사업은 필자가 알기론 도내 지자체중 군산시가 유일하다. 뜨겁게환영하고 열렬히 박수를 보내는 이유이다. 보도에 따르면 진흥재단은 2008년 135명 1억5900만원, 2009년 187명 1억6800만원, 2010년 162명 1억2400만원 등 최근 3년간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484명에게 총 4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9년 필자가 추천한 제자 2명도 각각 4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2010년엔 제자 5명이 30~6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말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장학금 받고 기뻐하는 제자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교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은 두 배다. 며칠 전 작년보다 2명이 늘어난 것을 나름 뿌듯해하며 7명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물살리기실천수기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혼불학생문학상 장원 등 지난 해보
한국 학교교육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 이 물음에 그동안 몇 사람이나 동원되었을까? 우리 교육계는 이 물음을 가지고 얼마나 씨름했을까? 계기가 있을 때마다 제기되는 이 질문이 필자에게 다시 돌아온 것은, 그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기대해서는 아닐 듯하다. 진부한 답을 하고 또다시 하여야 하는 현실 때문일 것이다. 학교교육이 갈 길은 선연한데, 현실은 그 길을 가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전히 진부한 답을 늘어놓는 길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교육에선 선생이 전부이다. 교육에서 선생 외에 모든 것은 부차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수많은 조건들을 요구해왔다. 제대로 된 학교교육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게 나날이 늘어왔다. 제대로 인쇄된 교재만 있었으면 하던 시대를 지나, 교실 공간에 여유가 있었으면 하던 때를 거쳤다. 삶이 좀 펴지자 교실과 캠퍼스에 온갖 유형무형의 것들을 들여 놓아야 한다고 했다.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해야 한다고 했고, ‘유비쿼터스 캠퍼스’여야 한다고 했다. 선생을 부리고 관리하는 방식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한다고도 했다. 평가하고 업적에 따라 상벌을 주어야 선생 노릇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래서 지금 우리 학교교육은 얼마
[PART VIEW]세 시간에 걸쳐 마을을 관통하는 축제 기지시 줄다리기를 찾아 백만종 | 전 서울서초초 교감 우리나라 줄다리기의 연원은 아득한 옛날 삼한시대에 농경문화가 발달한 지역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줄다리기는 농경사회의 풍년 기원 및 제례의식의 테두리를 벗어나 지역 간 또는 마을 간의 대항 행사로 발전해 지역민과 마을 사람들의 단결심과 협동심을 고취하는 집단놀이로 발전됐다. 우리나라는 중부 지방 이남 곳곳에서 줄다리기가 많이 행해졌고, 오늘날에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경남 창녕군 영산면의 영산 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와 기지시 줄다리기가 쌍벽을 이루며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많을 때는 10만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공동체를 확인하는 민속행사로 농촌 사회의 협동 의식을 돈독히 해주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고을 사람들 노소를 막론하고 참가해 줄을 당겨 승패를 겨루는 큰 축제이다. 줄다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전야제로 당제를 지내는데 기지시 인근 국수봉 정상에 있는 국수당에서 당제를 지내고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줄다리기는 그동안 윤년이 드는 해의 음력 3월 초에 택일해 하다가, 몇 년
[PART VIEW] Ⅰ. 서론 전통적 장학방법이 지시적 · 권위적 장학인 점을 비판하며 등장한 임상장학은 민주적 · 상호작용적이며, 교사 중심적인 장학이다. 임상장학은 교사와 장학담당자 간의 대면적 관계와 교실에서 교사의 실제 교육행위에 초점을 두고, 교사의 전문적 성장과 교실수업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 따라서 교사는 임상장학을 이해하고, 교사와 장학담당자의 상호신뢰도를 통해 장학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Ⅱ. 임상장학의 절차 임상장학은 일반적으로 사전협의회, 관찰, 자료의 분석, 장학협의회의 4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1) 사전협의회 장학사와 교사 간의 원만한 인간관계의 형성과 구체적인 계획을 공동 수립하는 단계로 수업자와 담당자 사이의 대화, 역할분담, 수업계획의 검토와 확정, 계획된 수업활동의 친숙, 약정체결 등의 주요활동을 한다. 여기에서 약정의 체결 시 분명하게 포함시켜야 할 것은 수업목표, 관찰을 하게 될 초점, 교사가 피드백 받기를 바라는 사항 등이다. 2) 수업관찰 장학담당자가 실제 수업을 관찰하는 단계로 수업자가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는 사항이나 쌍방 간의 수업개선 협의에 관한 객관적 · 구체적 자료를 얻는 단계로 임상장학협의
[PART VIEW]임용의 의의 및 정의 교육공무원 임용은 교육공무원의 신분을 부여(설정)하여 근무하게 하는 모든 인사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규채용, 승진임용, 승급, 전직, 전보, 겸임, 파견, 강임, 휴직, 직위해제, 정직, 복직, 면직, 해임, 파면을 「교육공무원법」에서는 임용의 정의로 본다. 임용은 교육공무원의 신분의 발생, 변경, 소멸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신분의 발생으로는 신규채용 및 특별 채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신분의 변경으로는 승진, 승급, 전직, 전보, 겸임, 파견, 강임, 휴직, 직위해제, 정직, 복직이 있을 수 있고, 신분의 소멸로는 퇴직, 면직, 해임, 파면, 해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임용권자 및 임용권의 위임 대통령은 그 임용권의 일부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그 임용권의 일부를 교육기관, 교육행정 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 대통령의 임용권 중 최초 교장으로의 임명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하도록 되어 있다. 대통령의 임용권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위임한 내용은 교육과학기술부와 그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 교육연구관의 승급, 겸임, 휴직, 직위해제
[PART VIEW]내 손 안의 또 다른 네트워크 세상 ‘스마트폰’ KT 갤럭시 S2 초특가 이벤트! 한국교총은 회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종을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총 복지플러스(www.kft aplus.com)에서는 KT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를 온 · 오프라인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등 i-밸류 54요금제(기본료 5만 4천 원) 이용 시 24개월 약정으로 월 부담금 없이 단말기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i-light/Talk(기본료 4만 5천 원) 맞춤조절의 경우 월 3750원×24개월=9만 원에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 KT 통신사에서 기기만 변경하는 경우 가입비는 별도로 없으며 다른 통신사의 경우는 가입비 2만 4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에 한해 유심 및 채권보존료도 무료이며 케이스, 지문방지용 필름 등도 사은품으로 모두 받아볼 수 있다. 이용 방법 _ 한국교총 복지플러스(www.kftaplus.com) KT 갤럭시S 배너 참고 개통 문의 전화 : 031-785-8171 옛골토성, 한국교총과 외식서비스 제휴체결 참나무 장작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
[PART VIEW]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12월 새해 업무 보고에서 2011년 새로운 과학교육 정책으로서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초 · 중등 STEAM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과 교사 학생 현장연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형 과학기술 교실과 수업모델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TEAM은 미국의 ‘STEM’에 Art를 추가해 ‘STEAM’으로 발전된 개념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것으로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예술의 Arts 그리고 수학의 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서 통합교육의 한 가지 방법이다. 즉,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위해서 과학 · 기술 · 공학 및 예술과 수학이 융합한 형태의 교육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21세기 융합시대에 적합한 창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이다. 융합시대의 도래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융합’이라는 현상에 세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융합한 스마트폰이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세계 각국은 ‘융합적 사고’를 지닌 ‘융합형
[PART VIEW]독일 학교사회복지사 증원 연방정부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 참여 패키지’ 정책의 보다 나은 실현을 위해 브레멘 주 교육부에 2013년까지 50명의 학교사회복지사 증원을 결정. 학교 사회복지사들은 학생들의 개별적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계도사업을 수행. 영국 청소년 니트족 분포에 대한 보고서 발간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도 않고 직업도 없는 영국의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족 분포도에 대한 보고서가 발간. 그림시, 돈카스터, 워링턴과 위간의 16~24세 중 1/4가량이 니트족이며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방의 9개 도시에서 니트족이 20%에 달함. 이 보고서는 청소년들이 첫 직장에 진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주장하고 니트족들을 방치할 경우 실업자 수가 백만 명대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 핀란드 교원 연맹, 교육을 수출 상품으로 주장 핀란드 교원 연맹은 세계에서 교육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것을 이용, 핀란드 교육을 수출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핀란드 학교가 쌓아놓은 노하우를 무료로 다른 나라에 공개하는 것보다 핀란드가 금전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