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식당이나 카페에서 어린아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에서 돌아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대화에 방해를 받아 손님들이 주인에게 항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음식점도 마찬가지다. 점잖은 사람들만 온다는 이유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출입문에서 제지한다. 어린아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데는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 카페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아이들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식당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얼마 전에 식당에 갔다가 이런 경험을 했다. 교외에 자리한 음식점은 가족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 가족은 한쪽 칸막이가 있는 곳에 자리를 했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주변이 소란스러웠다. 어린아이들의 장난이 심했다. 음식점에서 뛰어다니며 소리를 지른다. 내심 부모가 말렸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급기야 종업원이 음식을 나르다가 부딪쳐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 그때서야 부모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아이들을 다그쳤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였다. 아이들은 앉아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데 떠드는 소리에 거친 기계 소음까지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보면 어린아이들의 식당 등의 출
경기 화성 청원초등학교(교장 구영회)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인 Wing이 2015 제 7회 대한민국 방과후 학교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전교생이 88명이며 농촌에 위치한 청원초등학교가 방과후 학교 대상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Wing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소중한 꿈에 날개를 달기’를 비전으로 가진 Wing은 공교육 기관으로서 사교육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려 미래 삶에 날개를 달아주는 청원초등학교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청원초등학교는 농촌의 아이들의 경쟁력을 위해 영어와 관련된 방과후 5개 강좌, 중국어, 미술, 리코더, 토요 스포츠 등의 강좌를 100% 무료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모두가 자율적으로 조직하고 활동하는 방과후 자율 동아리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의 환경을 탐사하고 텃밭을 가꾸는 방과후 친환경 지킴이 강좌도 특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주최로 실시한 방과후 학교 대상에서 경기 청원초등학교는 경기도 초등학교에서 유일한 방과후 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청원초등학교는
담양금성초(교장 이성준)는 매달 독서평가와 독서퀴즈대회를 엽니다. 작년까지는 '책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작가 선생님을 모시고 강의를 듣고, 독서토론회를 하거나 독서감상화를 그리는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게 아쉬워서 금년부터는 바꾸기로 했답니다. 매달 각 학년 별로 읽을 책을 선정하여 읽게 한 다음, 10문제씩 독서평가 문제를 출제하고 책의 내용 중에서 독서퀴즈 문제도 출제하여 우수 학생을 시상하기로 한 것입니다. 책의 날 행사를 치르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품도 좋은 것으로 준답니다. 매월 3주 월요일에 실시하는 우수 학생이 되기 위해 틈만 나면 책을 읽는 모습이 참 좋답니다. 전교생 아침독서 시간도 철저히 지키고 점심 시간이면 책을 빌리러 달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보기 좋습니다. 100권을 읽은 학생들은 독서인증메달을 받기도 합니다. 아침독서 시간, 쉬는 시간, 독서평가용 책 읽기, 틈나는대로 읽기로 벌써 수백 권을 읽은 학생들도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이 독서입니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책을 읽는다는 점입니다. 필자는 우리 1학년 아이들에게 늘 말합니다. 밥을 먹거나
새 교원평가제도, 무엇을 담았나 가장 큰 변화는 교원평가를 3개에서 2개로 줄여 교사들의 평가 부담을 낮춘 것이다. 승진 등에 활용하는 '근무성적평정'과 개인성과급 지급에 활용하는 '성과상여금평가'를 '교원업적평가'로 통합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그대로 유지한다. 예전에는 비슷한 평가항목이 많은데도 승진을 위한 평가와 성과급을 받기 위한 평가를 따로 받아야 했다. 내년부터는 평가를 한 번만 실시해 이를 승진과 성과급 지급에 모두 활용한다. 교원업적평가에서 관리자 평가 비중을 70%에서 60%로 낮췄다. 동료교사 평가 비중은 30%에서 40%로 확대된다. 성과급을 지급할 때는 관리자 평가는 제외하고 동료교사 평가만 반영한다. 성과급을 지급할 때 정성평가도 새로 20% 반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량평가만 100% 반영하다 보니 양적인 면을 맞추기 위한 자료 준비에 너무 신경을 쓰는 부작용이 있었다"며 "양적 편중 평가의 문제점을 완화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평가항목에서 생활지도 항목의 비중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했다. 평가요소도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대신 교육공직자로서의 태도는 20%에서 10%로 축소했다. 학생지
교육개혁을 위해 던져야 할 바른 질문 1. 실력주의사회가 우리가 바라는 사회인가? 실력주의와 학벌에 대한 오해 우리 사회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실력(능력)주의 사회가 구현되면 학교교육이 정상화되고, 대입경쟁도 완화되며, 우리가 꿈꾸는 보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 학교가 경쟁심을 조장하고 있다는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1958년에 실력주의 사회의 도래(The Rise of Meritocracy)라는 책을 썼던 마이클 영에 따르면 지금 우리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과도한 경쟁, 교육전쟁, 학벌, 사회 양극화 등은 실력주의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나타난 것이 아니라 역으로 과도한 실력주의가 가져온 폐해이다. 만일 개인의 실력을 공정하고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고, 거기에 따라 대학, 직장, 재화(명예, 부, 권력) 수준이 결정된다고 할 때 그 사회가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를 상상해보면 마이클 영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그러한 실력주의 사회에 사는 개인들은 사회가 실력의 잣대 삼고 있는 그 무엇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승자가 거의 모든 것을 독식하고, 패배한 사람은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는다면 그
“현재 가장 ‘핫(hot)’한 정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인성교육진흥법 아닐까요? 하지만, 언론이 시끄러운 것에 비해 현장은 아직 미지근하죠. 어떻게, 무엇을, 교실에서 인성교육을 가르쳐야 할지를 연구회에서 고민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매달 1회 열리는 포럼은 언제나 성황 지난 8월 24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영등포중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2015 제6회 서울교육 정책포럼의 주제가 ‘인성교육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로 정해진 이유를 조영상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연구회 회원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교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 포럼은 매달 네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2014년 1월 조영상 교장이 연구회 회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생긴 전통이다. 1년에 한두 번 하는 대규모 행사보다 매달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모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날 포럼에는 연구회 회원 30여 명과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20여 명 등 50여 명이 모여 오인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듣고 토론했다. 오 교수는 “교사들의 연구모임에서 특강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솔직히 이렇게 많이 모이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들의 연구 열정에
지도서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와 연산’ 영역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연수 및 분수의 지도시기를 재조정하고, 계산 연습을 단순한 연산기능 신장이 아니라 연산 감각 및 양적 추론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또, 사칙 계산의 결과를 어림한 후 어림한 값을 확인하거나 소수의 복잡한 계산에 있어서 계산기를 도입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나친 계산 연습에서 기인하는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라고 말하고 있다. 내용 체계, 학습의 흐름, 수학적 용어, 기호의 도입 시기를 표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2009 개정 교육과정은 3개 군으로 나누어지나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군보다는 학년, 학기로 설명을 하는 것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 되도록 학년, 학기로 정리하였다. 내용 체계 각 학년군의 ‘수와 연산’ 영역에서 배우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 학습의 흐름 1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수 학습이 나오는 단원과 배우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연산 학습의 흐름 1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연산 학습이 나오는 단원과 배우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학적 용어, 기호 도입 시기
2009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3~4학년군 ‘지구와 달’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천문의 기초를 다루고 있으며 5~6학년군에서는 ‘지구와 달의 운동’을 통해 낮과 밤, 하루 동안의 달과 별의 위치 변화를 다루고 있으며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인한 여러 가지 현상들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류가 우주를 탐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고 우주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천문교육은 별자리 판이나 ‘삼구의’ 같은 단순한 모형 교재에 의존하고 있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교수-학습 내용이 추상적인 탓에 이를 지도하는 교사들마저 개념을 파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천체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모형 교재들 중 상당수는 학생들에게 오개념을 심어주는 경우도 있다. 과학적 개념과 구체적인 자연현상은 격리되어서는 안 되며, 이 격리현상으로 인하여 오개념이 생길 수가 있다. 실제로 교실에서 사진과 모형을 통해 지구과학 개념을 학습한 학생은 야외 환경에 놓였을 때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야외 환경에 잘 적용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안으로 다양한 기자재들
Visual Thinking 수업 어떻게 할까요? ≫ Visual Thinking이란? ● 글, 도형, 기호, 이미지, 색상 등을 활용하여 생각과 정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 기록하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 생각이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단순화하여 Visual Thinking의 알파벳인 시각언어로 표현한다. ≫ Visual Thinking 시각언어란? Visual Thinking의 시각언어는 ‘영어의 알파벳 ABC’처럼 시각표현을 위한 기본요소이다. 사람 표현하기 1) 얼굴 표정: 눈, 코, 입을 그려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다. 2) 행동 표현하기(스틱맨, 사각맨) 리본으로 표현하기 핵심내용이나 제목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말풍선으로 표현하기 말하기, 생각하기, 설명하기, 중요한 것을 시각적으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다. 사물 표현하기 선, 원, 사각형, 화살표, 기호 등으로 간단하게 형태를 표현한다. ≫ Visual Thinking 시각언어로 표현한 나의 하루 [PART VIEW] ≫ Visual Thinking 활용수업이란? ● 학습주제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도구를 사용하여 수업내용을 ‘글’과 ‘이미지’를 함께 이용해 정보와 생
교수 · 학습지도 계획 ≫ 단원 ● 대단원 : 어휘를 엮어 문장을 짜고 ● 소단원 : 어휘의 씨줄 날줄 ≫ 학습 목표 ● 어휘의 다양한 유형과 의미 관계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 Thinking map 비주얼씽킹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어휘의 유형과 의미 관계를 표현할 수 있다. ≫ 교수·학습 방법 및 지도 상의 유의점 ● 어휘의 다양한 유형과 의미 관계에 대한 학습 내용을 짝활동을 통해 정리하고, Thinking map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개별활동을 하도록 한다. 이후 모둠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이 깨달은 점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도록 지도한다. ● 어휘의 다양한 유형과 의미 관계를 이해한 후, 짝에게 서로 설명하기 활동(하브루타)을 통해 스스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 Thinking map의 8가지 레이아웃 유형을 안내하고, 각각의 예시 작품들을 보여주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비주얼씽킹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PAR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