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화장실(이순희 지음) 낙후된 화장실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흥미로운 시도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이 일반화되어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세계의 화장실 실태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소상히 설명한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세식 화장실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빈빈책방 펴냄, 128쪽, 1만2000원)
성공하는 교사들의 9가지 습관(재키 턴불 지음, 정종진 등 옮김) 영국의 교육 분야 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통한 교육 전문성 제고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자기관리 기술과 태도가 전문성 신장에 매우 중요하며, 교사는 ‘지식 전문가’가 아닌 ‘선도적 학습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성찰, 삶에 대한 학습,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등 성공적인 교직 생활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학지사 펴냄, 351쪽, 1만4400원)
쥐똥나무는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다. 열매를 보면 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는지 짐작 할 수 있다. 가을에 달리는 둥근 열매의 색이나 모양, 크기까지 정말 쥐똥처럼 생겼다. 독특한 이름 때문에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검정알나무라고 부른다는데, 북한 이름이 더 나은 것 같다. 이름과는 다르게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의 쥐똥나무 꽃 좀 지저분한 나무 이름과 달리, 5~6월에 피는 흰 꽃은 제법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도 아주 좋다. 유백색 꽃송이에서 나는 진한 향기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추게 할 정도 다. 산에서도 볼 수 있지만, 도심에서 울타리용으로 심은 이 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박민규 장편소설 중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라는 독특한 소설이 있 다. 프로야구 초창기 최하위 성적을 기록한 삼미 슈퍼스타즈 스토리를 바탕으로 경쟁 을 강요하는 사회와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소설에 쥐똥나무가 나온다. 소설 줄거리는 단순한 편이다. 인천에 사는 ‘나’는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삼미 슈퍼스타즈 어린이 팬클럽에 가입한다. 그러나 삼미는 1할2푼5리의 승률이라는, 전무후무한 패배기록을 세우고 머지않아 사라졌다. 다
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윤다옥 지음) 현직 전문상담교사가 사춘기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상태를 계절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사춘기 아이가 일탈 행동이나 학교부적응 등 굵직한 사건에 대한 대응책뿐만 아니라,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아이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방법 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각 장 앞머리에서는 사춘기의 일반적인 특징과 사춘기 양육의 기본 원칙을 소개한다.(교양인 펴냄, 278쪽, 1만5000원)
우주탐험대의 비밀도구들(이사벨 토머스 지음, 니칼라스 캣로우 그림) 책을 접고 오리고 붙이며 다양한 실험도 할 수 있도록 한 초등 저학년 대상 과학책이다. 주머니 로켓 만들기, 해시계로 시간 알아보기, 우주 역사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초등 과학 교과에 등장하는 우주 개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때 나오는 심화된 내용도 담겨 있다.(김보은 옮김, 반디 펴냄, 64쪽, 1만1500원)
얼마 전 제2회교원문학상과 제2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시상식을 시내 한 음식점 연회장에서 가졌다. 교원문학회원 등 문인, 수상자 및 가족과 지인 9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을 ‘있었다’가 아니라 ‘가졌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다. 두 개의 상이 교원문학회 주관 시상식이었는데, 필자가 회장 자격으로 수여자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교원문학’ 제3호 출판기념을 겸한 시상식은 작년 1회때보다 더 큰 뿌듯함 속에서 치러졌다. 시상식에 전부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 연초 신입회원이 무려 8명이나 새로 들어온 덕분이지 싶다. 신입회원중에는 현직의 경기도 초등학교 교장과 경남의 중학교 교사도 있다. 명실공히 전국 단위 교원문학회라해도 손색없게 된 셈이다. 먼저 교원문학상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상이다. 두 번째 교원문학상 수상자는 전 군산신흥초등학교 교장 황현택 아동문학가다. 황현택 아동문학가는 교장재임시절은 그만두고 퇴임후에도 학생 대상 독후감대회를 여는 등 교원문학회 창립정신에 부합하는 활동이 돋보인다. 1년에 1권, 어떤 해엔 두 권씩 책을 펴내는 왕성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상금은 200만 원이다. 제2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은 지난 3월 12일부
2018년도에도 국제교류 우수사업 학교에 선정 전남 순천매산중(교장 조동일)은 국제 교류 활동은 준비에서 과정이 알차게 진행되었다. 5월 24일 9시부터 글로벌하우스에서 쿠오주안장로교중학교(KCPS) 26명과 유솝이삭중학교(YISS) 19명의 방문단을 맞이하여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서 26일 1교시부터 4교시 까지 2개 그룹 편성의 과학실험 수업으로 물 로켓을 조립하여 발사하는 수업을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상호간 존중은 물론 언어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같은 수업을 진행하는 매산중의 국제교류에 매력을 느낀 싱가포르 중학교에서는 한국방문을 하겠다고 줄을 서고 있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매력적인 교류! 한국의 교육을 알리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같은 교류과정에서 2007년도에는 전남도교육청 지정 국제교류 시범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12년도에 국제교류 최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2016년도에는 국제교류 우수사업 학교에 선정되었고, 2017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외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
절대평가,최저기준도 포함 수시·정시 통합논의는 제외 교총 “혼란 우려한 현실적 결정”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논란 끝에 수능과 학생부 위주 전형 간의 비율이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에 포함됐다. 수능 절대평가 여부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활용 여부도 공론화하기로 했다. 반면, 수시와 정시 통합 여부는 논의에서 제외됐다.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31일 제4차 회의를 열어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공론화 범위를 확정했다. 교육부가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통해 논의를 요청한 세 가지 핵심 숙의 사안 중 수능-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간 적정 비율, 수능 절대평가 여부는 공론화 범위에 포함됐다. 김진경 특위 위원장은 공론화 제외를 언급한 기존 발언에 대해 “대학마다 사정이 달라 실효성이 적다는 발언은 열린마당에서 제기된 의견을 전해 지방대와 전문대의 어려움을 반영한 요구를 기대한 취지였다”면서 “결국 마지막 국민 열린마당에서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공론화 범위에 포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교육부 이송안에는 ‘수능과 학종’ 간 적정 비율이었던 것이, 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을 포괄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실험실 창업선도대학에24억 지원 “신기술 바탕 고용효과 커”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정부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5개교를 선정해 올해 총 24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의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지원한 11개 대학 중에서 기술자체분석보고서에 대한 3단계 평가를 거쳐 숭실대·연세대·전북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실험실 창업’은 대학에서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다. 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기 때문에 일반 창업과 비교해 우수한 고용 창출 효과와 기업 생존율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2012년 창업진흥원의 조사를 보면 실험실 창업 기업의 2000~2010년 평균 고용 규모는 9.5명으로 전체 창업기업의 평균 고용 규모인 2.85명에 비해 3배 이상이다. 또한,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일반 창업기업(27%)보다 3배가량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 사업은 이런 신기술에 대한
전북, 코드인사 우려 교총 주장 수용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무자격 교장공모에 재직교 교원 중 교사만 지원할 수 있게 했다가 논란 끝에 방침을 철회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혁신학교의 내부형 교장공모에 해당 학교 재직 교원 중 2년 이상 근무한 ‘교원’의 지원을 허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 1일자 공모부터는 자격 요건을 2년 이상 근무한 ‘교사’로 제한했다. 공모학교에서 2년 이상 근무했어도 교장이나 교감은 지원을 못하게 한 것이다. 이렇게 무자격 교장공모 지원 자격에 교장·교감과 교사 사이에 제한을 두는 곳은 17개 시·도 중 전북이 유일하다. 자격 공모에 재직 교원의 지원을 허용하는 시·도는 전북 외에도 광주, 경기, 세종이 있는데 그 중 교사 직급에만 공모를 허용하는 곳은 없다. 나머지 시·도는 재직 교원의 공모를 제한하고 있다. 당초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기준에 ‘근무자’로 표현한 것은 관리자가 아닌 교사를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확성을 위해 변경한 것일 뿐”이라며 “재직교 지원제한 요건의 설정과 변경은 시·도교육청의 재량사항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북교총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교육감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