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장천로 인천숭의초등학교(교장 박승란) 긴급돌봄교실에서 돌봄 전담사가 등교한 학생에게 손소독을 하고 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교총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제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교총 김갑철 부회장, 정동섭 사무총장, 김재철 종합교육연수원장, 서울보라매초 소속 교총 회원 10여명은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들 교총 임직원들은 서울보라매초를 포함해 수도여고, 문창중, 보라매공원 등을 주요거점으로 방역했다. 교총의 이번 방역활동은 김갑철 부회장(서울보라매초 교장)이 신대방2동 백금희 동장에게 서울보라매초 소속 선생님들과 지역 방역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뤄졌다. 평소 지역 기관장으로의 협력을 이어가던 차에 김 부회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육자들이 나서서 돕겠다고 의견을 타진했던 것이다.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개월여 간 방역활동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차원에서 선생님들이 단체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대방2동 백금희 동장은 “선생님들이 모범을 보여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은 협력관계가 다른 지역에서도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시기라 하더라도 아직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이금녀(사진) 대구관천초 교장이 최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뇌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장은 ‘맨발걷기 체험활동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력적 실행연구(A Collaborative Action Research on the Curriculum Operation for the Barefoot-Walking Experience Activity)’를 주제로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했다. 이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3년간 맨발교육을 도입한 사례를 협력적 실행연구로 진행했다. 또한 그는 졸업 논문 발표에 앞서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019년 제19권 8호에 소논문 ‘맨발걷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뇌파 및 두뇌활용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투고해 탑재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 교장의 논문에 따르면 학생의 두뇌활동, 학업성적, 건강 등에 좋은 영향일 미쳤다. 뇌파검사 결과 인지강도와 인지속도 등 두뇌활용능력 전반적으로 나아졌다. 국어와 수학 과목의 학업성취 또한 각각 평균 86.50에서 92.71로, 81.79에서 85.25로 올랐다. 질병결석 일수 비율도 맨발걷기를 하기 전인 2016학년도까지 20%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2020년도 교육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고 하고 있다. 10일 오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376회 국회 임시회 제1차교육위원회에서 2020년도 교육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고 하고 있다.
홍문표 국회 교육위원장(미래통합당)이 10일 오후 제376회 국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있다. 10일 오후 홍문표 국회 교육위원장(미래통합당)이 제376회 국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있다.
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보라매초등학교 교총회원들이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는 교육경력이 5년 정도 된 초보 교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소중한 시간들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직 2년 차에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시련을 맞게 됐습니다.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는데 학부모가 별의별 사유로 수년에 걸쳐 각종 기관에 민원 및 고소‧고발을 지속하는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문의를 하는 듯했지만 점점 이것저것 부당한 요구를 시작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각종 기관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이 민원에 시달렸고 담임인 저도 수업 준비 할 시간에 수많은 민원에 답변해야 했고, 학생들을 위한 준비 없이 하루하루가 소모됐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아무도 그 학생을 맡으려는 선생님이 없자 떠밀리듯 2년 연속 담임을 맡았습니다. 학부모는 민원에 더해 고소 고발을 시작했고 담임인 저도 인생 처음으로 고소장을 받게 됐습니다. 고소장을 받고는 큰 충격에 손이 떨리고 말도 잘 안 나왔습니다.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고,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자 정신과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불안과 우울 증세는 약물 치료와 상담 덕에 조금씩 나아졌지만, 학교에만 오면 아침마다 그
교원들이 교단에서 행복을 느낄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보람으로 다가오길 바랐습니다. 교사로서 자존감이 더는 꺾이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교육 현장의 현실을 살폈습니다. 답은 ‘교권’이었습니다. 한국교육신문이 신학기를 맞아 ‘교단 치유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먼저 임상 심리전문가 김민녀 박사와 함께 다양한 교권침해 사건으로 상처 입은 선생님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마음 챙김 상담소를 신설합니다. 이진혁 경기 구룡초 교사는 ▲선생님도 쉬는 시간을 통해 교사로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힐링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최신 이슈 속 교권·교직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이슈교권·교직도 선보입니다. 본지는 앞으로도 교권 콘텐츠를 강화해 선생님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무너진 공교육을 되살릴 수 있는 열쇠를 가진 건 바로 선생님이기 때문입니다.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학생, 학부모, 동료 교원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교단에 서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난 생채기는 쉽게 낫지 않죠. 교권침해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오며 그
Q. 어느 정도의 행위까지 성 비위에 해당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성 비위 예방을 위해 다음의 세 가지 금지행위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오해 살) 말 하지 마라! (오해 살) 접촉하지 마라! (오해 살) 눈길 주지 마라!’ 언어적 행위도 성 비위가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의 이성 교제에 대한 농담, 연인 사이의 호칭, 수업 시간의 효과성 등을 이유로 하는 성적인 비유, 음담패설, 학생을 성적으로 연상되는 인물로 부르거나 외모에 대한 성적인 비유나 평가 모두 성희롱입니다. 특히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이라도 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행위는 절대 안 됩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자거나 체육 시간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장을 지적하면서 지도봉으로 신체를 누르거나 의복을 들추는 행위, 친근감으로 학생에게 접촉을 요청하는 행위도 성희롱이 됩니다. 학생을 위아래로 훑어보거나 학생의 가슴 등 특정 부위를 지속해서 응시해도 안 됩니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학생과 단둘이 상담을 하거나, 관심을 이유로 안부를 묻거나 연락하는 일도 성희롱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성 비위 예방을 위해 ‘선생님 룰(Teacher’s Rule)’을 스스로 지켜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랍니
사일로 이펙트(silo effect)를 넘어라 수직에서 수평으로! 세계적 기업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 2019년 우리 사회에서 조국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사회적 화두로 가장 많이회자된 낱말은 '공정'이다.자본주의 체제에서 가진 자는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고지를 선점하며 양극화의 물결이 어디까지 왔는지 극명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선점의 조건이 그나마 불법적인지 아닌지, 부모찬스를 최대한 활용한 것인지, 순수한 실력인지 따지기도 전에 이미 출발선이 다른 상위층이 생각하는공정의 잣대는 보통의 시민이 생각하는 개념과 너무나 달라 공정을 바라보는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거나 이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을 ‘사일로 이펙트(silo effect)’로 꼽는다. 부서 이기주의 혹은 조직 이기주의라고 부르는 사일로 이펙트는 회사 안에 장벽을 쌓고 외부와 소통하지 않는 고립된 기업문화를 가리킨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선을 넘을까봐, 전략에 맞지 않을까봐, 너무 공격적으로 보일까봐 꺼내지 못하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서 생기는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것은 회사 뿐만 아니라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