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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전 학생 3명 확진… 첫 교내 감염 의심

교육부 “감염경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교육당국이 대전천동초 재학생 3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첫 교내 전파 사례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1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코로나19 교내 전파 의심사례 관련 확진 학생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감염 경로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대전천동초 5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1일 같은 학년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첫 교내 전파’ 사례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첫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가 친밀한 사이인데다가  한 명은 확진자가 등교할 당시 접촉했고, 다른 한 명은 첫 확진자와 같은 체육관을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교내 전파 사례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질병본부의 설명이다.  다만, 아직까지 역학조사 진행 중이어서 조사 결과를 본 뒤 교내 전파 여부를 확정한다는 것이다. 

 

현재 확진자와 같은 반인 25명,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51명 등 나머지 접촉자 15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대전시교육청은 확진자 추가 발생에 학교 전체 구성원에 대한 검사를 보건당국에 요청했으며, 동구 34개 유치원, 23개 초등학교, 2개 특수학교에 대해 내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중학교 12곳은 등교 인원을 1/3로 제한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토록 했다.

 

대전시는 확진 학생이 방문한 동구 소재 학원 2곳과 개인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 2주간의 휴원 명령을 내리고, 천동·효동·가오동 지역의 학원과 교습소 109곳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교육부는 대전의 중3 확진 학생에 대해서는 “지난달 2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9일까지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