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 사업을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발표한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은 지역별 사교육 실태와 보호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운영 중이다. 현재 시·도교육청에서는 보호자 교육 활성화, 가족 놀이 체험 확대, 지역 자원 연계 확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보호자들의 체감 만족도와 공감대는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각 지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대상 설문 결과 약 96%가 ‘사교육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교육부는 추후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 사업의 최종 보고 내용과 전문학회·연구기관 등 개발전문 자료, 지역의 실천 경험, 시·도교육청 제작 우수 교육 자료 등을 공유하고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6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1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등 9개교, 중학교 4개교, 고교 2개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농어촌 지역에서 총 117개교(초 77곳, 중 30곳, 고 10곳) 사례가 접수됐다. 전남광주 보성 낙성초는 인공지능(AI)교육 중점학교와 IB관심학교 지정을 기반으로 탐구 중심 수업 운영,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설계 및 공동체 캠핑 활동,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길러주는 학생자치활동 등 지역과 함께 학생의 꿈을 키우는 교육과정 등을 운영했다. 이 학교 학부모회는 뒤뜰야영을 함께 준비하며 뒷받침했다. 충북 단양 단성중은 과학 발명 교육 및 체육 특성화 프로그램, 세대공감 초-중 연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예술 감성 교육으로 학생의 다면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 화천 간동고의 경우 지역의 자연·문화·인적자원을 활용한 특색 프로그램, 학교-지역-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활동 실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작은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년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학생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하여,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바이오 분야 4개교를 포함해 반도체, 인공지능,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미래차 등 총 8개 분야의 88개교이 지원 대상이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2024년부터 가천대, 영남대, 충남대, 한남대 4개 대학에서 기업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Round) 기업 현장과 만나, 취업 역량을 향상(Up)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사업 협업 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과 연계 개최된다. 행사 참여 학생은 산업계 전문가가 출제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바이오의약품 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수련활동을 예약한 학교에 사전 안전교육 영상과 학급별 안전키트를 제공하는 ‘원스톱 안전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련원 내 안전관리와 함께 학교의 출발 준비부터 왕복 이동까지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영상을 활용해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인솔교사가 안전키트로 이동·귀가 과정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안전교육 영상에는 준비사항과 시설 이용 안내, 공동생활 및 안전수칙 등 청소년이 방문 전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참여 학교에 영상을 미리 배포해 수련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급별 안전키트에는 다기능 경광봉과 학급·STOP 표지판 등 이동 중 안전지도에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단계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와 비상상황 안내문도 함께 제공하며 수련활동 종료 후에도 학교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수련원 내 안전관리는 물론 학교의 준비 단계부터 이동과 귀가까지 필요한 지원을 함께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강주호한국교총 회장과 장정훈 제주교총 회장이 27일 고의숙 제주교육감을 만나 학생 학습권 보호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총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주고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청이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교육청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고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 공사’로 인해 소음, 분진 발생, 통학로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총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의숙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이 마음 놓고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교원단체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정훈 제주교총 회장은 “학생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은 함께 지켜져야 할 가치인 만큼, 교육청의 약속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꾸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청에 전달하겠다고도 했다.
한국교총과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 조금세, 학바연)는 28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양 단체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학바연은 전직 시·도교총 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단위 연합체다. 이 자리에서 조금세 회장은 “지금처럼 교육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한국교총이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도에서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교육계 원로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과 교원단체에서 쌓아 오신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배님들이 일궈 놓은 기틀 위에서 교원이 소신 있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권 보호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교총이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교총은 조 회장을 비롯한 시·도 대표들에게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권 확립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교육부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9월 중국 상하이)의 입상자 중 95%가 직업계고 출신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2위(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기록했는데 입상자 40명 가운데 38명(95%)이 직업계고 출신이다. 지난 8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입상자 총 384명 중 312명(81.2%)이 직업계고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이다. 대표적으로 광전자기술 직종 금메달 유예찬 선수(삼성전기)는 대전 동아마이스터고 졸업생, 웹기술 직종 금메달 손현빈 선수(삼성전자) 전남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산업제어 직종 금메달 박지민 선수(삼성중공업)는 대구 영남공고 졸업생이다. 이런 결과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늘리고 있다”며 “세계적인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부터 직무교육·기업 취업 연계·취업 후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각 학년에게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고, 중앙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 연계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