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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9 강원도 난독학생 지원 포럼’ 개최

난독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 체계 구축해야

▲ 강원도 난독학생 지원 포럼 현장 모습

 

강원지역 난독학생 한글교육 책임제와 창의적 인력 양성’을 위한 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강원도 난독학생 지원 포럼이 2019년 12월 20일(금) 15:00~18:00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배소영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의 격려사와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함께 교사, 언어재활사,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다양한 난독전문가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교육청과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한림대학교는 2018년부터 <난독 학생 문해력 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18년-19년 동안 진행된 사업의 경과와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난독학생 지원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어 난독증 학생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선보였다.

 

올 해 사업은 강원도내 8개 지역의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별평가 684명, 심화평가 100명 등 읽기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진단하였으며, 그 결과 난독중재가 필요한 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0회기의 개별 중재가 실시되었다. 또한, 창의력이 높은 난독학생들의 강점을 활용한 난독캠프가 3차시에 걸쳐 실시하여 학생들이 코딩과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즐겁게 한글 읽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강원도의 난독학생 지원은 조례 제정 없이 관・산・학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 평가와 중재 매뉴얼 연구개발, 도교육청의 민간보조금 지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모범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난독학생 지원을 위해 관‧산‧학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축적된 지원모델과 협력적 접근방법을 기반으로 조례제정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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