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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2018 무형 공감(장인의 삶의 흔적을 만나다!)

2018 국가무형문화재 합동공개 행사가 8월 3일 동덕 아트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시연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 곽홍찬,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총모자장) 보유자 강순자, 국가무형문화재 제66호 망건장 보유자 강전향,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보유자 임석환 님이 참가했다.

 

행사는 전시회와 토크쇼 그리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을 해보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었다. 토크쇼는 서주희 KBS 문화캐스터의 진행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 곽홍찬, 곽찬 형제가 출연했다.

 

곽홍찬 조각장은 현재 부천 만화박물관 옆 한옥마을에 곽씨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15세부터 집안의 가업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엄격한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금속공예를 시작했는데 밥 짓는 일과 연장 만드는 작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한다. 금속 공예 하나에도 장인 정신이 깃들어져 있고 특히 칠지도에 담겨 있는 숨은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올해로 13년 째 문화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주희 님은 현재도 KBS1 라디오에서 다양한 화재의 문화 인사를 1000여명이나 인터뷰한 인터뷰어로 전문성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기능과 예능을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공연이나 실연하는 행사로 2018 무형공감 국가무형문화재 합동 공개 행사를 통해 국가 무형 문화재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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