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6 (토)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6.4℃
  • 맑음서울 25.0℃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2.7℃
  • 맑음광주 24.6℃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21.7℃
  • 맑음제주 23.2℃
  • 맑음강화 19.4℃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6.3℃
  • 맑음강진군 24.6℃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문화·탐방

“봄꽃처럼 아름다운 가을 단풍”… 추강 이행재 작가 북콘서트 성료

미니작가회 주관, 따뜻한 문학의 시간… 삶과 교육, 가족과 문학을 돌아보다

11일 비가 내리는 늦봄의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소재 독립서점 시간의 서재에서 열린 추강(秋江) 이행재 작가의 북콘서트에는 잔잔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오래된 삶의 온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는 미니작가회가 주관했으며, 회원 7명 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교직과 문학, 가족의 기억을 오롯이 담아낸 다섯 번째 수필집 『봄꽃처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출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미니작가회 신재옥 회장의 축하 인사, 이행재 작가 인사, 황승택 작가의 축하 무대, 사회자 한정희 시인과의 작품 대담, 관객과의 대화, 따님 이일성 씨와의 특별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 기념회를 넘어, 한 교육자의 삶과 노년의 문학, 그리고 가족애를 함께 돌아보는 따뜻한 인문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하 인사에 나선 미니작가회 신재옥 회장은 “이행재 작가의 글은 따뜻하고 회고적이며, 평범한 삶 속에서도 배움과 교훈을 건네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77세에 첫 수필집을 낸 이후 10년 동안 다섯 권의 책을 펴냈다”며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인생을 아름답게 글로 풀어내 후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