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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AI시대 진로교육과 문해력, 어떻게 기를 것인가?

세계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 2위 중국, 6위 일본은 한자교육 중심 학생들 이름표에 한자와 한글 병행 표시 “일문지십(一問之十)”,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는 의미를 가진 한자

필자가 경험했던 까마득한 1960년대 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보다도 공부를 더 잘 한 친구들이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고 공장에 가서 일을 도와주면서 밥을 벌어 먹어야 했던 한국의 상황이었다. 지금 그 친구들을 만날 수 없지만 진학하지 못한 친구들 모습이 가슴에 남아 있다. 이제 중, 고가 거의 의무교육 수준으로 되었으며, 대학도 꿈 꾸면 얼마든지 진학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돈 없어 공부 못한다고 불평할 시대가 아니다. 정보를 잘 활용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좋은 나라가 된 것이다. 최근 정부 당국자가 공식적으로 밝힌 현실 진단은 암울하다. "이미 중국이 우리 앞에 있고 유일하게 남은 것은 반도체 하나"라고 토로했다. 더군다나 정부의 환율 관리 소홀로 원화 가치는 IMF당시 수준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시대다. 그렇다고 포기만 할 수 없는 시대다. 우리 교육이 바뀌면 희망을 열 수 있다. 모든 것이 AI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대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있는 한국인 구성원의 생각을 바꾸는 일, 교육 밖에 없다. 19일(금), 순천효천고(교장 조선용)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시대 진로와 문해력, 어떻게 기를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수업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