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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용정 가족 만남의 날, 과거의 추억을 더듬어

학교생활의 추억, 미래를 향한 '원동력'으로 작용

 

7월 21일 오전 10시경 보성강가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를 찾았다. 벌써 주차 안내를 하고 있었고 올해 졸업한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한 학부모님과 인사를 나눴다. 서울에서 5시에 출발하여 도착하였다는 것이다.

 

 

용정가족 만남의 날은 매년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5회째를 맞이하였다. 이 행사는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후배들을 찾아 격려하고, 선후배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시 30분에는 강당에서 선배들이 들려주는 진로상담과 참여마당 부스를 이용하여 재학생들과 함께 하고, 체육행사, 가든파티와 선배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사례를 들음으로 하루의 막이 내렸다. 다음 날에는 총동창회 간담회와 학교 설립자인 황인수 이사장과의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올해 용정중을 졸업하고 상산고에 진학한 김근형에게 소감을 묻자 "졸업 후 오랫만에 보는 동기들과도 어색함없이 어울리면서 함께 한 용정 3년의 시간이 우리를 얼마나 이어주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3년간 재학생으로만 참여한 행사였으나, 졸업생 신분으로 참여하는 감회 또한 새로웠습니다. 후배들이 용정에서의 남은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학교생활 중 할 수 있는 것을 최대로 즐겼으면 합니다. 졸업 후 총동창회에서도 후배님들과 반가운 얼굴로 마주하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자신감 가득찬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였다.

 

 

이같은 배경에는 자신의 삶의 바탕이 되는 '살아가는 힘'을 길러준 학교(https://youtu.be/kqu6KWEU9rg )를 기억하고 그 추억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립자의 교육철학이 담겨 있다.

 

용정중학교는 2002년 특성화중학교로 인가를 받아 2005년 자율학교 지정되어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며 신입생은 2개학급 44명으로 총 132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