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곡정초등학교(교장 김석진)에서는 지난 7월 4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사 120여명이 참가 한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각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토론회는 9개 분임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고 이후 전체 토론을 통해서 분임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분임 토론에서는 전체 토론에서 이야기 할 수 없었던 작은 생각들까지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곡정초등학교에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교육활동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공동체가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토론회에서 보여주었던 열정을 가지고 곡정 교육가족들이 서로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토론회 주제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