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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나의 삶 가꾸는 30년 후 '미래 이력서' 쓰기

중학교 과정은 꿈 설정하는 시기... 장래 모습 그리며 상상력 발휘


3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같은 미래 비전 설정을 위한 교육으로 미래이력서 작성을 하는 학교가 있다. 보성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매년 교육과정 속에서 잠재능력 계발을 위한 미래 이력서 작성을 하여 5월 25일 오후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발표회를 가졌다.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목표를 발표하는 교육활동 자신을 목표에 접근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표에 나선 1학년 양서안 학생은 외교관이 되겠다는 미래 계획을 생각하면서 사뭇 신기하기도 하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같은 작성 과정을 하면서 지금 45세가 된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일대기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외교관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각종 면허와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용정인 상도 수상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전국토론대회에 나가겠다는 포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었다. 외교관이 되어선 독일과 뉴욕에서 근무하겠다면서 의욕도 넘쳤다.


2010년 2월에 졸업한 본교 8회 졸업생이며 현재는 우리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고 있는 최낙현 군이 참석했다. 그는 실제 이곳에서 학교생활한 경험에 비춰 “미래를 추상적으로 그려보는 것이 아니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그 무게를 느껴볼 수 있던 것만으로도 미래이력서 작성과 발표는 큰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용정중학교가 학생 개개인들에게 소중한 기회들을 제공하는 교육을 하는 학교라는 명맥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특화된 교육활동을 통하여 기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며, 사전 조사를 해 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은 물론 구체적인 기술을 통하여 목표를 세분화하여 달성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이다. 한편으로 책임감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