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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 텃밭가꾸기 ’활동으로 초록빛 꿈을 키워요!

수원 권선초등학교 ‘생태교육’ 활동

수원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중복) 학생들은 2018학년도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를 향해 쑥쑥 자랄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방법을 일깨우고, 자연을 통하여 따뜻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 텃밭을 일구어 어린이들의 손으로 직접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 호박 모종과 꽃, 씨앗 등을 심는 활동을 지난 4월 초에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탐구활동과 관찰을 통해 자연 사랑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우고 올바른 생태 감수성 형성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학급 단위로 학생들은 식물 키우기의 첫 걸음인 모종 심기와 물주기에 스스로 참여하였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각 학급에서 관찰 및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살아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토마토 모종심기에 참여한 1학년 강태훈 학생은 선생님, 진짜 토마토가 열려요? 토마토가 많이많이 생기면 좋겠어요.”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6학년 고명준 학생은 실제 꽃을 심는 과정에 땀을 흘리며 참여하니 그동안 눈 여겨 보지 않았던 주위의 식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앞으로 애정을 갖고 꽃들이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쏟아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땀 흘리며 텃밭 가꾸기에 솔선수범하셨던 본교 박승숙 교감선생님께서는 생태교육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파릇파릇 채소를 키우며 자연과 친구가 되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


앞으로 1년 동안 학년 별로 조성한 텃밭을 가꾸어 가며 학교 텃밭을 자연 숲과 같이 수많은 곤충과 벌레와 수많은 작물이 수확되는 곳으로 조성하는 활동을 통해 텃밭이 생태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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