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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졸자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방안 마련

2018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정부가 고졸 취업자 대학진학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범부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을 토의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중장기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노동시장에서 대졸 이상 인력은 76만 명 초과 공급되는데 반해 고졸 인력은 113만 명 부족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도 전문계고 졸업생의 51%만 취업을 선택하고, 33%가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등 고졸 후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이 보편화돼 대졸자는 구직이 어렵고 중소기업은 구인이 어려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지속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김 사회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고졸채용 확대 방안 개방형 직업교육체제 등을 통한 직업교육 혁신 방안 고졸취업자에 대한 대학입학 기회 확대 방안 고졸취업 후 진학자의 비용 경감 및 학습 지원 방안 후진학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세부 방안을 현장 의견수렴과 범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대표들은 고졸 후 취업한 청년들이 언제든지 대학 진학 등 역량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일학습병행제 등 관련 정책을 통해 취업 후에도 역량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학생들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고졸 취업 청년들이 취업 이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후진학 지원 기업에 대한 공공입찰 가점 부여 등으로 고졸 취업-후진학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고,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공익방송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을 통한 고졸 취업자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을 제안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도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우리사회의 단순한 성장경로를 다양하게 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필요할 경우 이에 대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고졸 취업-후진학 활성화 방안 수립계획외에 제2차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과 사회정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 사회부총리는 사회정책이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 개최될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전략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