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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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일기

온도가 많이 내려갔다. 한 자리수로 떨어졌다. 울긋불긋 단풍잎도 가을바람에 힘없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짧은 가을이지만 잘 간직하고 추억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진학과 진로지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안내하는 선생님이다. 차를 몰고 가다가 방향을 잘 모를 때 이정표는 큰 도움이 된다. 부담도 없어진다. 선생님이 애들에게 장래의 희망과 적성을 토대로 진학과 진로지도를 해주면 애들은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나아갈 길을 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격지도를 잘하는 선생님이다. 애들이 공부를 잘하면 관심을 많이 가지지만 인격이 좋은 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인격이 좋든 안 좋든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있다. 인격이 좋지 않은 이에게 좋은 성품을 갖도록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차세대 지도자는 실력만으로는 안 된다. 실력과 인품이 다 갖추어졌을 때 예비지도자가 될 수가 있다.


사회성 지도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원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함이 필요하다. 함께 생활하는 데 자신이 소외되면 안 된다.


건강지도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건강한 애들도 있지만 반대로 약한 이들도 많다. 감기를 수시로 하기도 하고 장염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정신적인 장애를 앓는 이들도 있다. 이들에게 육적, 정신적 건강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리 좋은 것 다 가져도 소용이 없다. 지와 덕과 체를 동시에 지니는 인재를 키우는데 관심을 가지면 좋은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도덕성 지도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사회적으로 도덕적인 기준이나 원칙에 입각하여 선한 행동을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덕성의 결여는 결국 지도자로의 길을 포기하는 것과 같기에 도덕성 지도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여가선용 지도를 잘하는 선생님이다. 오직 공부만 한다고 하는 이는 지혜로운 학생이 될 수가 없다. 여가를 잘 선용하는 이가 지혜로운 이가 된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을 독서를 한다든지 아름다운 자연을 산책하면서 머리를 식힌다든지 잡념을 물리치는 것도 학생들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