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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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일기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 탐스러운 감이 열린 것을 보면서 가을의 넉넉함을 우리 마음에 채워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 선생님?


수업시간에 자기 말을 하지 않는 선생님이다. 수업시간에 자기의 말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의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자랑에 빠지게 된다. 애들이 볼 때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자랑한다고 속으로 비웃을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자기의 말을 삼가는 것이 좋은 선생님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동료 선생님에게 남의 말을 하지 않는 선생님이다. 동료 선생님에게 남의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다른 선생님의 칭찬보다는 험담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면 자기의 모습이 추하게 된다. 남의 단점을 잘 보는 선생님은 자신의 단점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경우가 많다. 어떠한 경우에든지 남의 단점을 말하는 것은 삼가는 좋다. 결국 자신만 손해를 보게 된다.


안전사고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교마다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학년별 또는 반별로 시행이 되는데 학생들의 한 명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고 늘 조심하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이다. 현장학습이 끝난 후 귀가할 때에 집으로 가지 않고 학생들이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생활지도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런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선생님들이 해야 할 일이다. 왕따, 폭력 같은 단어가 학교에서 사라질 때까지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 할 것이다.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요즘 일교차가 심해 선생님도 학생들도 감기에 걸리기 쉽고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이도 보게 된다. 선생님의 건강은 학생들의 수업과 직결되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고 학생들도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