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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칼럼

가뭄 사태 더 심각해지기 전에 ‘물 아껴 쓰기’ 실천해야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해야 할 때

연일 되는 폭염과 최악의 가뭄으로 전 국민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 특히 타들어 가는 논을 바라보는 농민의 마음은 애간장이 탈 정도다. 한편, 올여름 최악의 가뭄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상대의 관측이 그다지 반갑지만 않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제한 급수를 알리는 시(市)에서 보낸 긴급 재난 문자를 받았다. 아직 가뭄에 대한 불편함을 느낄 수는 없지만, 차츰 그 여파가 일선 학교 현장까지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학교 차원에서 가뭄에 대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아직 방학까지는 일자가 다소 남아있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단축수업 내지 조기방학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될 지도 모른다. 이에 학교는 ‘물 아껴 쓰기’를 전개해 학생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물 아껴 쓰기’를 주문할 필요가 있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럴 때일수록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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