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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이달의 주목할 공연‧전시

전시 <DAVID LACHAPELLE展; Inscape of Beauty>
독특한 극사실미와 초현실주의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그는 앤디워홀의 눈에 띄며 패션잡지 사진가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점차 과잉 소비와 환경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를 사진에 과감히 담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셀러브리티와 함께 작업한 초기작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Landscape’ 연작을 비롯한 최신작까지 18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팝컬러 사진의 이면에 깃든 현대인들의 과대망상적인 소비와 탐욕을 조소하는 듯한 시각이 인상적이다.

2016.10.19-2017.4.2 | 서울 아라모던아트뮤지엄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로 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클래식 발레의 형식과 아름다운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전 발레다. 

이번 작품은 발레리나 강수진의 스승이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스타 안무가 마르시아 하이데가 안무한 작품으로, 착한 요정과 악마 카라보스로 대표되는 선악의 대결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의 그림과도 같은 무대, 클래식 발레의 우아함을 배가하는 의상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3.22-3.26 |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삼총사><철가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억울하게 투옥되지만 극적으로 탈출한 후 보물섬에서 막대한 재산을 축적,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새 이름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좇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3.10-11 |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3.17-19 |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3.24-26 |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3.31-4.2 |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
국민 뮤지컬 넘버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을 ‘지금 이 순간’을 탄생시킨 바로 그 작품이다. 

지킬 박사의 위대한 실험을 앞두고 흘러나오는 이 곡을 위해 제작진은 1800여 개의 메스실린더로 꽉 채운 6m 높이의 거대한 선반 세트를 제작하는 등 스케일을 대폭 키웠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활약 중인 카일 딘 매시와 브래들리 딘은 선과 악을 오가는 다중인격 연기를 선보인다. ‘Once upon a dream’ ‘Someone like you’ 등 ‘지금 이 순간’ 못지않은 명곡들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3.8-5.21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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