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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역사] 코넬식 노트법 적용 자기주도학습

학생이 배움에 동기화돼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학습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자기주도학습력’을 갖기 위해 교사는 어떻게 수업을 해야 할까?

그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교수 · 학습 전략 관련 연수가 이뤄지고 방안이 제시됐지만, 전략 수행의 주체는 대부분 교사였다. 교사가 어떤 전략을 순간순간 투입하고 학습을 이끌어가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췄고, 그때 학습자는 어떤 반응과 학습효과를 보이는가에 교실 수업 개선의 중점을 뒀다. 이런 관점이라면 매시간 수업에 적용할 전략을 설계하고 적용해야 할 교사들에게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전개한다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교사가 가르쳐야 할 내용과 이 학습을 통해 학생이 갖춰야 할 역량에 좀 더 집중하고 나머지는 학습자에게 넘겨줘도 되지 않을까?

학습자가 가진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존중하면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 ‘코넬식 노트법(Cornell Notes System)’이다. 교사는 학습내용의 구조와 학습요소에 집중하고 학습자에게 배운 내용을 표현하기 위한 학생활동(Doing & Showing)에 대한 선택권을 주고 열어두는 전략이다.

학습자는 학습 내용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연습 즉, 자기관찰(self-monitoring)을 하게 되고 그것을 노트에 표현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담긴 노트’의 소중함을 갖게 된다. 

이 코넬식 노트법을 통해 학습자들은 자기주도학습력을 높임과 동시에 포트폴리오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담은 다른 학생과 구분되는 개별화된 노트 결과물을 갖게 된다.

코넬식 노트법 학습 전략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노트 필기 전략과 필기법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 방법은 노트를 크게 3등분해 단서란, 내용란, 요약란으로 나눠 적는 분할식 노트필기법을 제공하면서, 기록하기(Record), 질문하기(Question), 재생하기(Recite), 되새기기(Reflect), 복습하기(Review)의 단계로 자기주도학습력을 갖는 ‘1Q4R’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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