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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회] ‘그림’으로 다가가는 역사 이야기

옛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온다. 이번 호에서는 고구려의 벽화를 통해 우리와 소통하고 싶은 옛 사람들을 만나보려고 한다. 고구려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은 전해오는 자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그린 벽화는 매우 소중한 사료가 된다. 벽화의 분석은 학생들에게 직접 고구려 사람들을 만나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벽화의 한 모퉁이에 있는 고구려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게 다가온다. 작은 그릇, 옷의 무늬, 쓰던 물건 등 모든 그림 속의 것들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며 오롯이 기다리고 있다. 학생들은 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역사적 떨림을 느낄 것이며 상상력이 자극될 것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역사를 이해하고 유추하며 역사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수업의 실제
‘그림으로 역사읽기’는 자칫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낮고 이해가 부족한 생활사 분야를 공부하는데 좋은 수업자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그림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에 관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그림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는 꼬마 역사학자가 될 수 있다.


≫ 수업 적용
● 단원 : 1-3.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

● 수업 주제 : 삼국 시대의 생활모습 살펴보기

● 수업의 개요
고구려시대의 생활모습을 벽화를 통해 알아본다. 학생들은 벽화를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먹고, 살았는지에 관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고구려의 벽화 중 생활모습이 잘 나타난 것을 선택하여 모둠별로 각기 다른 그림을 배부한 후 벽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써클 맵으로 정리한다. 벽화의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고구려의 생활모습 등을 유추하고 추리하며 그 시대의 사람이 되어 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역사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수업을 계획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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