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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실과] CPS 학습모형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 직업 만들기

직업은 단순히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 사회의 모습과 문화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업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는 2040년의 세상을 상상해보면서 새롭게 생겨날 직업을 살펴보고, 그 직업이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진로교육과 인성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30년 전, 우리 세대가 학교에 다닐 때 ‘애견미용사’라는 직업이 생겨날 줄은 아무도 몰랐으리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정수기 관리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상상도 못 했던 직업들이 생겨났다. 정말이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듯하다. 지금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직장인으로서 활동하기까지는 앞으로 20여 년이 흘러야 한다. 그 사이에 세상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따라서 초등학생의 진로교육은 ‘지금 현재’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 직업세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의 직업 ‘롤 모델’ 만들기
6학년 실과 단원 중 나의 미래와 진로 단원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구체화시켜보자. 단순히 의사, 간호사, 교사, 배우, 운동선수 등 직업의 이름을 나열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자신이 그 직업을 가졌을 때 어떠한 직업인의 모습이 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가령, 자신의 꿈이 의사라면 단순하게 ‘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표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의사가 될지 구체적으로 롤모델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친절한 의사가 될 것입니다’, ‘나는 환자들을 잘 보살피는 의사가 될 것입니다’, ‘나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사가 될 것입니다’ 등 구체적으로 그 직업에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인성들을 함께 나타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그 진로 분야에서 훌륭한 사람들의 장점들을 뽑고, 또 자신이 생각하고 친구들이 생각하는 그 진로에 필요한 바람직한 특성들을 브레인스토밍하여 최종적으로 자신의 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같은 활동은 학생들의 인성 발달뿐만 아니라 자신의 직업 롤 모델을 만드는 데 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냄으로써 창의성 또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수업방법
❶ 현재의 인기 직업들 살펴보기
❷ 현재에는 있지만 과거에는 없었던 직업들 이야기하기
❸ 사회 변화에 대한 동영상 보기
❹ 지금의 학생들이 38살이 될 때까지 18번 직업을 바꾸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 나의 미래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찾기
❺ 자신이 상상한 미래 인기 직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 그리기 
❻ 캐릭터의 이름을 짓고 그 캐릭터가 하는 일, 캐릭터가 그 직업을 가지려고 해야 할 노력, 캐릭터가 필요한 인성적 자질을 쓰기
❼ 개인별로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 안내서 만들기(자신이 생각한 직업 분야에 어울리는 형태로 나타내기)
❽ 완성된 미래 인기 직업 캐릭터를 발표하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 내가 상상하는 2040년 모습
또한 지금 현재의 직업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2040년의 세상’을 상상해보고, 어떤 직업들이 새롭게 생겨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재미있다. 학생들은 ‘화성에 가서 도시를 건설할 것 같아요’, ‘공룡을 다시 만들어서 쥬라기 공원 같은 공원을 만들 것 같아요’, ‘로봇들과 함께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로봇 병원, 로봇 학교 등이 생겨날 것 같아요’ 등 창의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이때 교사는 ‘직업의 세계’가 다양해질 수 있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직업세계가 나타날 수 있음을 지도한다. 더불어 이런 직업인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직업윤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도 함께 생각해본다면 인성지도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수업방법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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