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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년 영어] 누구나 한번은 꿈꾸는 ‘친구와 해외여행 떠나기’

친한 친구와 내가 가고 싶은 나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로망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함께 해외여행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영어로 대화하는 수업을 해보자.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고향집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일정기간동안 내 친구의 가족들과 부대껴 생활하면서 ‘문화의 차이’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그 나라의 생활을 몸소 겪어보는 내용이다. 또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등의 프로그램 역시 친한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는 내용이다. 이처럼 해외를 가보았건 가보지 않았건 ‘친구와 해외여행하기’는 버킷리스트에 있음직한 로망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을 즈음하여 영어시간에 ‘내가 해외여행을 한다면’으로 학습 주제를 잡아 ‘친한 친구끼리’ 여행을 가보자.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몇 가지 상황을 설정하고,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문장을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역할을 정해서 연습해보면 교실 안에서도 충분히 해외여행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을 것이다.

수업 전 준비
● 모둠 구성 _ 모둠 구성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사전에 ‘내가 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를 적어서 내도록 한 후 나라별로 모둠을 정한다. 친한 친구끼리 모둠을 정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럴 경우 소외되는 학생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준비물 _ 음식이 그려진 전단지, 여권(없다면 만들어서 사용), 종이돈(인쇄해서 사용), 각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 사진(인터넷에서 검색 후 프린트해서 사용), 영어사전

수업 과정
<1차시>
•자신이 가고 싶은 나라별로 모둠을 구성한다.
•제시된 3가지 상황 중 한 개를 선택하여 구체적 상황을 설정한다.
• 구체적 상황을 한글로 쓴 다음, 그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영어로 만든다. 이때 영
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영어사전, 교사 도움 등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한다.

<2차시>
•모둠별로 상황에 맞는 소품을 준비한다.
•모둠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설정한다.
•자신의 역할에 맞는 영어표현을 하면서 모둠 구성원들끼리 대화를 한다.
•모둠별로 발표를 한다.

<3차시>
•교사는 모둠별로 발표한 상황별 대화를 정리하여 모든 모둠에게 나누어 준다.
•학생들은 다른 모둠의 상황별 대화를 모둠 구성원들과 연습한다.
• 교사는 학생들이 발표한 상황별 대화 중 활용도가 높거나, 좋은 표현이 있을 경우
전체 학생들과 여러 번 반복 연습하면서 문장을 학습한다.

상황 설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한다.

모둠 구성원은 3명으로 _ 한 모둠을 3명 정도로 해야 역할을 맡아서 쉼 없이 대화를 할 수 재미있었던 일과 느낌 등을 적어보도록 한다. 모둠 구성원들이랑 함께 만들어 본 영어표현을 한 번 더 적어도 된다. 영어 시간이 있는 날은 꼭 영어로 일기를 쓰도록 지도하면 일 년 후 영어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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