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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기, 제때 개교한 학교 20% 불과

절반이 1년 넘게 지연


경기도교육청이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신설 개교했거나 예정인 학교 304개교를 대상으로 최초 설립계획서상 개교일과 실 개교율을 비교한 결과 당초 계획대로 신설된 학교는 고작 2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의 54.26%에 달하는 168개교가 1년 이상 개교가 지연됐으며 1년 미만 6개월 이상 지연된 곳이 44개교 14.47%, 6개월 미만 지연된 학교는 29개교 9.53%였다. 반면 개교예정일을 앞당겨 개교한 학교는 2개교로 나타났다.

결국 79.27%가 개교 예정일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1년 이상 개교가 지연된 비율은 초등학교 50%, 중학교 57.6%, 고등학교가 73.1%로 나타나 고등학교가 가장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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