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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플라잉 디스크 날리며 교육+재미 둘 다 잡아요.

25일 토요일 화성의 능동고등학교 운동장에는 다양한 UFO(미확인 비행 물체)가 여기 저기 출몰했다. 그것은 선생님들이 날린 원반(플라잉디스크-이하 디스크)이 그것이다.

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최근 뉴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로 원반을 활용해 골프, 표적맞히기, 팀경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력과 집중력, 정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이런 뉴스포츠을 배우고 현직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경기도 뉴스포츠 교육연구회(회장 권재원)에서는 국민생활스포츠플라잉디스크연합회와 함께 이번 대회를 열게 됏다. 

이번 대회는 3회 째로 경기도 각지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평소 학생지도에 노력한 만큼 갈고 닦은 실력을 가지고 참가하여 화려한 기술들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뉴스포츠는 단지 경쟁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에티켓과 운동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이번 대회도 진지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을 나누는 대회로 치뤄졌다. 

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학교의 운동장이나 공원등에 플라잉 디스크 원반을 가지고 하는 골프형 게임으로서 디스캣쳐라고 부르는 홀에 디스크를 집어넣으면 되는 것인데 정해진 타수가 있고 적은 횟수로 홀에 디스크를 집어넣은 사람이 우승하는 경기이다.  이날 경기는 6홀을 두바퀴도는 12홀 경기로 진행되었는데 처음 참가하는 비기너부와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어드밴스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처음 디스크골프를 접해본 교사도 있었으나 홀을 한바퀴 돌면서 연구회 임원들이 룰과 요령을 설명해주어 즐겁게 배우고 참가할 수 있었다.  디스크 골프는 체력이 약한 학생들이나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함께 하기 좋은 스포츠로서 집중력, 협응력등을 기르기에 좋은 운동이다.  경기도에서는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포츠 연수 및 대회를 활성화 시켜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 교사들도 항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뉴스포츠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플라잉 디스크 골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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