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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 많은 책을 언제 공부하지?˝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이 반편성 고사를 치루고 교과서 16권을 배부 받았다. 이들에게는 '나도 좀 있으면 중학생이 된다'는 부푼 꿈,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교차되고 있다. 교과서를 받아 든 학생들의 모습이 의젓하고 해맑기만 하다.

"어휴, 이 많은 책을 언제 공부하지?"
"나도 중학생인데 이 정도쯤이야 충분히 해낼 수 있어!"
"중학생답게 행동도 좀 의젓해져야지."
"오늘부터 이 교과서를 미리 예습이나 해볼까?"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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