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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회원들 목소리 대변하겠다”

고경만 신임 한국교총 중등교사회장


한국교총 중등교사회장에 당선된 고경만 서울 중등교사회장(경문고·사진)은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중등교사회가 교총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3일 대전에서 열린 중등교사회 운영위원 연수회에서 3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권영덕 경기 중등교사회장(수리고), 부회장에는 최종술 전남 중등교사회장(장성 삼계중)이 각각 뽑혔다. 다음은 고 회장과의 일문일답.

-중등교사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앞으로의 계획은.
“교총 회원 가운데 중등교사가 6만 5000여명 된다. 힘을 합쳐 한 목소리를 내면 우리 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조직력을 강화하면서 필요할 때 대안을 제시하는 중등교사회를 만들겠다. 회원들의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정책이나 활동방안을 갖고 있나.
“교총의 정책이 곧 중등교사회가 추구할 방향과 다르지 않다. 특히 안양옥 회장의 이른바 4대 비전(교권을 사수하는 책임교총, 정책을 선도하는 혁신교총, 회원이 감동하는 복지교총, 함께 소통하는 참여교총)과 코드가 맞는다. 교총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교과연구회 활성화 등 전문성 신장 방안을 찾겠다.”

-현장 교원들은 교총이 어떤 방향으로 가길 바라나.
“진보교육감들은 자기 컬러를 분명히 하고 있다. 보수 세력도 할 말은 해야 한다. 회원들은 교총이 그런 역할을 하길 원한다. 또한 실질적인 혜택도 바란다. 교원추모공원 조성 사업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피부에 와 닿아야 한다.”

초중등교사회, 교과연구회 활동 병행

3~4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린 2010년도 한국교총 초중등교사회 운영위원회 연수회에서는 교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연수회 참석자들은 “지난 2001년도 10월에 결성된 초중등교사회가 현재까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사회가 지역별 교과연구회 구성, 운영 활동과 병행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 연수회는 교총 사무국과 공조하여 교사회 회장단이 직접 주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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