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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교과부 실·국장 70% 이상 교체

김차동(행시 25회)·엄상현(행시 28회) 승진 임명

교과부는 13일자로 본부 실․국장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1급인 인재정책실장에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이 승진 임명됐으며, 학술연구정책실장에는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역시 승진 임명되는 등 본부 4명 가운데 2명이 교체됐다. 1급 산하기관장인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는 김동옥 전북대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지난달 일괄 사표를 제출한 교과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 7명 가운데 3명이 교체된 셈이다. 장기원 기획조정실장,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 김경회 서울부감,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4명은 유임됐다.

국장급 인사도 컸다. 본부 19명 중 15명, 산하기관 47명 중 15명이 교체됐다. 심은석 학교정책국장, 서명범 평생교육지원국장 등 일부만 유임됐다. 교육과 과학의 ‘융합인사’ 확대 차원에서 대변인에 과학 출신의 홍남표 인재정책분석관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국장의 행시 기수가 대폭 낮아진 것도 특징이다. 인재정책실장은 전임자가 24회였으나 김차동 실장이 25회이고, 학술연구정책실장은 전임자가 25회였으나 엄상현 실장은 28회다. 김동옥 소청심사위원장도 전임자(22회)보다 낮은 23회다. 본부 국장급으로 진입한 8명 가운데 행시 29, 30회도 각 1명이 포함됐다.

전문직․일반직 자리다툼 논란이 일었던 교육자치기획단장에는 일반직인 이종원 인재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학교정책국 소속의 교육자치기획단장은 교과서선진화팀과 교직발전기획과를 두고 교과서 문제와 교원평가제 등을 다루게 된다.

한편 박종용 인재정책실장과 김왕복 소청심사위원장은 명예퇴직 했으며, 이걸우 학술연구정책실장은 대구부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산대 사무국장으로 간 이성희 감사관 후임에는 변광화 농수산부 수산인력개발원장이 임명됐다. 명단 아래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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