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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수원 구운초, 아빠와「요리조리 토요교실」운영

학부모 아버지회-학교사회복지실 주관 “주말 프로그램” 실시

 

경기 구운초(교장 신우영)는 매월 1회 아버지회와 학교사회복지실이 함께 주관하는 어린이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에는 장애체험과 요리조리 토요교실을 진행하여 아버지들의 학교교육과 자녀성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바쁜 일상 속 아버지와의 각별한 시간을 함께 함으로서 가족사랑과 공동체의 기본질서인 예의염치를 기르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소통하는 관계 능력 배양하고자 하였다.

 

요리조리 토요교실은 아버지 1명이 학생 6~7명의 조를 이끌며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 체험 ▲목발장애 체험 ▲아버지와 함께 하는 맛있는 요리조리로 학생들의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품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였다.

 

구운초 아버지회는 장애체험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를 공감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고, 아빠의 빈자리로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의 아빠가 되어 친근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요리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시각장애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해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친구들과 협동하고 의지하며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는 “평소와 달리 아이와 함께 보내는 많은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학교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우영 교장은“아이들의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이다. 부모들의 일상을 보면서 아이들이 삶의 배경과 생활지식을 터득하고,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예의염치도 부모의 됨됨이에서 기초적인 윤리의식를 배운다”라며 “앞으로도 주말을 활용한 학부모 및 아버지회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세상은 재미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체득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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