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탓에 하얀 입김이 굴뚝의 연기처럼 흩어지는 새벽 일곱시.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각이다. 얼마나 추운지 새벽부터 3학년 형들을 위해 북과 꽹과리를 쳐대며 응원하는 후배들의 얼굴이 꽁꽁 얼어 보였다. 그러나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교문 앞에는 수많은 재학생들이 내뿜는 응원열기와 접대용 차를 끓이기 위한 휴대용 가스렌지의 불꽃으로 후끈하다. 수능 감독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이번 수능이 예년에 비해 유독 결시생이 많다는 점이다. 그것은 일찌감치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드디어 제2외국어 시험을 끝으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얼마나 시원섭섭할까. 끝나고 나서 기뻐하는 학생들보단 실망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은 점도 가슴이 아팠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늘의 실망감은 수험생들의 가슴에 깊은 상흔으로 남을 거란 걱정이 들었다. 그들의 깊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깊고 진실한 사랑뿐. 하루빨리 저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깊은 상처를 치유할 그런 깊은 사랑을 만나길 우리함께 기도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2006-11-17 10:42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형성 및 통합교육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5일~17일까지 3일 동안 인천학생문화회관 전시실 및 대공연장에서 중학교 특수교육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제8회 중학교 특수학급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430여명의 특수학급 학생과 특수교사가 참여하여, 2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학생, 교사 및 특별 찬조 작품으로 동판, 한지공예, 핸드페인팅, 스텐실, 테디베어, 이지점토, 리본공예, 비즈공예, 도자기, 퀼트, 십자수, 제과∙제빵 등 500여점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공연이 준비되어 관심을 받았는데. 장기자랑 행사에서는 각 교육청 대표로 나온 학생들이 수화, 핸드벨, 오카리나, 댄스, 합창 등의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중학교 특수학급 작품 전시회 및 장기자랑 공연은 능력과 특성이 매우 다양한 특수학급학생들에게 주어진 통합교육 현장 속에서 특수학급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수업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날 행사를 주관
2006-11-16 20:17
강화 북단 교동도에 위치한 교동 난정 지석초등학교 등 3개교가 16일 교동초에서 1년 동안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특기와 재주를 선보이는 종합발표회를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교동 관내 지역민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에서 3개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등 13개 부서별로 공개 수업을 가졌으며, 2부는 다목적실에서 태권도 시범, 알토리코더, 바이올린, 크로마하프, 사물놀이, 플릇 연주 등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자도서실과 복도, 특별실에는 교동지구「방과후학교」교육활동 소개 자료와 1년 동안 부서별로 활동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시선을 끌었다. 교동지구 3개 초등학교는 2006학년도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방과후학교」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전반기 23개부서, 후반기 26개 부서에서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1인 2부서 이상에 즐겁게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도서지역 어린이들의 특기적성, 소질계발 및 학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교동지구 「방과후학교」활동은 다른 지역과 달리 도서지역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수익자 부담 없이 강화
2006-11-16 20:16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의 도서관 개관식 및 학예 발표회가 11.16일 본교 다목적실과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3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학예회 시작에 앞서, 계동윤 교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재주를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학예회 시작을 선언했다. 학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시작된 학예회는 합주, 태권도 시범, 스포츠 댄스, 무용, 합창, 영어노래, 단소연주 등으로 그 동안의 학교 학습의 성과를 공연으로 표현했다. 이날 “종합학예 발표회”는 병설유치원 학생들부터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풀어놓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특히 더 높았다. 특히 학부모들은 그 동안의 교과학습과 재량활동 등으로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으며 학부모회 및 교통봉사대 학부모들이 직접 마련한 무대를 선보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굴포축제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한 교내 복도와 현관에는 전교 학생들의 작품과 가족 캐릭터 전시회가 열려 이를 보며 학부모들이 흐믓한 시간을 갖기도
2006-11-16 20:16
우리 학교 2007학년도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선거일이다. 후보자들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 등록을 하고 선거벽보를 붙이고 선거 방송에 출연, 자기를 홍보하였다. 그것도 부족하여 등교길에서의 홍보, 점심시간 각 교실을 방문하여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재학생들은 선거 공약을 살피고 누가 학교를 이끌 재목인가를 세심히 살펴보았다. 과연 누가 당선이 될까?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그것을 결정한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주인으로서의 권리 행사를 체험하였다.
2006-11-16 17:00일본에서 도쿄도는 1997년에 도립고교 개혁을 시작하였으니 올해는 10년째이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라면 진학률 향상에만 몰두하는데 비하여 다양한 배움의 구조를 갖춘 학교 만들기를 타마지구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개혁 추진 계획에 근거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처를 소개한다. 도립고 개혁 안 가운데에서, 전문 고교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하는 존재로서 「산업 고교」2개교가 내년 봄, 개교한다. 이 가운데 1개교는, 현·도립 제2 상업고와 동하치오지 공업고를 통합해 만드는 하치오지 지구 산업 고등학교(가칭)이다. 목표로 하는 것은, 만들기로부터 유통·소비까지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인재의 육성이다. 동 고교에서는, 정보기술(IT) 교육을 토대로, 「디자인」 「크라프트」 「시스템 정보」「비즈니스 정보」의 전문 4개 분야를 설치하고 있다. 전문교육과 더불어 대학 진학에도 대응하는 수업 체계를 만들어, 졸업 후의 가능성의 폭을 종래의 전문 고교 이상으로 넓히려는 것이다. 목표는「 「경영을 아는 기술·조형자」, 「기술·조형을 아는 경영자」의 육성」이다. 독특한 것은, 현지·하치오지의 지역 특성을 학교 만들기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2002년도에 도가 신고교의 계획을 나타낸…
2006-11-16 09:37사람은 배움을 통하여 올바르게 성장한다. 예나 지금이나 더 좋은 배움의 장소를 찾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인간인지도 모른다. 오늘은 보다 더 큰 배움을 향하여 나가기 위한 수학능력 시험을 치루는 날이다. 지금까지 이를 위하여 거의 모든 것을 올인하면서 살아왔는데 응시자 모두가 점수가 다 좋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시험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험은 참으로 혹독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시험 없는 천국을 바라지만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험이란 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단서를 찾기 위한 과정이다. 그래서 인간 모두가 시험을 위한 존재로, 시험을 보는 도구로 전락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인생은 실패와 성공의 연속, 때로 실패한다 할지라도 다음은 이를 발판으로 성공의 길이 열릴 수 도 있는 것이다. 이에 인생을 그렇게 살아가 지금은 유명한 배우로 성장한 한 인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영화계에서 유명한 배우 우카지 타카시씨는 학창시절에 도쿄도내의 사립고교에서 야구부에 소속해 있었다. 상하 관계가 엄하여 매일 같이 선배로부터 폭행당해 모두 연습을 보이콧을 했지만, 왠지모르게 자기만 주모자로 몰리게 되어 버렸다. 그 당시 감독이나 부장은, 이 학생의 말
2006-11-15 22:34
2006.11.16일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지역 예비소집이 15일 인천계산고등학교를 비롯한 4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있었다. 한편 인천지역 총 응시자는 3만4096명으로 45개고사장 1252개고사실에서 치러진다.
2006-11-15 17:33
16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참가할 고3 학생들을 위한 출정식이 15일 오전 10시에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체육관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동창회장, 아버지회장, 어머니회장 순으로 격려사가 이어졌다.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당부의 말씀이 주된 내용이었다. 재학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온 이건영 군은 선배님들을 위한 격려사에서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풀어줄 것과, 어려운 고비마다 선배님들 뒤에는 항상 후배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부디 용기를 내시라."며 간곡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수험생 대표 박기준 군은 "그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반드시 좋은 점수를 받아 이 분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마련한 합격기원 찹쌀떡이 수험생들에게 푸짐하게 전달되었다.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이렇듯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이 넘쳐흘러 수험생들의 마음이 조금은 녹았으리라 생각되었다.
2006-11-15 11:24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지가 14일 전국16개시도 고사장 본부로 일제히 배부됐다. 인천지역 문제지가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도착 운반요원들에 의해 임시보관소로 옮겨지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본 문제지를 재포장 시험당일 45개 고사장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2006-11-15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