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초등학교, 제 6회 정기 음악회 개최- □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 (교장 김석진) 는 오는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칠보초등학교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 6회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본교 관현악 동아리와 합창 동아리가 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이번 공연은 총 3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 6회 칠보 정기 음악회는 칠보 합창단의 여는 공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합창으로 시작된다. 학부모님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노래이기에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이다. 바로 이어서 현악팀과 관악팀의 중주가 펼쳐진다. 칠보 현악단과 플롯 연주단의 각종 캐롤 메들리는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끔 한다. 영화 미션의 OST로 잘 알려진 넬라판타지아 (Gabriel's Oboe)를 연주하는 클라리넷과 현악기의 조화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다. 이렇게 1부는 막을 내린다. □ 이어서 바로 시작되는 2부 역시 칠보 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A Lover's Concerto' 와 ’여우놀이‘ 두 곡을 연이어 합창하는데 잘 알려진 겨울 노래와 국악 동요의 어우러짐이 기대 이상으로 멋
2014-12-26 14:17며칠 남지 않는 12월의 달력에서 나뭇잎처럼 우수수 떨어져 간 시간의 소리가 쓸쓸하면서도 애틋한 그리움의 여운을 남긴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잘 실천했는가? 매사에 감사하며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생각하는 일에 충실한 삶을 살았는가? 달력의 숫자들이 질문을 던지며 아쉬워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난해 사용하고 보관한 자료로 트리를 만들었다. 재잘대며 솜도 붙이고 은종, 금종을 매달며 저마다 신이 난다. 얼굴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받을 일이며 한 살 더 먹고 한 학년 올라간다는 선홍빛 기대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보면 동심은 언제나 새롭고 투명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칠할 크레용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깨끗한 백색이라도 세상과 마주하는 순간 때가 끼게 마련이다. 동심과 같은 삶과 성장의 투명한 창에 얇게 낀 때는 입김 한 번으로 새롭게 할 수 있지만, 세상이 온갖 일들이 깃들어 두꺼워진 어른의 마음은 어떠할까? 긴 밤 짧은 낮! 한 해를 보내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는 전환점에서 걸어온 길을 짚어본다. 우리는 언제나 새해 첫날이 다가오면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환호하고 첫 해돋이를 보며 다짐과 결심으로 한 해를 계획한다. 건강하게 해 주소서, 부자 되게…
2014-12-26 14:17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축제와 동아리발표대회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를 시도했다. 서산 서령고가 제27회 ‘서령제 및 동아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최은수 총학생회장은 모시는 말씀에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자 이번 축제와 동아리발표대회를 기획했으며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회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마음껏 즐기고 박수를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재능이 많은 친구들이 참여했기에 학생들의 끼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하고 더불어 서령인의 싱싱한 생각과 낭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오전과 오후에는 동아리전시회와 동아리발표대회에 이어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오후행사에서는 SORY 영상, 관악부 공연, 사물놀이 공연, 밴드동아리(노이즈), 노래, 초청댄스(대산여고), A’os가요그룹, 댄스동아리, 초청댄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후 공연은 서령인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한 시간들이었다. 이어 진행된 폐회 및 뒷정리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 한결 진화되고 성숙한 서령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서령제는 12월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2014-12-24 10:18요즘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우리 부모들은 자녀 교육을 위한 씀씀이가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그만큼 교육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처럼 자녀 학업을 위하여 돈을 많이 쓴다고 해서 돈을 쓴 만큼 아이들의 학업이 일취월장 할 수 있다면야 돈 많은 분들은 얼마나 좋겠는가? 공부란 돈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돈과 관련하여 자녀들의 학업을 얘기하다 보면 저는 한 가지 생각나는 일이 있다. 그 일은 해방 직후에 있었던 일화이니다. 패전과 더불어 일본인들이 귀국채비를 서두르고 있을 무렵 경상도의 한 커다란 기업체에서는 일본인 사장과 한국인 한 사람이 마주 앉아 사업을 정리하고 있었다. 사장과 일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서 그 한국인의 지위가 높았던 것은 아니고 그는 말단에서 수위 겸 잡부 노릇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남들과 달리 진실하고 부지런했기 때문에 사장은 그와 더불어 자기의 마지막 일을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귀국 채비가 끝나자 일본인 사장은 그 한국인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재산 반출이 불가능 했던 당시로서 그 한국인이 마음만 먹었다면 엄청난 재산을 얻을 수도 있는 기회가
2014-12-24 10:18KBS가 내년 1월 1일부터 TV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45년 전통의 ‘명화극장’, 17년간 뜻있는 시청자들 참여를 이끌어온 ‘사랑의 리퀘스트’, 지상파 3사의 유일한 정통 농촌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2’ 등이 폐지되는 모양이다. 폐지보도 이후 반발이 이어졌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명화극장 폐지반대’ 글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다. KBS 본관 앞에선 1인 시위까지 벌어졌다는 소식이다. 1997년 10월 전파를 타기 시작한 ‘사랑의 리퀘스트’의 경우 ARS를 통해 지난 해까지 총 830억 7,000여 만 원을 모아 희귀병 환자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 공익 프로이다. 시청률과 관련해서도 의아스러운 점이 있다. ‘산너머 남촌에는2’ 폐지가 그것이다. 2007년 10월 시작한 ‘산너머 남촌에는’에 이어 2012년 5월 20일 첫 방송한 ‘산너머 남촌에는2’는 지난 2월 자체 최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인기드라마’다. 10% 넘는 시청률은 최근까지도 큰 변동이 없다. 물론 궁극적으로 방송사의 프로개편이 나무랄 일은 아니다.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썩듯 없앨 것은 없애고 새로 꾸밀 건 꾸며야 한다. 그렇더라도 개
2014-12-23 14:38현대오일뱅크 장학사업회(이사장 문종박)는 12월 23일(화) 오후에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를 방문, 1, 2학년 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이란 거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은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면학분위기를 더욱 장려하기 위해 제공한 것이다. 이날 문종박 이사장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전달한 한환규 상무는 인사말에서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성실한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주문하며 명문 서령인의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령고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관내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기업과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공생하는 길을 찾는 동시에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고로 현대오일뱅크 장학사업회는 해마다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다.
2014-12-23 14:38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12월 20일(토) 보현재에서 ‘과학기술 드림톡콘서트’를 개최했다. 과학기술 드림콘서트란 과학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들과 학생들 단에 1:1 대화를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제도이다. 이밖에도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령고에서는 총 66명의 학생이 참가해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두 분으로부터 과학기술분야와 진로·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참고로 과학기술 드림톡 콘서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에서 100개 명문 학교만 선정해 실시하는 매우 수준 높은 행사이다.
2014-12-23 14:38-1학년 전원 참가하여 ‘직업사전 만들기’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2월 22일(월) 오후 5시, 에코그라드 컨벤션 홀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보고회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행복교육의 출발 순천형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보고회 시상식에서 순천동산여중 1학년 전원이 참가하여 ‘직업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물을 제출, 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관내 중학교 교감과 주무부장, 자유학기제 관련 동아리 회원들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2부 자유학기 교육활동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김다소 학생은 1학년 학생 전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순천동산여중은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기본 전제에 공감하고 학생중심 수업, 체험중심 수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중 국어과가 진행한 ‘직업사전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반별 한 권씩, 책 네 권의 결과물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본인이 관심 있는 직업 두 개씩을 조사하고 한 페이지씩 정리해 한 학생도 빠짐
2014-12-23 14:3712월 21일, 직지산악회원들이 서산의 팔봉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강원도 홍천을 비롯해 전국에 팔봉산이 여럿 있다. 서산문화관광 자연의 향기에 의하면 높이 362m의 팔봉산(八峰山)은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하고 하늘과 바다 사이에 놓인 여덟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어 서산9경 중 제4경으로 꼽힌다. 또한 8개 봉우리 모두가 기암괴석이고 가장 높은 제3봉은 삼면이 석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가로림만 일대가 한눈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전날 중학교 동기들의 송년모임이 길게 이어져 늦잠을 잤다. 이른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짐을 꾸린 후 시내버스로 약속장소인 청주종합운동장으로 갔다. 세 번째 참석하는 산행이라 반갑게 인사를 나눌 만큼 낯익은 얼굴들이 있다. 겨울산행은 낮은 기온과 미끄러운 길 때문에 위험요소가 많다. 7시 관광버스가 출발하자 코지 회장님이 산행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산행을 당부한다.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휴게소에 들르며 서해안을 향해 달려온 관광버스가 9시 35분경 양길리의 팔봉산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준비를 하고 9시 45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초입의 등산안내소를 지나면 표석과 장승을 만나는데 표석에 붉게 물든 단풍 가득한 산에 모든 이가 즐
2014-12-23 14:37교육부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에서 9월에 1학년도가 시작되는 9월 신학기제 도입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교육분야에서 학생 수 감소와 인력의 국제 이동 가속화를 고려해 '9월 신학년도 신학기제' 도입 등 학제개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현행 봄 방학을 없애고 여름 방학을 늘려 학기 시작을 앞당기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물론 가을 신학기제를 당장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공론화하겠다는 발표인데, 이를 통하여 가을 신학기제를 하면 여름 방학이 길어지고 인턴, 현장학습이 많아져 조기 취업이 가능해지며 외국 유학생 유입도 촉진할 수 있다는 취지이다. 실제, 학령기 인구가 감소하면 대학이 외국 학생을 유치해야 하는 데 봄 학기제를 시행하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와 호주, 일본 밖에 없다. 정부는 2015년부터 9월 학기제 도입 여부, 시기, 방법 등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여름방학을 늘리는 대신 봄방학을 없애 학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9월 신학기제 도입 문제는 과거 김영삼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논의되
2014-12-2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