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잘 모르는 국민들은 선생님들이 방학 때 쉬는 줄 안다. 교장과 교감도 노는 줄 안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선생님들은 자기 연수와 연찬에 바쁘고 교장도 다음 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46년 역사의 오산정보고에 부임한 배정흥(裵楨興. 56) 새내기 교장. 이제 갓 4개월이 지났다. 몇 일 전 오후 교장실을 방문하니 교감과 함께 여자축구부 출전에 따른 사기 진작 방안을 의논하고 있다. 이 학교 축구부는 전국체전 준우승의 실적이 있다. 컴퓨터가 있는 책상위에는 배 교장이 직접 작성한 각종 출력물들이 놓여져 있다. 2007학년도 후반기 사업 추진 실적, 새학년도 교실배치도, 2008학년도 업무 추진계획, 현관 구성 사진 자료 등. 학교전반의 문제점을 바로 잡아 개선하고학교경영 방침을 교육계획에 반영하는 등 새학년도 준비에 세심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승진 소감을 물으니 “그 동안 높은 산을 오르는 기분이었다. 언덕바지를 오르고 가시밭길을헤치고 마치 긴 터널을 지나온 듯하다”며 “학교 CEO로서 성취감 대신 새로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교장이 되고 나니 학교의 문제점도 많이 보이고 그 만치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한다. 배 교장은 4개월간…
2008-01-18 09:45일본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이후 많은 학교에서 학급 명부와 졸업생 명부가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명부가 있어도 졸업생조차도 이 법을 이유로 열람을 거절당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게제를 거부한 사람을 삭제하면 배포는 문제없다고 하지만 학부형간, 졸업생간의 관계가 점차 희박해져 가고 있다. 아이치현에서 자영업을 하는 여성(48세)은 쓴 경험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이 2년 전에 같은 학급 남학생이 나뭇가지로 찔러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집에 돌아왔다. 상대방의 부무로부터 연락도 없었다. 1개월 후에 슈퍼에서 그 남학생의 어머니를 우연히 만났을 때야 사과를 받았다. 뒤늦게 사과를 받은 이유는 학급에는 명부가 없고, 그 어머니는 담임 선생님께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지만「개인정보 보호법이 있기때문에」라고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 여성은「그 때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도 불쾌한 마음을 가자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따. 와카야마현의 주부(45세)의 경험은 그 정 반대이다. 중학교 3학년 큰 딸이 소풍 때 집합 장소에 갈 때, 동급생의 어머니가 차로 태워다 주었다. 그러나 명부에 자택 전화번호가 없어서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학부형
2008-01-17 18:28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성주)에서는 01.16일부터 1.22일까지 1주일간 2008학년도 상반기 개설 강좌에 대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능력개발, 직장인 재교육에 역점을 둔 직업능력개발 영역과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사회상을 반영하는 노인교육 영역,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배려하는 지역사회어울림 영역, 일반시민 대상프로그램인 시민교육 영역 등 4분야 95개 강좌에 대한 강사를 모집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 및 각종 지원서 양식 등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 접속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평생학습관 운영부 교육팀(전화: 899-1522 ~ 28)이나 학습정보자료부(전화 : 899-1531~34)로 연락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면접심사로 강사를 선정하며, 최종선정자에게는 01. 31일 개별 통보하게 된다.…
2008-01-17 18:28날씨가 이렇게 추운 것이 몇 년 만에 있는 일인 것 같다.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도, 아직 버스는 동막골 모퉁이에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동네 앞 냇가에 얼음은 꽁꽁 얼었지만 아이들은 워낙 추운 날씨 때문인지 보이지는 않고, 냇가에 서 있는 미루나무 가지가 활시위처럼 늘어지며 쇠를 자르는 듯 바람 소리 요란하다. 황량한 들판 사이로 하얗게 언 실개천만 황간 월류봉 쪽으로 이어 놓은 듯 온 산천이 발가벗고 매서운 북풍의 칼바람이 추풍령 골바람이 되어 온 산하를 도려내는 듯하다. 발이 시려워 동동 구르기도 하고 펄쩍펄쩍 뛰어도 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다. 이런 때 쉴 수 있는 움막집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고스란히 찬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지루한 시간은 차라리 고통이었다. 눈이 빠져라 기다리다 지쳤을 즈음 연두색의 완행버스가 얼굴을 삐죽이 내밀며 다가오고 있다. 기다림에 지쳤지만 그래도 반가움에 버스가 달려오는 저 먼발치에서 손을 높이 번쩍 들었다. 혹시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버스 바퀴에는 시커먼 얼음덩어리가 사정없이 매달려 있고, 앞 범퍼에도 시커먼 얼음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상태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섰다.
2008-01-17 09:45일본에서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는 「어린이 권리조약」을 전혀 모른다」라고 대답한 수치는 어른의 40.83%, 어린이도 54.03%이다. 한편,「이름도 내용도 알고 있다」는 어른 14.72%, 어린이 12.63%로 소수파에 그쳤다. 이처럼 유엔의 「어린이 권리조약」에 대해서「전혀 모른다」가 어른은 4할, 어린이는 5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일본이 1994년에 비준한「어린이 권리 조약」이 아직 현장에 침투되고 있지 않은 실상이 조사 보고되었다. 와세다대 기타교수(58세)는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키는 조례가 필요하다」라고호소했다. 이같은 조사는 히로시마변호사회에 소속한 변호사들이 6~7월에 행하여, 히로시마시내의 초등학교 6학년~고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373명과 회사원과 주부들 「어른」360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은 것이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권리를 복수 회답으로 물어 본 결과, 「폭력이나 말, 태도에 의해서 마음이나 몸이 상처를 입지않는다」는 어른 75.28%, 어린이 57.37%로 가장 높았다.「가족과 함께 사이좋게 지낸다」는 어른 37.22%, 어린이 43.16%였다. 「푹 쉬거나 자유롭게 논다」는 어른 7.5%에 비해 어린
2008-01-17 09:41치아는 우리 몸에서 5복(福)의 하나로 꼽힌다. 치아는 음식 섭취에 필수적이고,치아가 나빠 잘 씹지 못하는 경우에는 위장장애를 비롯 각종 질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다. 하지만 생활수준 향상으로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구강질환이 크게 늘었다. 이에 비례해 치아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치과의사 등 치과 관련 직업은 이미 인기직종으로 각광받아왔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누구나 선호하는 직종이지만 인력수급 전망에 비춰 수요보다 공급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오늘은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등 치과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 ⊙ 치과의사 치과의사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치아와 구강 질환을 치료하거나 교정·대체해 예방하는 의사이다. 치과의사는 개인 병원을 개원하거나 종합병원에 진출한다. 치과의사는 치밀하고 정교한 성격과 손재주,질환에 대한 분석력이 요구된다. 치과의사가 되려면 치과대학을 졸업하거나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치과의사시험에 합격해 국가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면허 취득 후 일반수련(인턴) 1년,전문수련(레지던트) 3년 과정을 거쳐
2008-01-17 09:36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카운슬러협의회(회장 이병룡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동계연찬회가 1.15-16일까지 강화도 온수리에 있는 로얄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아 실현을 도와주는 카운슬러 활동”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15일 개회식에 이어 국제 뇌교육종합대학 곽윤정교수의 ‘뇌교육의 의미와 적용’이라는 주제강연이 있었고, 이어 교사들이 많이 겪고 있는 허리 통증에 대해 좋은 치료법에 대하여 인천자연치유연구소 심원기소장의 ‘허리 통증과 연관된 효과 좋은 근육 테이핑 요법’에 대한 건강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학교 현장 상담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져 교육현장에서 서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이병룡회장의 ‘교직에서의 자아실현’이라는 강연이 있었는데 이회장은 “긍정적인 교직관의 확립이 우선되어야 하며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전문 능력을 신장하는 전문직의 교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체험한 진로교육 우수 실천 사례로 마전초등학교 채희은교사의 ‘내 인생의 등불이 되어준 멘토와의 소중한 만남’에 이어 서운중학교 이원호교사의 ‘하지마! 하지…
2008-01-17 09:34
지난 12월 22일에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여 시행한 제16회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본교 2학년 한동관 군이 금상, 1학년 편도연 군이 동상을, 1학년 신주철, 국승호 군을 비롯, 2학년 김수엽, 한국인 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입상한 학생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2008-01-17 09:31인천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이 2008년 새해를 맞아 중 · 고 ·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과 일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의 세계 이해 및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을 위해 별자리와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나의 적성 전시물 1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1. 22일부터 1.23일까지 2일간 인천북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며, 일자리 정보제공, 구직등록서비스,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취업지원서비스 내용이 함께 소개된다. 한편 전시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일반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북구도서관 정기간행물실 ☎ 032-519-9024로 문의하면 된다.…
2008-01-16 10:13
24학급의 모 중학교 K 교장(60)은학교 예산을 내부 조정하는 1월이면선배 교장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행정실 직원을심사숙고 없이 증원한 이 학교 선배 교장에게 시원스럽게 욕이라도 한 방 날리고 싶은 것이다. 무엇이 어찌되었길래? 현재 이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학교 회계직원(구 육성회직원 포함)은 2명. K 교장은 현재학급 규모로 1명이 적정인원이라고 보는것이다.이 학교는 행정실에 근무하는 회계직 2명의 인건비로 총5,000만원이 지출된다. 게다가학교에 운동부가 2개나 있어 회계직 인건비와 합치면 8,000만원이 해마다 울며 겨자먹기로 지출된다. 빈약한 예산에 직원 하나만 줄여도 2,000여 만원의 돈이 학교교육에 직접 투입이 될텐데…. 그러다 보니각 부서와 교과에서 요구한 예산에 무자비하게 칼질을 가해야 한다. 불요불급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냥 삭감이다. 인정사정 볼 여유조차 없는 것이다. 교장으로서 선생님들 볼 낯이 없다. 학생들에게 죄를 지은 기분이다. 그렇다고 회계직을 그만 두게 하거나 운동부를 해체할 수도 없다. 그냥 속으로끙끙 앓면서 한숨만 내쉰다. 학교 행정실의 비정규직, 적정인원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교육
2008-01-1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