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의 중심도시인 후쿠오카 지역의 여름 날씨는 무척이나 덥다. 여름마다 혹서가 계속되는 가운데 후쿠오카시 교육위원회는 시내 전체 초중등학교 교실에 선풍기를 달기로 했다. 금년도부터 5~8년간에 걸쳐서 3천개 이상의 교실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교육위원회에 의하면 한 교실당 4대의 선풍기를 천정에 매달아 고정시킨다. 스위치는 어린이들도 손이 닿는 높이의 벽에 다는데, 사용해도 되는 최저온도를 시교육위원회가 설정하는 등 사용시의 규칙을 사전에 정한다. 시내에서는 공항이나 간선도로에 가까운 학교만 소음방지를 위해 냉난방이 완비되어 있다. 선풍기 설치는 그 외의 177개 학교(3,019교실)이 대상이다. 전체학교에 설치하는데는 5~8년정도 걸릴 전망이다. 금년도는 약 2천만엔을 투자하여 65개학교(400교실)에 설치하여,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을 목표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은 산업의과대(기타큐슈시)가 후쿠오카시내 초등학교에서 실험한 바에 의하면, 선풍기를 틀면 곧바로 피부 온도가 평균 0.19~0.30도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업에 집중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 “수업하기 쉽다”라고 대답한 교사도 많았다고 한다. 시교육위원
2008-08-13 09:17한국교직원공제회(교직원공제회)에서는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각급학교 교원대표와 일반직대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공제회회원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좌담회를 실시하였다. 김평수 전 이사장의 청탁성 주식 매입으로 교직원공제회에 수십억 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밝혀진 이후, 교직원공제회가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을 일선회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복지부분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 참석자들 역시 60여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했다. 그러나 이날 참석자들은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김 전이사장이 문제를 일으킨 부분은 어떤 이유로도 설명이 어렵다면서 이참에 교직원공제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특히 교직원공제회이사장이 낙하산인사를 거듭하는 관행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최근 공제회 가입을 망설이거나 탈퇴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수립도 거론되었는데, 결국은 더욱더 성실한 경영을 통해 회원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2008-08-12 08:31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립 가타세중학교에는 칸막이로 9개로 나눈 교실이 있다. 그 한칸에서 2학년 남학생이 한자 공부를 하고 있었다. “여기 조금 틀렸는데. ‘망설일망’이라는 한자는 어떻게 쓰지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한 여성이 지적하자 학생은 당황해하며 고쳐 썼다. 칸막이 반대편에서는 “1+2는?” “3!” “오케이”라는 대화가 들려왔다. 이 중학교에서는 PTA가 우리 나라의 특수학급에 해당하는 특별지원학급을 지원하는 볼런티어로서 8명이 교대로 지적장애나 정서장애가 있는 학생 6명이 국어나 수학을 개별지도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에 2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특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과는 관계가 없는 학부형들이다. 시작한지 7년이 되었으며 “활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개성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라는 이해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라고 쓰노다 교장선생님은 이야기 했다. 가타세중학교에 특별지원학급이 생긴 것은 2000년도로 볼런티어는 그 다음 해에 학교가 모집했다. 지원학급을 담당하는 3명의 교사만으로 대처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응모하여 볼런티어는 눈깜짝할 사이에 모집되었다. 당번인 볼런티어는 먼저 담당
2008-08-12 08:29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육 지출 예산액을 앞으로 10년간에 국내 총생산(GDP)의 5.0%까지 인상하겠다는 수치 목표를 전후 처음으로 정부가 책정하는「교육진흥기본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을 정했다. 지금까지 정부의 재정 사정을 배려하여 수치 목표 설정에는 소극적이었지만 선진 각국과 비교하여 뒤지고 있는 위기감 때문에 방침을 전환한 것이다. 그러나 재무성은 지출 확대에는 신중한 자세이다.문부과학성을 밀어주기 위해서 가와무라 전 문부과학상과 자민당 문교족 의원이수상 관저를 방문하고 수치 목표를 넣도록 요청하는 등 정치 투쟁의 양상도 띠고 있다. 문부과학 장관은 자문기관「중앙교육심의회」가 4월에 정리한 교육진흥기본계획의 답신에서는「구미 주요국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교육 수준을 확보하려고, 교육 투자의 충실을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문언을 넣은 것 뿐이었다. 그러나 일변해서 문부과학성이 내세운 GDP 대비 5.0%라고 하는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교육지출에 들이고 있는 공적 자금의 평균치이다. 일본은 현재 3.5%로 미국 대학생과 비교했을 때 1인당 연간 공적 재정지출(연간)은 일본의 67만 엔에 비해서 미국은 106만엔으로 39만엔의 차이가 있다.
2008-08-11 09:07
-중국 합비시 둔계로소학, 지시현 진명소학과 협력학습 마쳐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학생 6명과 교원2명 등 총 8명이 참여하여 중국합비시 교육국 소속의 둔계로소학 및 지시현의 진명소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생 교류 학습을 7.29(화)부터 8.2(토)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는 지구촌 이해 교육」이라는 충청남도서산교육청의 주요 특색사업으로 진행 중인 국제 교류ㆍ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진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7월 20일 중국학생들의 우리나라 체험 홈스테이 학습의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29일 첫날 합비시교육국 주최의 만찬이 있은 후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둔계로 소학 학생들과 함께 지시현 소재 진명소학 등에서 다양한 학생활동이 펼쳐졌으며 중국AAA급 여유경구로 지정되어진 후진타오 중국국가주석의 생가가 있는 지시현의 용천 등을 방문하는 등 중국의 초등교육현장과 유적, 유물등을 관람하였다고 한다. 교류학습을 주관한 조교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중국현지에서 우리학생들이 여러 가지 문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4박 5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목적하였던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008-08-10 17:20“이렇게 하면 될까?” 사이타마시립 오야바중학교에서 지난 달 25일 방과 후에 학생들과 학부형 약 20명이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었다. 이날은 한달에 한번 “PTA 클린 봉사활동”의 날이다. 청소시간은 15분으로 어머니들은 매일하는 청소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 보면서, 척척 작업을 진행했다. 2001년에 재건축한 화장실 바닥은 복도와 똑같이 마루바닥으로 단차가 없다. 변기도 사람이 멀어지면 자동 세정하는 센서가 붙어 있는 양식변기도 있어서 종래와 같은 타일 장식의 화장실처럼 물을 뿌리고 솔로 닦는 청소는 할 수 없다. 마루바닥은 빗자루로 쓴 후에 물걸레로 닦고, 변기 안 쪽은 솔로 살살 닦아준 다음 바깥쪽은 수건으로 닦는다. 세면대는 스펀지로 씻는다라는 가정 화장실 청소와 같은 순서가 필요하다. 새 교사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특히 화장실 청소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과제가 나왔다. “한정된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교사와 학부형들의 회의에서 PTA가 학부형도 청소지도에 참가할 것을 결정한 것이다. 개교한 이듬해부터 시작된 학부형의 화장실 청소는 PTA회원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처음에는 1년간의 참
2008-08-10 17:20
여름방학 보충수업이 없어 비교적 한가한생활을 즐기는 중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난타'를 배우고 있다. 요즘 스트레스는 성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상당한 편이다.이런 보이지 않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자신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운동이나 음악일 것이다. 이중에서도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쉽게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난타'란 음악이다. 난타는리듬상의 일정한 규칙없이 타악기 등을 무작위로 두드리면 되기 때문이다. 단순한 도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소리를 낼 수 있고, 단순한 리듬을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맘껏표출할 수 있다. 중학생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회원들이 공연에 대비해 맹연습중이다. 난타는 이처럼 누구나배우기가 쉽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도움이 되기 때문에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일단 배워두면 그 효용성이 활발해서소심한 학생들에게는 더없는 자기 훈련이 된다.따라서 요즘에는 지역문화원이나 평생학습관 및 복지관 등에서많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 여름, 남들앞에서 주눅이 들어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 방구석에 처박혀 게임삼매경에 빠져 이미폐인이 되어버린 학생, 방학이라고 그저 하루하루 허송세월만 일삼는 베짱이
2008-08-10 17:17일본의 한 민간 조사 회사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업에 관한 희망과 학습 의욕간의상관 관계가 밝혀졌다. 직업관을 몸에 익히는 직업교육을 어디까지 충실하게 할 것인가가 학력 향상에 대한 의욕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같은 설문조사는 오사카시 민간연구 기관 「응용 사회심리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회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쿄 지바, 아이치, 오사카의 16개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 2014명에게 일에 관한 지식이나 학습에의 의욕을 물었다. 이에 회답한 학생 가운데「장래, 취직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대답한 학생은 1512명이다. 그 중 78%가 「고교의 수업으로 이것만은 몸에 익히고 싶은 과목이 있다」라고 회답했다. 이에 대하여, 장래 취업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로 한 218명 가운데는 몸에 익히고 싶은 과목이 있다로 한 것은 45%에 머물렀다. 나아가「더욱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가」라고 하는 질문에서는, 취업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있다는 학생의 65%가 긍정할 뿐, 그렇지 않은 학생은 49%밖에 열심히 하고 싶다고 대답하지 않았다. 현지 기업에서 이야기를 듣는 등 캐
2008-08-09 16:12
씨엠립은 캄보디아에서 크기가 네 번째이고 앙코르와트가 유명해지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이곳에 캄보디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속촌이 있다. 8월 6일 민속촌 입구에서 마음씨 착한 관리인을 만났다. 캄보디아 사람이 한글이 써있는 조끼를 입고 있어 반갑기도 했다. 그런데 써있는 글자를 자세히 보고 나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언뜻 '투'자만 보았을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반대편의 글자가 '쟁'자였다. 투쟁…. 캄보디아 사람이 투쟁이 무엇인지 알리 없다. 사진 찍으라고 멋진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서는 마음씨 착한 관리인에게까지 '투쟁'이 적혀있는 조끼가 우연히 전해졌을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투쟁'은 어떤 대상을 이기거나 극복하기 위해 싸우는 강한 의미보다 이곳을 오가는 한국인들에게웃음거리를 제공하는코미디 같은 존재다. 1960년대 초반만 해도 우리보다 잘 살았던 나라가 캄보디아라는 것을 알고 나면 그냥 웃고만 넘길 수도 없다. 연간국민소득이 540불에 불과한 극빈국이고, 문맹자가 60여%나 되어 발전가망성이 낮다는 캄보디아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했다.
2008-08-09 16:11
인천 가림고등학교(교장 윤재로) 학생, 학부모 100여명은 지난 8.1-3일까지 자매마을인 전북 진안군 상전면 금지마을을 찾아 뜻 깊은 농촌봉사활동 펼치고 돌아옴으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지마을은 진안 용담댐 부근으로 밭농사를 위주로 하는 산촌 마을이며 마을 인구의 대다수가 70세이상의 노인층이라 항상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림고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은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써 4 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2006년에는 이 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결연 내용은 학교에서는 방학 중에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구입하며, 마을에서는 학생들에게 농촌생활 체험학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가림고 농활팀은 첫째 날인 1일에는 논둑의 풀을 베는 작업과 함께 3일간 마을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는 작업을 펼쳐 3일만에 완성 쾌적한 마을환경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년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벽화는 금지마을의 명물이 되었고, 인근 마을에서도 벽화 요쳥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둘째 날인 2일 오전에는 학생들이 마을 화단을 가꾸고
2008-08-0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