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입법예고까지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하지 않고 2001년 이후로 유보한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교육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시·도 교육위원(146명)들은 지난달 충북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교육자치법 개정에 공동노력한다는 입장을 정리한데 이어 5일 서울시교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교육위원회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세·서울시교위부의장)를 발족하고 교육자치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위는 시·도교위에서 1명씩 추천된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7명의 부위원장(부산 이송학·인천 이영성·대전 정상범·경기 이병욱·강원 김영중·전북 문승임·경남 손학모)을 두고 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교육위원 및 교육감의 주민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인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제 와서 타당한 이유 없이 법률개정 작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 "교육위원 및 26개 시민단체에서 개정유보 철회를 요구하는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의 집단 반발과 장관사퇴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불가피할 경우 입
1999-10-11 00:00전북교련(회장직무대행 유시영·완주화산중교사)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은 지난달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99년 제1차 교섭·협의를 갖고, 소규모학교 행정인력 지원 확대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으로 잉여인력이 발생할 경우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까지 교육행정직을 배치하는 한편 초등교사의 수업부담을 고려해 기간제 교사 배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부담금 인하·보상금 지급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해 학교안전공제회 운영 전반을 개선해 나가고 학생건강검진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교련은 이밖에 정년·명예퇴직 교원 휴가 실시,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 재고, 교련·가정교사의 부전공 자격 취득 연수시 우선권 부여 등 3개항을 도교육청에 건의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유대행외에 마영만·정옥채 회원, 김강원·이찬형·류종권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측에서는 문교육감과 정동선 초등교육과장, 오근량 중등교육과장, 박명일 학교운영과장, 김경균 행정과장, 황영주 재무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1999-10-11 00:00초등교사신규임용공동관리위원회는 1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각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2000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시 99년 10월2일 이후 퇴직자의 응시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공동관리위원회는 또 2001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는 '공고일전 1년 이상 현직에 있지 않은 자 응시가능'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이같이 응시자격을 제한 한 것과 관련, 공동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농어촌지역 교사들이 수도권 및 광역시 초등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집단 퇴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농어촌지역의 초등교사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99-10-11 00:00정부는 국민의 세금을 투신사에 투입, 투신권을 구조조정 할 모양이다.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더 이상 대우사태 같은 큰 기업의 부도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향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잘 나가는 듯하던 국내 경제가 요즘 우울하다. '금융대란설' 때문이다. 금융대란의 시나리오는 대우그룹 부도 사태와 투신사의 부실화를 축으로 한다. 지난 여름 국내 굴지의 재벌 대우가 적어도 60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부도 위기에 빠지자 투신사도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투신사 곧 투자신탁회사들은 비은행계 제2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다. 은행처럼 대출을 하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 담보대출을 주로 하는 은행보다는 자금운용 리스크가 다소 높은 편이므로 대개 은행보다는 이자를 더 준다. 지금 투신사들이 처한 어려움은 대우그룹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많이 사들였다는 데 있다. 회사채란 기업이 자기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빚문서다. 만기가 되면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고 만기 전에 팔아넘길 수도 있어서 우량기업 회사채는 투신사의 단골 투자대상이다. 그런데 대우가 회사채를 제때 상환해주기 어렵게 되자 투신사도 부도 위기에 빠지면서 고객 돈을
1999-10-11 00:00미국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에서 TV, 컴퓨터,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바니아대학의 안넨버그공공정책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12세∼17세 어린이 중 약 반수가 TV, 비디오게임, 컴퓨터를 소지하고 있고 12세에서 17세 어린이 5명중 3명은 자기 방에 별도의 TV세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때문에 이들 어린이들이 매년 TV나 컴퓨터를 보며 지내는 시간이 1642시간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매년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1000시간)의 1.5배에 달하는 것이다. 또 이 조사에 따르면 10세∼17세 어린이의 93%가 TV 등장인물을 알고 있는 반면 알 고어 미국 부통령의 이름을 알고 있는 어린이는 63%에 그쳤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TV의 악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고 13.6%만이 TV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관련 분석가들은 방송사가 일주일에 최소한 3시간 이상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방영해야 한다는 미연방통신위원회의 '3시간 규칙(Three hour rule)'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고 방송사들이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1999-10-11 00:00'여자는 살림 잘하고 남자는 처자식 잘 먹여 살려야 한대요' 학교생활과 교과서에서 흔히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성차별 사례를 담은 책자를 교육부가 냈다. 교육부는 성차별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6일 '양성평등 학교문화, 선생님이 만듭니다'라는 책자를 발간, 전국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책자에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로는 "시집가서 엄마가 멍청하면 안되니까 여학생도 공부해야 해" "남자가 그래가지고 어떻게 처자식 먹여살릴래" "여자는 인물이고 남자는 능력" 등의 말과 구절이 지적됐다. 남학생에게는 물리·지구과학, 기술, 중국어·독어를 가르치고 여학생에게는 생물·화학, 가정가사, 불어를 선택하게 하는 것도 성차별 유형. 책자는 심지어 "쓸고 닦거나 뒷정리는 여학생 몫이고 남학생들에게는 대걸레질이나 책상나르기 등을 시킨다"는 불만도 소개했다. 교과서에서도 "아빠는 직장 가고 엄마는 집에서 기다린다"는 표현이 있는 등 아버지=직업인, 어머니=주부이거나 남성=생산자, 여성=소비자로 공식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어머니는 가계부를 쓰는 가정을 그린 삽화(초등 '쓰기' 1-2) 등이 성차별을 공식화한다고 묘사했다. 이런 영향때문에 한국여성개발원 조사
1999-10-11 00:00진로 선택은 중요하다. 그러나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은연중에 자녀에게 사회적 요구나 태도, 기대 등을 제공하고 그 결과는 자녀의 자부심과 자아, 성역할 등에 영향을 준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바른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국교육개발원 현 주 연구위원이 제안하는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통해 점검해 보자. 유치원이나 초등교 시기 자녀들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과 상상의 단계다.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일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게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현대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 변화, 가정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일에 대한 태도와 일 습관 발달도 이 시기의 중요과제. 정교하게 일하기, 제 시간에 끝내기 등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는 자녀의 자부심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자녀의 희망이나 꿈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든 일을 해 낼 때 같이 아파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어주고,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도록 격려해준다면 그들은 일에
1999-10-11 00:00에듀넷(http://www.edunet4u.net)이 교육종합 포털사이트로 탈바꿈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은 4일부터 메뉴를 전면 개편,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들이 주문형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는 포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듀넷의 주력 사용자층을 교사를 보고 교사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및 학술정보 등 계층에 맞는 차별화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하는 채널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무료 웹 호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용선 연결, 도메인 등록 대행, 홈페이지 개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밖에 교육 상품 가상 쇼핑몰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일선 학교에서 필요로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교육정보화 기기, 과학 교구, 도서 등의 상품을 품질 보증 작업 및 A/S 체제를 고려하여 인증하고 에듀넷 사이버 쇼핑몰에 입점 시킴으로서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 송재신 시스템 기획팀장은 "에듀넷이 포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실 상부한 디지털 교육정보의 종합 관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에듀넷이 국내 최고의 가상 교육창구가 되도록 할…
1999-10-11 00:00지난달 29일 교육부 본부를 필두로 '99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BK 21, 정년단축으로 인한 교사부족 사태 등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사진은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는 김덕중 교육부장관.
1999-10-04 00:00△교원 부족 현황=올 초중등교원 배정정원은 25만6826명이나 현 인원은 24만3260명으로 1만3566명 부족. 초등학교의 경우 99년 배정정원은 13만6945명인데 현 인원은 12만6294명으로 1만651명 부족. 중학교는 배정정원이 7만195명이나 현 인원은 6만8388명으로 1807명 부족. 고교는 배정정원이 4만9686명이나 현 인원은 4만8578으로 1108명이 부족. △99∼2000년 정년단축으로 퇴직하는 교원 수=서울(1100명, 460명) 부산(525, 235) 대구(403, 94) 인천(179, 64) 광주(435, 138) 대전(73, 63) 울산(123, 59) 경기(580, 207) 강원(368, 151) 충북(453, 89) 충남(470, 146) 전북(791, 264) 전남(1197, 256) 경북(949, 217) 경남(637, 252) 제주(131, 40) △정년퇴직후 재계약된 교원의 수=서울은 440명 퇴직자중 4%인 17명이 재계약을 신청했고 17명 모두 재계약. 대구는 퇴직자 대비 23%인 초등 38명, 중등 78명을 재계약. 인천은 22.2%인 22명을 재계약. 광주는 17.7%인 77명을 재계약. 특히 광주 교육청은 신
1999-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