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던 노조측 수용키로 선회 교육부3안놓고 조율, 9월말 확정 교직발전종합방안의 핵심쟁점인 수석교사제 도입문제가 당초 교육부 의지대로 제도도입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석교사제 도입에 대해 그동안 반대입장을 고수해 온 전교조와 한교조가 그동안의 공청회와 전문가 협의회 등에서 밝혀진 일선교육계의 여론을 수용해 도입을 인정키로 했다는 것. 한국교총은 그동안 수석교사제 도입을 적극 지지해왔다. 현재 교육부가 검토하고 있는 수석교사제안은 크게 세가지. ▲1안은 2정→1정→선임교사에 이어 수석교사나 교감, 교장으로 진출하는 안이다. 이 경우 수석교사는 교감이나 교장이 될 수 없다. 수석교사는 전체교원의 10%범위에서 임명되며 월20만원 가량의 수당과 적절한 역할이 부여된다. ▲2안은 2정→1정→선임교사에 이어 수석교사와 교감·교장이 되는 모형. 이 경우 수석교사와 교감과 교장은 상호 교류가 가능한 모형이다. ▲3안은 2정→1정→선임교사→수석교사, 교감·교장이 되는 모형이나 2안과 다른 것은 수석교사가 교감·교장이 될 수는 있으나 교감·교장이 수석교사가 되지는 못하는 모형이다. 2안과 3안의 경우 1안과 같이 일정비율로 임명되거나 월정 고정급의 수당이…
2000-08-21 00:00교총, 행자부 토론회서 改惡 반대 지급개시연령·급여산정방식 변경 불가 기금운용에 교원단체 대표 등 참여해야 한국교총은 행정자치부가 11∼12일 수안보상록회관에서 연 `공무원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정부의 연금제 개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협, 경찰·소방공무원 대표 등도 함께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 교총은 "정부가 교원과 공무원의 연금부담을 높이면서 무리한 구조조정, 기금운영의 부실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며 "기득권에 불이익도 주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주요 쟁점사항과 교총의 주장을 정리했다. ▲연금지급개시연령제 도입=일단 50세 정도로 가닥을 잡고 있는 행자부의 연금지급개시연령제 도입에 대해 교총은 교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교원들의 불이익이 예상되므로 반대했다. 오히려 사립학교에서 상당기간 근무하고 국공립학교에 특별 채용되어 현재 공무원연금법의 적용을 받고 있으나 과거 연금합산의 기회를 놓친 교원들이 지난 정년단축으로 인해 20년 근무를 채울 수 없게 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들이 연금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퇴직금 산정방법=행자부?全재직기간
2000-08-21 00:00주가가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인 종목은 100원 단위,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500원 단위, 50만원 이상이면 1000원 단위로 값을 부른다. 최소 호가단위는 5000원 미만 주식에 매매주문을 낼 때 적용하는 5원이다. 주식을 사거나 팔려고 주문을 낼 때 부르는 희망가격을 '호가(呼價)'라 한다. 호가는 일정 단위를 따라야 한다. 가령 '○○회사 주식 100주를 7538원에 사자'고 주문하면 주문 자체가 시장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거래하려는 주식의 주당 가격(시장가격)이 5000원 미만일 때는 5원 단위로, 주당 가격이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일 때는 10원 단위로 값을 부를 수 있다. 하나은행 주식의 2000년 7월 28일 종가는 주당 6400원이었다. 주당 가격이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이므로 10원 단위로 호가를 내야 한다. '100주를 8975원에 사자'는 식으로는 안 된다. 호가 단위의 규칙은 조금 복잡하다. 주당 가격이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일 때는 50원 단위로 주문을 내야 한다. 국민은행의 2000년 7월 28일 종가는 주당 1만3100원이었다. 주당 가격이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므로 '100주를 1만3110원에 사
2000-08-21 00:00고래억 교사의 고구려·백두산 탐방기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이별은 괴로움을 낳고 생이별은 고통을 안겨준다"했다. 헤어짐에 대한 애절함이 사별의 고통 못지 않은 아픔임을 말한 것일 게다. 영원히 갈 수 없고 만날 수 없게만 생각되던 이산가족 상봉이 연일 뉴스의 탑을 장식하는 요즘 나는 조선족 자치주 길림성과 민족의 영지 백두산을 지난달 21~28일, 그린스카우트 단원 100여 명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가슴 벅찬 기회를 가졌다. 흔적만 남은 국내성, 습기·결빙으로 망가져 가는 벽화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장군총, 방치된 광개토대왕 碑… 1500년전 조상에 대한 메아리 없는 자랑밖엔 할 수 없어 안타깝고 부끄러워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丹東 페리호로 12시간을 달려 중국 東港에 이튿날 도착, 버스로 다시 약 16시간을 달려 通花에 도착했다. 가는 동안 끊어진 철교의 신의주와 압록강, 북한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아! 이곳이 바로 교과서 속 우리 땅이로구나! 벅찬 감회와 함께 남의 땅을 거쳐 먼길 돌아오는 오늘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기만 했다. 저 중원의 드넓은 땅을 거침없이 내 달렸던 고구려의 기상이 서려있는 集安에서 장군총과 광개토대왕의 비를 바라보는 순
2000-08-21 00:00영·미·호주 등에 영소설 "미국의 종말"펴낸 공주대 이명언 교수 "지난 11년간 영미권 작가로 등단하기 위한 저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공주대 사범대 영어교육과 이명언(56)교수. 그는 작년 9월 본사가 영국 런던에 있는 미네르바사에서 첫 영소설 "미국의 종말(The Coming End of USA)"을 영국, 미국, 호주 등 3곳에에서 동시 출간했다. "불교나 힌두교 등 동양사상에서 말하는 업(業: karma)이 화두입니다. 선과 사랑을 베풀고 인간과 인간, 민족과 민족, 종교와 종교끼리 돕고 조화를 통한 상생속에서 자연의 환경문제, 세계평화의 실마리를 찾고자 이 소설을 썼습니다" "미국의 종말"은 인디언 5000만 명을 들소처럼 살육하고 흑인들에게 갖은 악행을 가한 악업을 가진 미국이 어떻게 과거의 악업을 벗고 새로운 세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를 사색한 소설이다. 이교수의 업에 대한 관심은 "미국의 종말"뿐 아니라 연말 출판을 앞둔 "밤의 신화(Night Train-Into or Beyond Darkness)"와 현재 집필중인 가칭 "고독한 방파제(A Lonely Bulwark)"에도 고스란히 투영된다. 두 소설에는 밤 열차처럼 끝없는 어
2000-08-21 00:00광기와 격정의 여인 베티의 비극적 사랑 185분 무삭제 재개봉 우리는 정말 ‘베티 블루 37.2’를 보기는 보았던 걸까. 87년 많은 사람들 가슴에 추억을 남긴 ‘베티 블루 37.2’는 100분 짜리였다. 19일 다시 걸린 무삭제판은 185분. 베드신이 아닌데도 전라 장면이 수도 없이 나와 뭉텅뭉텅 잘리는 바람에 영화는 장자크 베넥스 감독의 영상과 화제가 된 여배우에 대한 이야기 말고는 그저 기괴한 사랑을 그린 난해한 작품이란 평으로 남아있었다. 1시간 이상 잘려나간 영화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면 '요령부득'이란 평가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한적한 휴양지에서 방갈로를 관리하며 살아가는 소심한 조르그(장 위그 앙글라드)와 그 곳에 흘러든 예측 불허의 여자 베티(베아트리체 달)는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조르그가 써둔 작품을 우연히 읽게 된 베티는 그의 천재성을 확신하지만 번번히 출판을 거절당하자 삶에 염증을 느껴간다. 책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베티는 출판업자를 가해하는 등 집착이 제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조르그는 병원에 입원한 그녀를 죽이고 만다. 비극적인 사랑. 절망과 맞바꾼 베티의 사랑은 죽음으로 결실을
2000-08-21 00:00김학준 한국교총회장은 1일 캐나다교원연맹(CFT)을 방문, David M.Eaton 사무총장(사진)과 교실폭력문제, 교직으로의 우수인재 유치 등 양국 교육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노력을 제안했다. 8일 미국교육회(NEA)를 방문한 김회장은 Joanne Eide 국제담당 팀장으로부터 미국내 양대교원단체(NEA, AFT)의 갈등과 통합노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회장은 또 10~12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2000 한·일 교육연구발표회'도 참석했으며 1~5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제18차 세계대회에서 한국정치학회장 자격으로 집행위원에 피선됐다.
2000-08-21 00:00경북교련-도교육청 교섭·협의 개최 경북교련(회장 오용문)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도승회)은 지난달 28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00년도 제1차 정기 교섭·협의를 갖고, 학교 안전공제회 보상금 현실화 등 5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중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금 산정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또 비실명, 무고 등의 민원투고는 즉시 자체 종결 처리함으로써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외부 간섭을 배제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중·고교 특기·적성교육을 개선하고 중·고교 교사들의 숙직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당직근무제도 등을 적극 활용토록 행정지도 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단체 행사의 학생 인솔 및 회의 참석시 출장조치를 함으로써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오회장외에 황영수·정병태 부회장, 배영호 교육정책위원장, 김순하 사무국장이 교육청에서는 도교육감과 김국현 부교육감, 조병인 교육국장, 전권수 기획관리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2000-08-21 00:00도교위·교원단체 공동 결의문 채택 【경남】경남도교위와 경남지역 교원관련 단체가 '교육자치의 일반자치 통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교위(의장 정인선)·경남교련(회장 정찬기오)·전교조경남지부(지부장 이영주)·한교조경남본부(본부장 강찬기)는 8일 도교위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교육자치를 일반자치에 통합하려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위헌적 발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진정한 교육자치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만성적인 재정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교육자치를 통합한다는 것은 오히려 교육재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지방교육자치를 일반자치에 통합하려는 위헌적 발상을 즉각 중단하라 ▲교육재정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별로 균형 있게 배분함으로써 일반자치를 중심으로한 정치와는 완전분리 독립되어야 한다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여 진정한 교육자치가 이룩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기구화 하여야 한다. /이낙진 leenj@kfta.
2000-08-21 00:00부산교련-시교육청 교섭·협의 개최 부산교련(회장 강정호)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정순택)은 지난달 26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00년도 상반기 교섭·협의를 갖고, 교직원에 대한 허위 진정인에 대해 고발 조치키로 하는 등 2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교직원을 상대로 한 진정내용이 허위로 판명되었을 경우 진정인의 인적사항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 또 교권침해 사건 발생시에는 양측이 연대, 법적·사회적 수단을 통해 적극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육관련 사건 보도에 신중을 기하도록 촉구하고 오보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정정을 요구 ▲교원에 대한 민원·진정 등의 조사시 예우에 손상이 없도록 주의 ▲실업계고 육성책 수립 추진 ▲사립 과원교사 신분보장 방안 추진 ▲실업계학교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교경영의 자율성 보장 ▲수업연구발표대회는 희망교사에 한해 참가토록 하는 등 자율성 보장 ▲학교교육 계획서 자율성 보장 ▲학교장의 경영 자율권 보호 ▲학교경영 자율권 확대 적극 추진 ▲교원 정보활용 능력평가 자율 참여 ▲교원 정보화 연수기회 확대 ▲학교내 전결제도 시행 권장 ▲공문서 유통량 감축 ▲업무연락 억제 ▲교원의
2000-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