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에…' 수기집 발간 교육부는 13일 전문직으로 사회진출에 성공한 여성들의 체험을 묶은 수기집 `땀방울에 비친 그녀들의 이야기2'를 펴냈다. 이 책자에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전무분야에서 입지한 19명 여성들의 살아온 이야기가 진하게 베어있다. 수록된 여성들은 김효은(외교관), 정옥자(국사학자), 유지나(영화평론가), 정아미(영화감독), 최태지(무용인), 공선옥(소설가), 조혜련(개그우먼), 이애란(탈북자·보험설계사), 임은주(축구 국제심판), 이지선(벤처기업인), 이영신(프로바둑기사) 등이다. 교육부 남승희 여성교육정책담당관은 "이 책은 여학생들에게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직업관을 갖게하고 도전적 자세로 장래의 직업활동을 준비해 나아가는 자극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11-20 00:00논술대비 책읽기 지도는 이렇게…. 수능이 끝나면 고등학교는 논술준비로 바빠진다. 그러나 논술의 근간이 되는 책읽기는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의 대표인 허병두(서울숭문고) 교사가 제시하는 독서에 도움이 되는 열 가지 길잡이를 보면 평소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1. 자신의 상황에 맞는 책을 고르자 자기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책을 고르는 것이 적합하다. 그래야 책을 읽으면서 힘들지 않고 다 읽었을 때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2. 저자의 관점을 파악하자 저자의 의도를 알아야 그 책이 왜 의미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관점을 파악했다면 그 결과를 여러 가지 다양한 관계에서 따져보자. 가령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나 친소관계 등을 따지면서 대상을 파악하려고 할 때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다. 3. 질문을 하면서 읽어보자 질문의 답은 꼭 정해져 있지 않다. 우선 책 안에서 질문을 던지고 책 밖에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책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책의 저자 이상은 될 수 없다. 4.문학은 작품을 중시하며 읽자 문학작품을 읽으라면 작가나 평론가의 해설을 금과옥조로 삼기 쉽다. 그러나 문학작품 읽
2000-11-20 00:00디지털 테마파크 '정보나라' 정보통신 발전과정서 가상현실 체험장까지 다양한 볼거리 가득, 학생단체 관람 '인기' 초중고 교사 초청해 30일까지 관람상담도 지난달 14일 개관한 '정보나라'는 과천 서울대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미래사회와 첨단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각종 궁금증을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알려준다는 입소문으로 학생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나라는 정보통신부와 정보문화센터가 조성한 정보통신 테마파크로 4개 주제관과 전자상영관 등 30여 개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 통신수단인 위성통신, 무선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통신, 가상현실, 3차원 시뮬레이션 등 앞으로 우리 사회에 실용화될 최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있어 특히 청소년들이 어렵기만 하던 정보통신기술을 직접 만지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1층 입구에 마련된 ‘환영의 장’(빛깨비의 초대)에서는 거울이 달린 팔각스크린, 와이드 3D 비전 등을 통해 정보통신의 발전과정을 보여준다. 국내외 어린이 2000명의 새 천년 소망을 담은 동판과 영상도 전시한다. 3층 ‘이해의 장’(내친구 빛깨비)에 들어서면 최첨단 신기술 경연이 펼쳐진다. 신기술을 계통별로 정리한 ‘테크노 트리’,
2000-11-20 00:00학교 설립자의 비리를 고발, 언론에 보도되게 하고 학내분규가 발생하게 했다는 이유로 파면과 감봉처분을 받은 교사들의 징계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박순성부장판사)는 8일 김모교사 등 마산 모상업학교의 교사 7명이 학교 설립자이며 운영자인 손모씨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이 피고를 상대로 고소한 비리내용중 상당부분이 사실로 판명되거나 근거가 있는 주장이므로 피고가 원고들을 학생선동, 근무태만, 지시사항 불이행 등의 징계사유로 파면 또는 감봉처분한 것은 모두 무효"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원고들의 고소는 피고의 학교운영비리에 대한 학교구성원으로서의 정당한 대응"이라며 "피고는 원고들에게 징계처분이 내려진 지난 98년 8월부터 복직시까지 월 96만∼109만원상당의 임금을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교사들은 지난 98년 4월 뇌물수수와 학교공금 유용, 여직원 성희롱 등의 행위를 저지른 손씨를 검찰에 고소한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학생시위가 잇따르자 손씨가 학생선동 등을 이유로 해당 교사들에 대해 파면 및 감봉처분을 내린데 반발, 소송을 냈다.
2000-11-20 00:00편지질문에 일일이 답장 중학교 전형료 내주셨던 김용화 선생님 온양 온천초등교 2학년 때 공주사범학교를 갓 졸업한 통통하고 예쁜 김용화 선생님. 눈이 동그랗고 속눈썹이 새까만 보조개가 있는 통통한 얼굴, 항상 한복 통치마에 까만 가운만 입고 다니셔도 내겐 너무 예뻐 보이기만 한 선생님이셨다. 60~70명 아이들이 너무 떠들고 통제가 안되면 혼자 화가나 교실을 떠나셨던 선생님. 철부지만 같은 대학생 내 딸보다 5살이나 아래였던 20살 나이에 속상한 마음을 그렇게 표현하시던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다. 4학년 때 나는 읍내에서 떨어진 분교로 가게 되었다. 다시 김용화 선생님이 담임을 하셨다. 형편이 넉넉지 못해 중학교 진학을 꿈꾸지도 못했던 내게 선생님은 방과후 틈틈이 공부를 시켜 주셨다. 그러나 선생님의 갑작스런 예산 전근으로 이들은 담임선생님이 세 번이나 바뀌는 혼란을 겪었다. 너무 섭섭하고 그리웠다. 선생님은 떠나시기 전 전과며 문제집을 모두 나에게 주고 가셨다. 문제집 하나 없이 공부하던 그 시절 나는 틈만 나면 편지를 썼고 선생님은 예쁜 글씨로 정성껏 답장을 해주셨다. 방학중 아이들이 보내는 편지의 답장을 부담스러워 하는 내 자신이 늘 부끄럽기만 하다. 공
2000-11-20 00:00미국 교사들의 인터넷 활용 현황 33% 컴퓨터 이용에 자신감보여 교직경력 4∼9년차 가장 많이 활용 미국의 NCES(National Center for Educational Statistics)가 최근 미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준비와 실제 수업에서의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도를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환경을 갖춘 공립 학교는 전체의 99%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학교의 교사중 39%는 수업 자료 개발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34%의 교사는 행정적 업무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준비 과정 신임 교사일수록 다양한 용도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인터넷을 통하여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수업 준비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하는 비율은 교직 경력 9년 이하의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을 통해 수업 준비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하는 비율은 교직 경력 3년 이하의 교사의 경우에는 21%, 교직 경력 4년에서 9년의 경우에는 22%, 교직 경력 20년 이상의 경우에는 11%로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나 인터넷을 활용하여 수업 자료를 개발하는 비율은 교직 경력 4년에서 9년의 교사
2000-11-20 00:00이돈희 교육부장관은 논란이 되고있는 7차 교육과정과 관련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분석, 진단한 후 수정, 보완의 필요성이 있으면 해결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교총이나 전교노조 등 교직단체가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전면 철폐나 시행 유보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럴 경우, 학교교육이 커다란 혼선을 겪게되고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손상돼 부정적 영향이 막대할 것"이라고 철폐나 시행유보는 불가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장관은 7일 국회 교육위에서 열린 국정감사 확인감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장관은 7차교육과정에 대한 문제제기와 우려는 "대부분 일선학교의 준비부족과 이해부족에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교육 아이디어가 도입될 경우 교사들이 애로를 겪게되고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같다"면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별 `7차교육과정 시행준비단'을 구성해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고 홍보하며 인적·물적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위 소속 여야의원들은 하나같이 7차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조부영의원(자민련)과 이재오의원(한나라)은 교원들이…
2000-11-13 00:00내년에도 초등교사 부족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16개 시·도별로 마감한 2001년 임용예정 초등교사 공채 응시원서 접수결과 모집인원 8125명에 크게 못 미치는 6894명이 지원, 평균 0.8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임묭 예정인원보다 1200명 이상의 초등교원이 부족할 것이 예상돼 금년과 같이 퇴직교원 기간제 임용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응시지원자의 대도시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의 경우 800명 모집에 1284명이 지원, 1.6대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구 1.35대1(300명 모집 404명 지원), 대전 1.35대1(400명 모집 538명 지원), 부산 1.08대1(500명 모집·538명 지원) 등 대도시 지역은 경쟁률이 높은 반면 지방은 대부분 미달사태를 보였다. 전남의 경우 0.2대1(200명 모집 41명 지원)로 최하위 경쟁률을 보였으며 충북 0.28대1(500명 모집 138명 지원), 강원 0.38대1(300명 모집 113명 지원), 충남 0.35대1(400명 모집 140명 지원) 등이다. 교육부는 대도시 지역의 모집인원 초과인원 924명에 대해 2차로 도지역에 응시할 기
2000-11-13 00:00내년에 실시되는 시·도교육청평가의 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서울대 사대 이종재교수가 위촉됐다. 교육부는 9일 이종재위원장을 비롯, 29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2001년에 실시될 시·도교육청 평가의 기본방향과 평가영역, 평가지표 등을 확정하고 서면평가 및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다. ◇위원 명단 △이종재(위원장·서울사대 교수) △김만곤(교육부 장학관) △김영윤(교육부 연구관) △류호섭(동의대 교수) △박영숙(개발원 연구위원) △백성준(직능원 〃) △신상조(고척고 교장) △김희복(경성대 교수) △박추자(광주 운천초 교장) △손병길(교육학술정보원 연구실장) △홍명희(서울교대 교수) △김주훈(평가원 연구위원) △김영철(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 △백순근(서울대 교수) △심성보(교육연대 정책위원장) △홍순식(서울 등서초 교장) △최흥식(고대 교수) △김정금(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유민봉(성대 교수) △정용덕(서울대 교수) △공은배(개발원 평생교육센터 소장) △송기창(숙대 교수) △고원영(서울 언북중 교장) △최일(목포대 교수) △박유희(인간교육학부모연대 사무총장) △서정화(홍대 교수) △이무근(서울대 교수) △이희수(개발원 기획위원) △박경숙(특수교
2000-11-13 00:00근무지가 달라 별거중인 부부교사의 절반이 3년이상 장기 별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교육위 설훈(민주·서울 도봉을)의원이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금년에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한 1만2017명의 교원 중 1만234명이 별거 부부교사였으며 이중 3년이상 장기 별거중인 교원은 5035명으로 4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 충남, 경북 순으로 장기 별거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 별거교원의 85%에 이르는 1396명이 3년 이상 장기 별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에는 5년 이상 별거중인 교원도 1198명이나 된다. 충남의 경우 전체교사의 22%에 해당하는 2872명이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이중 70%에 해당하는 2011명이 대전으로, 7.2%인 206명은 서울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서울에서 충남으로 전출을 희망하는 교원은 2명에 불과하며 대전에서 충남으로 전출 희망한 교사 역시 1명에 불과해 충남지역에서 대전·서울로의 전출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와같이 장기간 별거중인 교원은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고 노부모나 어린 자녀, 장애인 등을 부양할 경우, 심리적·경제적 부담
2000-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