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교육부 33개항 교섭 시작 한국교총과 교육부는 4일 오전 교육부 상황실에서 김학준 회장과 이돈희 장관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의 종합교육정보센터로의 개편 ▲초등 기간제교사 임용 중단 ▲교원의 주간 대학원 박사과정 수강 허용 ▲획기적 교원잡무 경감방안 마련 ▲초·중·대학교원의 단일호봉제 도입 등 33개항에 대한 2000년 하반기 본교섭을 실시했다. 김학준 교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교원단체들이 잇달은 집회를 통해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교섭이란 공식 창구를 통한 문제해결에 회의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단순히 교섭 석상에 마주앉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게 교섭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특히 교원 정년환원과 관련 교육부가 급조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조성 것에 대해 "이른바 여론몰이식 정책추진의 한계와 문제점을 정부가 인식해 주기 바란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돈희장관은 "나라의 교육발전과 교원 권익신장을 위해 교총이 요구한 교원 정년환원 등 교섭사항을 머리를 맞대고 원만히 풀어가자"고 말했다. 양측은 교총이 제시한 33개 교섭사항에 대해 교섭소위를 구성해 9일 오전 1차회의를
2000-12-11 00:00결렬위기 李장관 사과로 수습 교원정년환원 관련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법안심의가 진행되는 현재, 교육부가 국정홍보처에 의뢰해 환원반대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것에 대해 일선 교육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국회에서 법안심의가 진행중이고 하반기 교총-교육부간 교섭협의가 열리는 4일 오전에 언론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조성한 것에 대해 한국교총은 성명을 내고 `국회권능을 무시하는 교육부의 정년환원 반대 여론몰이식 압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4일 열린 교총-교육부간 교섭협의 자체가 무산될 뻔했다. 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감의 뜻을 표했고 채수연 총장 역시 "교육부가 교섭 당일 정년환원 반대 여론몰이에 나서는 것은 교원을 무시하는 교육부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력 항의했다. 박진석 정책교섭국장도 교섭사항에 대한 제한 설명을 통해 "교육부의 여론조사 보도조성에 대해 일선 교원들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서 이한동 총리조차 환원법안에 서명한 사실을 직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돈희 장관은 "현안 쟁점사안에 대해 교육부는 국민의 여론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교섭 당일 보도돼…
2000-12-11 00:00하반기교섭 이렇게 진행 교섭대표 소위 구성 안건별 협의 종합연수원 설립 공동노력키로 ○…4일 오전 9시 교육부 상황실에서 열린 교총-교육부간 하반기 교섭은 이날 아침 일간지에 실린 `정년환원 반대 여론조사' 보도조성과 관련, 일촉 즉발의 긴장감 속에서 40여분간 진행되었다. 김학준 회장, 채수연 총장, 박진석 국장 등 교총측 교섭대표단은 국회에서 법안 심의가 진행중이고 교총-교육부간 교섭이 실시되는 날, 정년환원 반대 여론몰이를 언론에 보도 조성한 것에 대해 강도높은 유감의 뜻을 표현. 회의장 분위기가 냉각되자 이돈희 장관은 "경위야 어찌되었든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한 것에 대해 충격을 준 것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해 가까스로 회의가 진행될 수 있었다. ○…교육부 류춘근 교원복지담당관은 올 10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갖고 교섭협의의 범위, 교섭·협의 위원과 일시, 장소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고 보고. 교섭소위는 교육부측에서 교원정책심의관을 포함한 3명과 교총측에서 교권정책국장을 포함한 3명의 위원으로 구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총 박진석 국장의 교섭안건 제안설명에 대해 김정기 교원정책심의관이 교육부 입장을
2000-12-11 00:00만점 맞고도 대학 떨어질수도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 전체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27.6점 오르고 380점 이상이 지난해의 5.32배인 3만5141명에달하는 등 사상 유례없이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명뿐이었던 만점자가 66명이나 나오고 412명에 불과했던 390점이상도 19.3배인 7941명, 395점 이상은 66.8배인 1062명에 달해 380점 이상 최상위층에 점수대가 바짝 붙는 극심한 '점수 인플레'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 최상위 학과의 경우 특차합격선은 인문,자연계 모두 396∼398점까지 치솟고 정시도 인문계 393∼396점, 자연계 391∼394점까지 오를 전망이다. 서울대 중위권학과 특차는 392∼395(인문계) 391∼394점(자연계), 정시는 390∼393(인문계) 387∼391점(자연계), 하위권학과도 특차는 389∼391(인문계) 386∼390점(자연계), 정시는 388∼389(인문계) 381∼386점(자연계)으로 높아지겠다. 연·고대 상위권 학과와 일부대학 의예과 등 인기학과도 특차가 385∼394점까지오르는 등 상위권 대학 합격선이 최고 10점까지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12일 한국교육과정평
2000-12-11 00:00학교단위 입금 많아 교총직원도 123만원 한국우진학교 박은송교사(36)와 인천인혜학교 이순미교사(32)의 외아들 범진군(5)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본지 보도(12월11일자) 이후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교총 김학준회장이 1일 범진군의 집을 방문, 금일봉을 전달한데 이어 교총 직원들이 123만원을 모았다. 범진군의 아버지 박교사는 "저희 가정보다 어려운 장애인 가정이나 환자 가정도 많은데 도움을 청하게돼 마냥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교육가족의 뜻을 저버리지 않도록 범진이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그 경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금 보내주신 분.(액수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명단만 게재) ▲인천연수초 교직원 ▲부평서초 교직원 ▲포천영북초 교직원 ▲경기교련회장 이신구 ▲하계중 교직원 ▲청원중 교직원 ▲상명여고 교직원 ▲상경초 5학년 ▲상경초 3학년 교사 ▲서울성일초 신석숙▲한양공고 서옥균 ▲천호중 교직원 ▲혜원여중 교직원 ▲황미경 ▲신연중 교직원 ▲방산중 교직원 ▲천동초 교직원 ▲강남여중 권선기 ▲강남여중 교직원 ▲연신초 한숙현 ▲금옥초 교직원 ▲고일초 교직원 ▲용암초 차준길 ▲가주초 교직원 ▲백
2000-12-11 00:00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서정화·홍익대 교수)는 8일 서울교대 전산교육관에서 `21세기 한국교육의 발전과 새로운 학교장상'을 주제로 2000년도 연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교장상을 모색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교장의 임용체제'(노종희 한양대 교수), `교장의 양성체제'(정태범 한국교원대 교수) 주제발표에서 교장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다양한 연수·양성·임용방안이 제시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21세기 학교장의 리더십 스타일과 장학의 전략'(한상진 경원대 교수), `학교장의 역할과 자질'(최재선 서울 포이초 교장)에 대한 발표에서는 "학교장이 변해야 학교가 변한다"는 발표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주제발표, 토론 전문은 인터넷 한국교육신문(kew.webclass.net) 자료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0-12-11 00:00교총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 ◇박진석 교총교권정책국장 제안설명 요지=교원의 교직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은 교육성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현재 교원들은 사회·경제적 처우의 미흡, 수업이외의 근무부담 가중, 비합리적인 승진체계, 정년단축 등 교사를 개혁 대상으로 하는 국가정책 및 과도한 수요자 중심의 경제논리에 의해 교육자로서의 의욕과 사기가 극히 저하된 상태에 있다. 따라서 교총은 교육의 주체인 교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사기를 진작하기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2000년 하반기 교총·교육부의 교섭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교원존중 풍토조성 및 교권신장 관련 사항이다. 급격한 교원정년 단축은 교원의 권위상실 및 땜질식 교원임용 등을 초래해 학교수업의 파행과 교실붕괴 현상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교육력 회복과 교원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교원정년을 65세로 조속히 환원시켜야 한다. 그리고 교권신장을 위해 교원의 수업권 보장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올 4월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교원예우규정의 보완과 교원의 안정적인 교직활동 보장을 위한 교원법률구조기금의 조성 등이 절실하다. 둘째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 및 복지후생 증진 관련 사항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활발히
2000-12-11 00:00훌륭한 가르침은 결코 테크닉이 아니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는 자아와 세계의 가장 진실된 곳에서 우러나온다. 그 용기는 배우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삶 속에 있는 진실된 곳을 발견하고 탐험하도록 만들어준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미국고등교육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된 파커 J. 파머의 유명한 교육에세이 "가르칠 수 있는 용기"(한문화)가 출간됐다. 줄기차게 교사의 가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온 사상가이자 실천가인 파커가 피력하는 교육철학은 엄정하면서도 따뜻하고 정열적이면서도 명확하다. 이 책은 교사의 자아정체성이라는 개인적인 물음에서 시작해 교육개혁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로까지 시선을 확대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많은 교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요즘, 그는 왜 교사의 내면풍경을 파고들고자 하는 것인지 "가르칠 수 있는 용기"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자아정체성으로부터 나온다=훌륭한 가르침은 결코 테크닉이 아니다. 그것은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에서 흘러나온다. 어떤 교사가 좋은 교사인지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쁜 교사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잘라 말할 수 있다.…
2000-12-11 00:00정말 두려운 건 성적 환타지 아닌 다른 하나의 주체에 다가서고 받아들이는 관계의 맺음.... 여자(나탈리 베이)는 말한다. "그건 포르노 행위였어요. 난 해보고 싶은게 있었어요. 누구나 상상하는 것이 있잖아요." 그에게 포르노는 성적 판타지였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상상으로 끝내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다. 잡지에 섹스파트너를 구한다는 광고를 하거나 (남자의 기억), 인터넷(여자의 기억)으로 만나 호텔에서 섹스를 하고 헤어졌다. 그 것 뿐이다.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어디 사는 지도 서로 묻지 않았다. 다시 만나도 처음과 같다. 그들은 오직 섹스만 하고 돌아선다. 그러나 분명 다른 무언가가 있다. 좀더 자연스럽게 이별의 키스를 하고 헤어지기 전에 잠깐 망설인다. 남자(세르지 로페즈)가 이별이 아쉬워 '술 한잔'을 제안한다. 섹스가 아니어도 둘은 오래 전부터 알던 사람같이 편안해졌다. '포르노그래픽 어페어'가 '사랑'으로 변한 것이다. 프레데릭 폰테인 감독의 영화 '포르노그래픽 어페어(Une Liaison Pornographique)' 는 바로 '그 관계의 변화'를 남녀의 별도 인터뷰와 그들의 회상으로 세밀하게 짚어간다. 두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영화도 마치…
2000-12-11 00:00명백하게 '거부'의사를 밝혀라 토론·모둠활동 가능한 소단위 반별교육 바람직 교육자료 무료우송, 교사대상 우수교안 공모도 우물쭈물하거나 은근하게 하지말고 명백하게 '거부'의사를 밝혀라.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백경남)의 성희롱예방교육 핵심은 확실하게 의사표시를 하라는 것. 고교를 막 졸업한 여성들이 직장이나 대학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성희롱의 주요대상이 된다는 판단아래 여성특위는 고3생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의 적극 동참을 위해 성교육 우수교안 공모(20~30일)도 실시하고 있는 여성특위가 제안하는 성희롱예방교육법은 다음과 같다. 대단위 집합교육은 효과가 적다=그동안 교육경험에 비추어 대단위 집합교육(강당에서 학년전원을 대상으로 1회 교육하는 방식)은 효과가 적다. 반별로 비디오를 시청하고 토론을 한다든지, 모둠을 나누어 성희롱 사례를 찾게하고 이를 기초로 전체토론을 하는 등 소단위(반별) 교육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특위 강사를 활용하라=여성특위 성희롱예방교육 강사를 학교교육에 초빙할 수 있다. 여성특위는 성희롱예방교육 강사은행을 구성, 성희롱예방교육을 하고자 하는 곳에서 강사를 쉽게 섭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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