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2일 'DJ 민주당 정부 失政 백서4'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김대중 정부의 교육실정 사례로 학교 교육 붕괴, 국가 위주의 교육정책,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 남발, 교원정책 실패, 교육투자의 빈곤, 잦은 교육부장관 교체, 교원성과상여금, 실업교육 황폐화 등을 주요한 사례로 소개했다. 한나라당은 먼저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이 공교육을 압도해버렸다"며 학교 교육 붕괴를 거론하면서 그 원인으로 교원 정년 단축을 들었다. 정년단축으로 인한 교원 부족으로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하고, 퇴직한 교사들을 기간제 교사로 재 임용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파행이 교권을 추락시키면서 교실 붕괴를 재촉했다는 것이다. 백서에는 2001년 현재 초등학교 법정정원은 14만 5431명인데 비해 현원은 13만 9371명으로 6060명이 부족한 실정이고, 교육부의 충원 계획에도 불구하고 2002년에는 1만 6625명이, 2003년에는 1만 9765명이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대중 대통령이 아래로부터의 개혁보다는 위로부터의 일방적 개혁과 일시에 전면적인 실시방법을 택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 예로 두뇌한국 21
2002-12-05 16:02학사 일정을 12월 말에 마치고 2월 수업과 봄방학을 폐지하는 학교가 확산되면서 "무의미한 봄방학을 없애고 교육과정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론 못지 않게,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학사 일정의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교원들은 "학교별로 학사 일정이 다르다 보니 교원연수와 계절제 대학원 수강에 차질이 있고, 전학생들이 교과진도를 맞출 수 없다"는 점을 주로 지적한다. 교원들은 이런 문제 때문에 "지역교육청 단위별로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보완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2월 31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는 경기도의 한 교원은 "12월 26일부터 1·2급 초등교사 자격강습에 들어가는 교사 때문에 1주일 동안 보결수업을 해야한다"며 걱정했다. 이호연 교감(부천시 대명초)은 "학사 일정이 다른 학교에서 전학생이 오갈 경우 교육과정의 진도가 맞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교감은 또 "지역교육청은 일관된 행사를 추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삼성 교사(부산시 강동초)는 봄방학을 없앨 경우 "모든 학사일정을 겨울방학 전에 마감해야 하는 데, 학생들의 평가를 졸속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2002-12-05 15:57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보소양인증제가 200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37개 대학이 채택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소양인증제는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이상, 워드프로세서 2급, 정보처리기능사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각 학교별 선택과목으로 지정된 컴퓨터 관련 수업을 34시간 이상 이수한 수험생에게 대학의 컴퓨터 관련 학과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거나 입학 사정에 반영하는 제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이 제도를 반영한 대학은 전국 192개 대학 중 고려대, 서울여대, 아주대 등 37개 대학이며 이중 이번 정시모집에 정보소양인증제를 반영하는 대학은 국민대, 동국대, 인제대 등 14개 대학이다. 2002학년도 입시에서는 '소정의 자격증이 없거나 지정된 강좌를 이수하지 않은 응시자는 컴퓨터 관련학과에 응시할 수 없다'는 식의 강제적인 성격이 강했던데 비해 2003학년도 입시에서는 대학별로 보다 자율적인 반영 방안이 마련됐다. 경주대, 국민대, 제주교대 등은 비교과 영역에 반영할 계획이며 진주산업대와 평택대는 동점자 처리시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동국대와 영산원 불교대, 인제대는 면접시 활용할 방침이다. 정보소양인증제는 중고
2002-12-05 13:28이제 선거일에는 투표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고등학생을 항상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일 실시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에 중·고등학생의 자원봉사를 일선 학교에 요청했다. 학생들의 투표장 자원봉사는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시행됐다. 학생들은 투표 당일 12시간동안 전국 각 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노약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하여 투표소 입구까지 부축 등의 방법으로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투표소당 4명 정도가 필요해 11월1일 현재 1만3473개소에 5만 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해당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2002-12-05 13:27초·중·고 사회 및 정치 교과서의 정치·국회 관련 기술 가운데 상당부분이 오류 투성이로 밝혀졌다. 국회 내 설치된 '사회교과서의 의회관련 내용 검토기획단(단장 정진용 입법차장)'이 두 달에 걸쳐 초·중·고 사회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68종에 대해 실시한 검토 결과에 따르면 오류로 밝혀진 내용 97건(국회관련 48, 지방의회 3, 민주정치 관련 46건), 부적절한 표현 121건, 서술 불균형 24건 등 도합 25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 내용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정치 교과서의 경우 국회 동의가 필요한 공무원 임명 대상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예시돼 있다(천재교육사). 그러나 헌법 제 111조와 114조에 의하면 이들에 대해서는 국회 동의가 불필요하고 정작 동의가 필요한 공무원은 대법원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헌법재판소장, 대법관일 뿐이다.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경우 9인중 3명은 국회의 동의가 아닌 국회 선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토록 돼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 가운데 3명 역시 국회에서 선출토록 돼있다. 중학교 2년 사회교과서(동화사)와 고등학교 사회교사용 지도서(교학사)에는 동성동본금혼법이 폐지돼 있다고 기술돼
2002-12-05 13:27대전법동초등교(교장 신달웅)이 현장 교사를 위한 각종 연수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좋은 수업을 위하여'를 발간해 관내 학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수업을 위하여'는 다년간의 실습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접목해 만든 연수자료로 교육행정기관은 물론 시내 117개 초등학교에 배부됐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모든 교원들이 활용가능하도록 했다. 신달웅 교장은 "4년동안 예비교사의 교육실습을 지도하면서 학습 지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 좋은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꾸며져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2-12-05 13:26아이들의 호기심 과학으로 설명 ◇왜 땅으로 떨어질까=아이들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호기심과 궁금증에 대해, 아이의 경험적 지식과 과학적 원리로 쉽게 이야기해주는 책. 논픽션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과학적 사실을 오해없이 받아들이고 과학자체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저자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실뿐 아니라 과학적 방법과 태도까지 알려준다. 곽영직. 웅진닷컴 다양한 우리 역사 체험 ◇만화 KBS 역사스페셜=공영방송인 KBS가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극화한 책. 철저한 고증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제작 방영된 역사스페셜 200여편을 주제벨로 나누고,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느낄 수 있는 내용을 간추려 다섯 편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 다양한 각도에서 우리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미처 소화하지 못한 내용은 별도의 코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침이슬 생활 속의 과학 원리 해설 ◇이인식의 과학생각=과학은 전문가들의 것이며 삶과 격리된 것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노력과 공헌에서 나온 재산이고 공유될 수 있을 때 진정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미사일방어 체제에 숨겨진 두 얼굴, UFO와 인
2002-12-05 13:25경기포천 금주초등교 학생들은 모두 작가다. 전교생 146명 전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된 저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저서'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올 3월 글짓기 향상을 휘한 교내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1인 1책 갖기 운동' 때문이다. 일반 출판 시스템이라면 어린이들이 쓴 글을 단 한 권만 책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개인 책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한 인터넷 벤처기업의 협찬을 얻어 책 출판이 가능하게 됐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올리고 책표지와 글꼴 등을 지정하기만 하면 금새 한 권의 책이 완성됐다. POD로 불리는 디지털 출판 시스템 덕택에 원하는 판형과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상에 단 한 권밖에 없는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책에 표현된 어린이들의 글은 여과없이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 그대로다. 자기들끼리 즐기는 퀴즈문제에서부터 제법 어른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산문, 유머, 친구와 학교생활 이야기 등 각양각색이다. 자신의 글이 어떤 다른 책 못지않게 출판돼 나온 것에 아이들의 감격은 컸다. 4학년 1반 강혜원 학생은 "우리가 읽고 있는 동화책과 같은 책이 나올 줄은 꿈
2002-12-05 13:24사이버교육은 학습자 중심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교육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학 수준에서는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초·중등과정에서는 그 방법이 구체화되고 있지 못한 상태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이종재)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이 공동 연구한 '초·중등 사이버교육체제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 초·중·고생 대다수는 사이버학교가 개교할 경우 재학할 의사가 있는 반면 교사들은 과반수 이상이 유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교사와 초·중·고생 2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사이버 초등학교 설립은 학생의 62.6%가 찬성했으나 교사집단에서는 66.9%가 반대를 보였고 사이버 중학교 설립도 학생은 76.5%가 찬성했으나 교사 집단에서는 60.1%가 반대해 두 집단간에 의견이 뚜렷하게 대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이버 고등학교는 교사는 56%, 학생은 78.4%가 찬성을 나타냈다. 사이버학교의 설립 형태와 관련 학생 집단에서는 독립형(37.4%), 사이버·정규학교 연계형(32.0%), 특정교육과정 운영형(23.9%) 순으로 나타났으나, 교사 집단에서는 특정교육과정 운영형(67.4
2002-12-05 13:15도시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들은 경제적 빈곤과 가정의 학습지원 기능 약화로 학업에 대한 관심과 학업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리적 위축감과 자신감 상실 등 정서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쳐 일탈행동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개발원 이혜영 연구위원은 4일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저소득층의 교육복지 실태와 과제'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태=서울, 부산 저소득층 밀집지역(8곳) 內 초·중학교(33개교) 교사(1010명), 학생(313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업 참여 정도에 대해 '보통 이상으로 산다'는 학생들은 '열심히 참여'(31.3%)하거나 '참여하는 편'(54.6%)이라고 응답한 반면, '매우 못 산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참여한다'는 14.8%에 불과하고 '잘 듣지 않는다'거나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을 받는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33.3%에 달했다. 학교에 다니는 것도 '보통 이상으로 산다'는 학생들은 '그런 대로 다닐 만하다'는데 가장 많은 51.4%가 응답했고 '꼭 다니고 싶다'는 반응도 34.5%나 됐다. 그러나 '매우 못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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