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6일 지방소재 43개 4년제 대학에 500억의 육성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방대 육성사업비는 대학별로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자체 특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국가가 일부 지원함으로서 지방대학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별 사업 추진분야는 제한하지 않고 우수학생의 유치와 대학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지원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대상대학과 대학별 지원액 결정은 수도권 이외의 120개 지방대를 대상으로 자체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외부인사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평가를 거쳐 43개교를 선정했다. 대학별로7∼19억 5500만원씩 차등 지원해 1대학당 평균 11억6300만원씩 지급되었다. 교육부는 금년에도 500억의 예산을 확보해 지방대 육성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2003-02-10 09:34교육부 교육정책의 중심축이랄 수 있는 편수행정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됐다. 인천교대 김재복 총장이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해 말 발표된 '교육부 편수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교육과정과 교과서 편수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공무원의 종별 직명에 편수직렬을 신설하고, 편수행정의 정상화를 위해 현재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으로 양분화되어 있는 교육과정, 교과서 편수업무를 획기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것. 보고서는 편수행정은 교육부 행정의 핵이나 그 동안 직제의 잦은 개편과 규모-기능의 축소로 일관성과 안정성, 전문성이 위협받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와 평가원으로 분리된 이원적 행정체제는 오히려 편수행정의 정체성을 흐리게 하고 업무나 책임성의 한계만 흐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6월 발생한 교과서 파동 역시 이 같은 구조적 문제점의 결과로 편수행정 개선노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가 제안한 개선안은 다음과 같다. ◇1안 = 현행 2원화 체제를 유지하면서 교육부는 정책을, 평가원은 연구기능을 맡도록 하자는 것. 이와 함께 학교정책실장 아래에 국 단위의 교육과정정책심의관을 신설해 교육과
2003-02-10 09:33최근의 초등교원 부족사태를 반영한 듯 전국 11개 교대의 학사편입이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마감한 교대 학사편입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922명에 1만 2984명이 지원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교대의 경우 112명 모집에 2606명이 지원해 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서 청주교대 21.4대 1, 공주교대 15.4대 1, 전주교대 14.8대 1, 서울교대 14.2대 1, 부산교대 13.2대 1의 순이다. 교대 학사편입이 이 같이 '좁은문'인 것은 최근의 초등교사 부족현상이 향후 수년간 계속될 전망이어서 교대를 졸업할 경우 안정적으로 교단진입이 보장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대 학사편입은 교대 입학정원의 20%이내에서 실시되며, 학사학위와 중등, 유치원, 특수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2003-02-10 09:31교육전문직 중 여성 보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육 전문직 3615명 중 여성은 650명으로 18%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의 16%보다 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선학교 교장·교감 등 관리직 중 여교원 비율이 9.2%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봐도 여성 전문직 임용비율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셈이다. 시-도별로 여성전문직 임용비율을 살펴보면 부산이 25.6%로 가장 높고 이어서 서울(23.4%), 경기(20.4%), 강원(20.2%), 전남(19.6%) 순이다. 한편 교육부는 현재 전체 초-중등교원의 60.8%가 여교원임을 감안해 여교원의 관리직 진출확대를 계속 추진하면서 이와 함께 여성 전문직 임용비율도 계속 늘여나가기로 했다.
2003-02-10 09:30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매긴 대졸 신입사원의 평가는 100점 만점에 26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사 인사담당 책임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기업에서 본 한국 교육의 문제점 및 과제' 설문 조사(2002년) 결과다. 그러나 이렇게 부실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우리 나라에서 쏟아붓고 있는 사교육비의 규모는 자그마치 30조나 되고 교사고발, 학생들의 등교거부, 자퇴증가, 대안교육 확대, 조기유학붐, 학교폭력 등 공교육의 붕괴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EBS는 '2003년을 공교육 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우리 교육의 문제를 짚어보고 대안과 실천을 모색하는 5부작 연속토론회 '특별기획-교육을 고발한다'를 오는 10∼14일 오후 10시에 편성한다. 사회는 EBS '난상토론'의 진행자인 왕상한 서강대 법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제1편 '불신 받는 공교육'(10일)에서는 우리 교육이 과연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지, 세계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지에 관해 교육계와 비교육계의 솔직한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의 합의점 도출을 시도한다. 이옥근 반포고 교사, 정창현 중동고 교장, 정봉섭 교육부 학교정책기획팀장, 이승철 전경련 지식경제센터소장,
2003-02-10 09:29교육부는 지난해 교과교육 연구활동이 우수한 학교 및 지역단위 953개 연구회와 전국단위 40개 연구회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 및 발표회를 7일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최우수연구회로 선정된 49개팀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장과 연수학점(1.2점)이 부여되며, 교육부가 공모해 지원한 40개 전국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유공교원 76명에게는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교과교육 연구활동 우수연구회 지원사업은 교원들의 연구 분위기를 지원하고 교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199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단위에서 1173, 전국단위에서 54개 연구회가 각각 지원해 지역단위 953, 전국단위 40개 연구회가 선정돼 팀당 1400∼200만원씩(전국단위 1400∼800, 지역단위 500∼200) 모두 40억 81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었다. 우수연구 결과물은 7일부터 교원대 교원연구원 교육자료실에 연중 상시 전시된다. 금년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 달 중순경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3월 초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3-02-10 09:27교육부는 지금까지 교·사대 부설학교나 교육실습 대용학교에만 부여하던 가산점을 협력학교에도 부여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시·도교육청과 해당학교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예비교원 교육실습의 상당부분을 담당해온 전국 협력학교의 지도교사들에게도 부설학교나 대용학교처럼 승진가산점이 부여돼 교육실습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지금까지 운영근거가 애매했던 대용학교제도를 폐지하기로 해 향후 협력학교 의존률이 전체 교육실습의 70%선에 이를 전망이다. 교육부의 운영계획에 따르면, 협력학교 가산점 부여대상은 시-도교육감이 자체실정에 맞게 정하되 해당학교 전교원에게 부여하는 것은 지양하고, 부여점수 역시 교원승진규정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정한 선택가산점(월 0.01점)을 부여토록 했다. 부여기간 역시 사전 준비기간, 실습지도기간, 사후 관리기간에만 부여함을 원칙으로 하되 구체적 기간은 시·도교육감이 정하도록 했다. 교육실습 협력학교가 필요한 대학의 장은 매년 말까지 교육감에게 협력학교 지정요청을 하면, 교육감은 교육실습 요건 등을 관내학교에 공모해 교감, 실습부장 이외의 지도교사 명단과 경력이 첨부된 서류를 근거로 적격성을 심사해 확정한 후 다음 연도 1월말까지 해당
2003-02-10 09:26교육부는 작년 1월,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센터와 공동으로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종합계획은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 및 기반 구축을 위해 향후 5개년 동안 추진해야 할 27개 과제와 100여개 세부 추진방안 등을 담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이 종합계획에 근거, 지난해 평생교육관련 사업현황을 담은 '2002 평생교육백서'를 발간했다. 백서 내용을 통해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봤다. 현대사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는 학교에 다니는 기간뿐 아니라 평생에 걸쳐 학습을 해야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평생교육'의 개념이 보다 절실해진 것이다. 최근 OECD 국가를 중심으로 많은 나라들이 평생학습과 직업능력개발을 강조해온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UNESCO에서는 1960년대 말에 이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지원 일본의 경우 가께가와시가 1979년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현재 일본에서 140여개의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돼 있으며, 영국과 미국, 호주 등 각국에서도 평생학습
2003-02-06 15:56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최열곤 회장은 지난 6일 김성식 사무총장 등과 함께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을 방문,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지원법'의 2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규택 의원이 국회에 발의한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지원법은 퇴직교원 단체인 삼락회에 대한 행·재정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최 회장은 "퇴직교원이야말로 평생교육에 나서야 하는 이들"이라며 "이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삼락회가 교육NGO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원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3-02-06 15:53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체 전문대의 67%가 수능시험에 신설되는 직업탐구 영역을 반영할 예정이어서 실업고와 전문대의 교육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4일 발표한 전국 158개 전문대학의 2005학년도 입학전형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능 성적을 전형에 활용하는 대학이 150곳, 학교생활기록부 중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156곳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수능 5개 영역 중 직업탐구가 신설되는 만큼 새로운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5개 영역별로는 언어영역 반영대학이 143곳으로 가장 많고 영어영역 136곳,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107곳 순이다. 수능 반영영역 정도별로는 4개 영역 반영 대학이 명지전문대 등 68곳으로 가장 많고, 5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곳은 동양공업전문대 등 54곳, 3개 영역은 경남정보대 등 12곳, 2개 영역은 혜천 대학 등 11곳, 1개 영역은 강원관광대 등 5곳이다. 한편 담양대, 대천대, 백제예술대, 부산예술문화대, 성화대, 연암축산원예대, 우송공업대, 우송정보대 등 8곳은 수능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2003-02-0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