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고에서는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재난 대비훈련을 실시하였다. 경계경보를 시작 된 훈련은 최근 전세계적으로일어나고 있는 지진의 위험성에대비하여 교실에서 실시하였고, 건물의 붕괴를 우려하여 정해진 구역으로 피난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2012-05-15 10:50漢字속에 숨은 이야기 (9 ) 능력도 안 되는 사람이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하거나 센척할 때 이를 보고 “어쭈구리”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그 어원을 찾아보면 재미있다. 한나라 때 어느 연못에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는데 장마가 진 어느 날 큰 메기가 한 마리 침입하여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먹으려고 하였다. 놀란 잉어가 메기를 피해 헤엄쳐 도망 다녔으나 역부족이었다. 안 잡아먹히기 위해 초어(超魚)적인 힘으로 연못 밖으로 튀어 올라서 꼬리지느러미를 다리삼아 맨땅에서 뛰기 시작하였다. 얼마나 놀랐는지 정신없이 달려간 거리가 구리(九里)였다고 한다. (당시 1리(里)는 우리의 거리보다 짧았다고 함) 잉어가 물 밖에서 뛰는 것을 본 농부가 뒤따라갔고 지친 잉어가 멈추었을 때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어주구리(魚走九里)” “어주구리”라는 말을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된 발음으로 변해 “어쭈구리”라는 말이 생겨났다는 고사성어(故事成語)이다.
2012-05-15 10:48“이 자리가 자녀를 이해하는 시발점이 되고, 가족과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으는 대화의 장이기도 합니다. 학생 여러분! 그리고어머님,아버님께서는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놀이하는 마당으로 생각하시고화합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김광범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12일 열린 서부가족발명놀이마당에서 당부하였다. 서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서부가족발명놀이마당은 가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발명 공작품을 만들고 경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간의 사랑과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400개의 픽셀을 쌓아서 창의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카프라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은 스마트 사회에 적합한 구조물 만들기와 나무, 호수, 물고기등을 만들어내는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한 엄마 아빠가 창의적인 구조물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서로 토의하고 협동하면서여러가지 미션을 하나씩 완성해가는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아빠가 로켓이 원안에 떨어지도록 각도를 잘 조절해 볼께. 높이 뛰어서 힘껏 밟아보렴!” 인천 효성초 성민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OHP 필름을 이용하여 만든 에어로켓을 발
2012-05-15 10:46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는 12일 스승의 날 발원지인 충남 논산시 강경에서 전국 2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사제지정(師弟之情)의 뜻을 기렸다.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강경고ㆍ강경여중에 건립한 스승의 날 기념탑 건립을 기념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글짓기 부문(운문, 산문)과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사제 간의 애틋한 사랑을 담아냈다. 대회 출품작들은 심사를 걸쳐 6월중 시상할 예정이며, 교급별로 어린이부(초등학생) 대상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이, 중·고등학생부 대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RCY활동 전시회'에 참가한 학교에 대해서는 우수작을 출품한 6개교를 선정해 활동지원금을 지원하고 지도교사에게는 충남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2-05-14 10:443일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90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금당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인 금당초는 배움, 나눔, 꿈이 샘솟는 황금연못(금당)이란 비전아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학교경영을 목표로 여러 가지 혁신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엔 단체 줄넘기, 모둠별 이어달리기, 플로어볼, 축구경기 등 어린이 체육활동(다모임 모둠별)을 실시하였는데 아이들은 해맑고 행복한 표정으로 열심히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족구, 발야구, 플로어볼, 이어달리기를 진행하였는데 4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이는 학교 규모를 볼 때 놀라울 정도다. 이후 야외숯불 바베큐 파티로 이어졌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고, 이는 혁신학교교육활동의 성공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교구성들의 학교교육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장려하는 알찬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는데 벌써부터 그 열기가 느껴지는 듯 하다. 혁신학교의 취지에맞게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
2012-05-11 17:499일 2교시.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 행동발달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가 전(全) 학년을 대상으로 30여분 동안 실시되었다. 본교는 검사 5일 전, 가정통신문을 통해 검사와 관련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학생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란 최근 성장기 학생들에게 증가하고 있는 정서·행동문제(우울, 불안, 자살,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 폭력 등)에 대해 조기발견 및 보호·치료를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차로 이뤄져 1, 2차 선별검사는 학교에서, 3차 심층사정평가는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치러지게 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요즘 학생들은 학업문제, 집단 따돌림, 적응장애, 문제행동, 학교폭력 등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학생들의 정신 보건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학생의 정신 건강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검사이후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추수지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아무쪼록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폭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건전한 학
2012-05-10 13:12수원 칠보초, 학생 예능대회 실시로 아이들의 재능 발견 경기도 수원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5월을 맞이하여 교내학생예능대회를 개최하였다. 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미술 분야, 그리고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음악 분야에서 희망하는 학생 모두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었다. 미술의 참가 종목은 수채화, 한국화, 서예였으며 음악의 참가 종목은 독창과 독주였다. 1주일이라는 기간을 두어 미술 분야와 음악 분야를 따로 실시하자, 두 가지 모두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었다. 미술의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채화 분야에만 몰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한국화나 서예 종목에 도전한 학생들도 있었고, 그 수준도 기대 이상이어서 심사위원들이 다소 놀라는 듯 했다. 음악의 경우에는 독창과 독주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소양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었는데, 각 학년 수준에 맞는 곡들을 스스로 선정하여 참가할 수 있었다. 이에 동요,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노래하고 오카리나에서부터 피아노, 첼로, 플롯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주최 담당자인 민은숙 교사는 “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기르고, 그들이 극한…
2012-05-10 13:11낚시 때문에 어제 저녁에도 “당신은 노는 날 아이들과 좀 놀아줄 생각은 않고” 하면서 아내와 다투고 혼자 낚시 가방을 메고 터덜터덜 헌 운동화를 끌고 집에서 1킬로미터쯤 떨어진 저수지로 향합니다. 낚시란 늘 갈 때 기분이 좋고 바쁜데 오늘은 빨리 가고 싶은 마음도 별로 입니다. 빨리 가서 낚시를 담그면 금방 대어들이 줄줄이 이어서 달려 올 것 같은 그 기분에 집을 나서자마자 다 잊어버리고 바쁜 걸음으로 급하게 갑니다. 아침에는 아내와 싫은 소리를 했지만 늘 하던 그대로 점심시간 쯤에는 화가 풀려서 아이들을 데리고 점심을 싸 가지고 오겠지 생각하면서, 가는 길에 남의 밭에 잘 키워 둔 풋 마늘 몇 대궁을 뽑아 매운탕 준비도 해 가지고 갑니다. 낚시를 담근 지 벌써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입질 한번 없이 접이 식 의자 아래에는 담배꽁초만 소복하게 쌓여갑니다. 물가에 소변을 보면서도 요놈 고기들이 이 때를 노리고 있을지 몰라 하면서 찌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볼일을 보면서도 찌를 봅니다. 12시가 가까워 오고 저수지 저쪽 가에 아내와 아이들 모습이 보입니다. 식구들은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는가 봅니다. 고기는 한 마리도 못 잡았고, 아이들의 비웃는…
2012-05-10 13:09漢字속에 숨은 이야기 (8) 옛날 서당에서 잘못이 있는 학동(學童)에게 회초리(回初理)로 종아리를 쳐서 바로잡았던 것을 초달(楚撻)이라고 한다. 회초리는 큰 나무를 자른 밑동에서 새움이 난 가는가지를 잘라서 사용했다고 한다. 종아리를 걷게 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종아리를 쳤는데 함부로 남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늘날의 체벌(體罰)이나 곤장(棍杖)과는 다르고 반드시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는 기회로 삼도록 회초리로 종아리를 치며 가르쳤는데 요즘은 초달(楚撻)하는 부모나 훈장이 없다. 서당의 훈장이 회초리를 칠 때는 반드시 목침(木枕)에 올라서서 스스로 바지를 걷어 올리게 하여 왜? 초달을 하는지를 인지(認知)하도록 했다. 종아리를 맞으며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정신을 차리도록 반성하는 매였지 훈장의 감정이 개입되지 않았다. 학동이 억울해 하지 않았고 오히려 사람 됨됨이를 기르도록 지도편달(指導鞭撻)을 하는 것으로 인정하고 학문에 더욱 정진(精進)하였다고 한다.
2012-05-10 13:098일부터 10일까지 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1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이 이루어졌다.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긍정적 자아관을 확립할수 있도록 심성수련과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인성지도와 교우관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2012-05-10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