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치러지는 제16대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서울교총(회장 박희정·경복고 교사)이 15일 ‘공명선거 실천 교육자대회’를 가졌다. 서울교총 4층 강당에서 열린 교육자대회에는 교육감 후보자와 각급 학교 분회장, 일선 교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선거, 준법 선거, 정책대결 위주의 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학연·지연 등을 이용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 △모임이나 단체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홍보하지 않는다 △불법선거운동을 한 후보를 즉각 고발하고 낙선운동을 전개한다 등 10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2004-07-15 11:332006학년도 교원임용시험부터 응시 연령 제한이 폐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교원임용시험 응시 연령을 40세 이하로 제한한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시정 권고해 왔다며, 교육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인권위는 "교원의 업무능력은 교원자격증 취득 및 교원임용시험을 통해 입증되어야 하는 바, 연령을 기준으로 응시자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며 "교원으로 일할 기회가 남아 있고, 그 기간동안 교직을 수행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한 응시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나이 제한으로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이모씨(41)는 지난해 5월 평등권을 침해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내년에 교육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해 내년 말에 치르는 2006학년도 임용시험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말 치르는 시험은 임용령을 개정하더라고 적용하기 어렵다는 게 교육부 관계자 설명이다. 현행 임용령은 공개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의 연령은 최초 시험시행 예정일에 속한 연도에 40세 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결원의 신속
2004-07-15 09:22내년 신학기부터 학교발전기금제도가 폐지돼, 학교는 재학생 학부모나 학부모 단체로부터 일체의 기부금품 모금이 금지되며, 학교장이 모금하다 적발되면 징계 처분을 받게된다. 교육부는 과도한 모금과 발전기금을 빙자한 불법찬조금이 계속 문제가 돼 지난해에는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제도개선 권고까지 받았다며 14일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발전기금제도는 폐지되나 학교는 일반인이나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학교회계로 접수할 수 있고, 학부모는 교육청을 통해 지정 기탁할 수 있다. 학교발전기금제도는 1998년 도입돼 모금액이 2003년 1623억 원, 2002년 1362억 원, 2001년 1317억 원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경우 초등학교 984억 원, 중학교 245억 원, 고교 382억 원 등 전국 학교의 63%인 6628학교에서 평균 2400만원이 접수돼, 교육시설 확충(603억 원), 교육용 기자재 구입 및 도서 구입(495억 원), 학생 복지 및 자치 활동(307 억 원), 학교 체육 및 학예 활동(218억 원) 등의 용도에 사용됐다. 그러나 '발전기금 폐지' '보완'에 대한 여론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지난 3월 학부모, 교사, 전문직, 교
2004-07-15 08:09교육부가, 학교 및 교육청이 법령을 어기거나 부패행위를 했을 경우 학부모가 상급기관에 감사를 요구할 수 있는 학부모 감사 청구제를 내년에 도입키로 한데 대해 교총이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3월 2일 안병영 부총리가 '학부모 감사 청구제 도입'을 청와대에 보고한 데 이어 교육부는 이 달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감사청구제 도입방안을 소개했다. 정책연구책임자인 이경운 전남대 교수(법학)는 주제 발표를 통해 "감사 청구 대상기관은 초·중·고·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교육청으로 하되,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 고교와 지역교육청은 시·도교육청에, 시·도교육청과 대학은 교육부에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300명 이상의 학부모(소규모 학교는 그 이하)나 대학생이 '학교 또는 교육청이 법령 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현저히 해쳤다'고 판단할 경우 감사 청구할 수 있다. 무분별한 감사청구를 막기 위해 학부모단체·시민단체·교직단체 등이 추천한 외부심사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감사가 결정되면 60일 이내에 실시하고 감사가 끝난 뒤 10일 이내에 청구인에게 결과를 통보토록 할 방안이다. 토론자로 참석한 류호두
2004-07-14 18:33이달 2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선거인단이 7월 8일 현재 1만 489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선관리위원회(위원장 강병섭)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남자가 6082명(40.8%), 여자는 8812명(59.2%)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730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에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열람과 이의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 등의 절차를 거쳐 선거일전 4일인 7월 22일에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교육감선거의 선거인이면 누구든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당해 선거인이 소속된 학교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선거권이 있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으므로 위 열람기간 중에 선거인 자신의 이름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선관위 홈페이지(http://su.election.go.kr) ‘교육감선거정보시스템’을 참조하면 된다.
2004-07-14 17:40경기교총(회장 한영만)은 14일 경기도교육청에 중등교원 담임교사 근무경력 가산점 소급인정 폐지 등 총 43개항에 대해 2004년도 단체교섭을 요청했다. 각급 학교 회원의 여론을 수렴해 선정된 43개 안건으로는 우선 교원인사에 있어 교육감 위촉장 가산점 폐지, 사립교원 공립특채 시 필기시험 폐지, 청소년단체 활동 교사 가산점 제도 개선 등 11개 안이 제시됐다. 동일한 청소년 단체에서 4년 이상 활동해야 가산점을 부과하는 것을 활동 단체에 상관없이 부여토록 하되, 교직 갈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장기적으로는 경과규정을 둬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교원 근무여건 개선에서는 초중고생 학력평가 결과를 예산 차등지원에 활용하지 말 것 등 9개 항을 제시했다. 또 문서수발 업무, 결식학생 중식지원 업무, 제증명 발급, 교과서대금 수납, 저축수납 등 교육행정 업무를 행정실로 이관할 것도 요구했다. 교원 처우개선 부분으로는 초중등학교 행정실 직원 차별 배정 철폐, 학교장 업무추진비 공사립 균등 지원, 보결수업 수당 지급, 상업계 상업담당 교사에 수당 지급 등 11개항, 농어촌 학교 지원은 국공립 유치원 급식비 지원 등 2개항이 교섭과제로 제안됐다. 이밖에 경기교총은 △과학과…
2004-07-14 16:31전남교육청이 ‘전남교육장학회’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장학회설립추진준비위원회를 열고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형태의 가칭 ‘전남교육장학회’를 올 9월에 설립하기로 했다. 장학회는 작년에 발행한 전남교육사랑카드의 복지기금(매년 1억 5천만원이상)과 기타 출연금 등 3억원을 재원으로 설립 운영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확충을 위한 모금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도교육청 산하 각급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04-07-14 15:51경기도교육청이 8월부터 최대 184개 초등교에서 1~3학년 학생 370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해 운영되는 방과후 교실은 학급당 20~30명 규모로 편성되며,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도교육청이 시설·교재교구 확충비, 보육교사 인건비(월50만원), 저소득층 자녀 간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8억 6200만원을 확보해 학교마다 평균 1000만원(차등지원 때는 500~5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과후 교실은 학부모의 요구와 학교 실정에 따라 보육, 자율학습부터 특기적성교육, 사이버교육, 상담활동, 과제학습, 취미활동, 학습지도까지 다양한 계획을 세워 학운위의 심의를 거쳐 운영하되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활동하도록 했다. 학생이 학원 수강 후 다시 방과후 교실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학급마다 초등교사나 보육사 등의 자격을 가진 보육교사를 두고 프로그램에 따라 보조교사나 특기적성강사, 학습지도교사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장소도 유치원 종일반과 기존 교실, 특별실 외에도 필요에 따라 인근 지역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학생 선택 정
2004-07-14 14:47
제2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경북대사대부설초 4학년 정진홍(지도교사 권기옥) 군이 발명한 ‘빛 실험을 쉽게 할 수 있는 가변렌즈’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고무풍선에 공기 대신 물을 넣은 물풍선을 만들어 우리 눈의 수정체와 같은 원리로 두께가 변하는 가변렌즈를 만들고 렌즈의 두께에 따라 초점거리가 점차 달라지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시상식은 8월 11일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열린다.
2004-07-14 13:23미8군 군인 4명으로부터 무료 영어수업을 받고 있는 대구비슬초 교사, 학생, 학부모가 15일 1학기 종강을 기념해 미군 교사 가족과 도자기 체험을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조희태 교장은 “미군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행사를 련했다”고 밝혔다. 15일 마지막 영어수업을 마친 이들은 토방 도예원에서 물레 성형부터 조각, 채색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고, 특히 공동작품을 만들어 영어 봉사의 흔적을 도자기로 남겼다. 전교생 71명의 비슬초는 지난해 9월부터 매주 목요일(90분) 방문하는 4명의 미군 교사가 3·4학년 반,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생활영어 중심의 게임, 노래, 야외활동 등을 하며 아이들의 영어능력을 키우고 있다. 영어교육 팀장인 제니퍼 어니스트(여) 소위는 “미래 한국의 지도자가 될 아이들이 우리와 함께 한 시간을 가슴에 간직할 것이라는 데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2004-07-1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