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발굴하고 교사의 콘텐츠 기획.설계.개발력을 높여주기 위해 제14회 전국 교육용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u-러닝(ubiquitous learning)을 지원할 수 있는 웹(WEB) 또는 모바일(Mobile)기반 학습.교수용 소프트웨어를 출품하면 된다. u-러닝은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 는 e-러닝에서 한발 나아가 공간.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차세대 온라인 학습체계. 초.중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 교대.사범대 재학생 및 졸업생(교사자격증 소지자)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각 시.도교육청 및 대학에 신청하면 된다. 대통령상 등 상장을 수여하고 입瓚?일부를 선발, 정보기술(IT) 선진국에서 연수를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wcontest.edunet4u.net).
2005-03-09 14:59열린우리당 정봉주(鄭鳳株) 의원은 9일 부산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도입키로 한 `스쿨 폴리스(School Police)' 제도에 대해 "시기 상조"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스쿨 폴리스란 학교 폭력에 효과적으로 예방.대처한다는 차원에서 퇴직 경찰 등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운영하는 제도를 뜻한다. 국회 교육위 소속인 정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퇴직 경찰관에게 학교폭력 예방 임무를 부여한다는 것은 미국 등 외국의 사례에서도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해 학생 인권 침해 등 다른 혼란이 야기될 것이며, 경찰 상주로 인한 위화감 조성 등으로 학습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처벌위주의 대처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일정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면서 "학교폭력은 원인 예방이 제일 중요하므로 전인적 `참교육'에 진정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05-03-09 14:58"30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는데 죽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잖아요" 대전 진잠초등학교 교정의 고목 살리기에 앞장서 온 이한규(57) 전 교장은 9일 `대전시가 복구작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환하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2003년 유성구 원내동 진잠초등학교 교장으로 발령받은 뒤 교정을 둘러보다 잎도 나지 않고, 까맣게 가지가 말라가고 있는 고목 한 그루를 발견했다. 이 고목은 팽나무이며 수령은 놀랍게도 3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씨는 "고목을 보는 순간, 나무 아래에서 수 많은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눈앞에 스쳐갔다"며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이 나무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잠초등학교는 1913년 개교해 대전시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학교인데 이 학교의 역사와 추억, 비밀을 고목이 모두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곧바로 이씨가 나무병원에 알아본 결과 고목을 살리려면 2-3천만원의 비용이 필요했고, 이를 학교 예산으로 감당할 수는 없었다. 이씨는 대전시교육청과 총동창회, 학부모회 등에 고목 치료비용을 지원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매번 "나무 한 그루 살리는데 수 천만원을 쓰는 것보다 학생들을
2005-03-09 14:55
실내 세균농도가 환경부 기준치를 초과하는 학교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9개월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55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중 52.7%인 29곳에서 부유세균이 환경부의 유지기준인 800CFU/㎥(1㎥ 당 세균 군집수)를 초과하는 수치가 검출됐다. 부유 세균은 습하거나 환기가 잘 안될 때 증식하며 전염성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또 대표적인 유해화학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27.3%가 실내 환경 기준치인 0.1ppm을 웃돌았으며 이산화탄소의 경우 20%의 학교에서 학교보건법 기준치인 1,000ppm를 초과했는데 여름과 겨울철에 일부 교실과 컴퓨터실에서 기준치를 2∼3배 초과한 2100∼3000ppm을 나타냈다. 이밖에 소음의 경우에는 67.3%가 학교보건법의 교실 내 기준 55dB을 초과했는데 신설학교보다는 3년 이상된 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교실과 특별교실(과학실, 컴퓨터실 등)을 학교당 3곳씩 선정해 여름, 가을, 겨울 3차에 걸쳐 실시됐다. 9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보건과학연구소측은 “온도, 습
2005-03-09 14:43교사의 학생 성적 조작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와중에, 이런 교사들에 대해서는 교사자격증을 박탈해야 한다는 교원단체들의 자정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고, 이는 정부 방침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등 3교원단체는 9일, 일부 교원들이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고 학생 성적을 조작한 데 대해 깊은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는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적 조작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부정행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해서는 교원자격을 박탈하고 이런 행위를 조장하는 자도 엄중 처벌해 성적평가와 관리에 대한 교원의 윤리의식과 책무성을 제고해 나가자고 발표했다. 교원단체들은 또 성적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현재 학교장이 임명하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위원 선정방식을 전체 교직원회의에서 2배수로 추천된 교직원 중에서 학교장이 임명하도록 해 평가와 관리의 책임성 및 공정성을 강화하자고 했다. 아울러 교원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윤리강령을 제정해 깨끗한 교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성적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단위학교 성적관리 표준 모형을 공
2005-03-09 14:09경남도교육청과 경남지방경찰청은 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박영진 청장과 고영진교육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애기’를 위해 공동대책 회의를 갖고 폭력 없는 학교 조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교육부에서 정부관계부처와 합동 수립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없애기’ 공동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해 학교 폭력을 줄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남경찰청에 ▲학교 담당 경찰관의 활동 강화 ▲학교내외 안전구역(Safety Zone) 추진 ▲문제학생에 대한 경찰관과의 결연 및 선도운동 전개 등을 요청했다. 경남경찰청은 도교육청에 ▲교내외 폭력 우려지역 CC(폐쇄회로)TV 설치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폭력신고 배너 설치 ▲학교-경찰서 폭력 신고전화 구축 ▲학교폭력조사 분석 및 대책팀 운영 ▲학교폭력 현황 입간판 설치 등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날 “서로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협력해 학부모들이 학교에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03-09 10:30
학급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교사가 인간관계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교육연수원 김석태 장학사는 최근 교우관계 조사 프로그램 ‘사이’를 개발, 교육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급우들로부터 추출해낸 선호-비선호 설문지를 계량화해 선호-비선호 학생을 구체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즉, 학생들에게 가장 친한 친구와 꺼리는 친구 3명씩을 고르게 한 뒤 이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선호도 수치가 ‘0’이면 집단따돌림을 받고 있는 학생으로 볼 수 있다. 또 단짝 이름의 일람표나 단짝 찾기 메뉴를 추가해 학생들간 친밀도를 일목요연하게 판독해 낼 수 있게 했다. 특히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계변화를 그래프로 표시,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변화 추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설문내용을 입력하는데 겨우 1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교사가 2~3시간 수작업하던 기존의 방법에 비해 시간을 대폭 절약하는 장점이 있어 현재 도내 50여명의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 장학사는 “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우선 교육부에 제안을
2005-03-09 09:51충북도교육청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전개한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직원들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액의 우수리(1000원 미만의 잔돈)를 급여일에 일괄 공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에 지정 기탁, 취지에 알맞은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운동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교직원에 대해 동참 여부를 물어 희망하는 교직원에 한해 이달 급여부터 우수리를 공제해 적립하게 되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정책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에는 심장질환 59명, 백혈병 21명, 암 47명, 신장질환 33명, 뇌성마비 11명, 근양증 25명, 간진 53명, 혈우병 10명, 당뇨 32명, 증후군 13명, 기타 질환 108명 등 총 412명의 학생들이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03-09 09:10농어촌 초·중·고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버스 1천대가 지원된다. 정부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통학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200대의 통학버스를 확대보급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버스구입비는 대당 4천만원 가량으로 총 400억원이 소요되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통학버스는 각 지방교육청 소속으로 운용되며 면 단위에 평균 1대 가량씩 배치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현재 농·어촌에 2천200대의 통학버스가 운행중이나 아직 학교와의 거리가 멀거나 교통수단이 부족해 통학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다"면서 "현 수준의 2배 정도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산에 한계가 있어 일단 5년간 1천대를 늘려주고 지역 우수학교도 육성해 농·어민들의 교육수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각 지방교육청은 우선순위를 정해 버스를 지역, 학교별로 배치할 계획이며 기사인건비와 유류구입비 등 운행경비는 지방교부금을 활용하게 된다.
2005-03-09 08:52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8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최소 매달 한번 씩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혀, 기자브리핑을 정례화 할 뜻을 밝혔다. 그는 교육문제는 대학입학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발생한다며, 가급적 좋은 대학을 보내겠다는 학부모의 교육열을 중단하거나 저지시킬 수는 없고 이것을 여건으로 받아들이고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15개를 만들겠다며, 대학개혁에 민간자본을 과감히 끌어들이고, 교육부를 명칭에 걸맞는 종합부처로 바꾸겠다고 했다. 초등은 인성과 감성교육, 중등은 평준화 큰 틀을 유지하면서 수월성교육으로 영재교육을 보강해 가야 한다는 큰 틀은 지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고교 장학생수를 10만 명 늘여 3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능력과 의지가 있는데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원평가는 4월 시범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부 시안을 마련하고, 성적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교직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준비해온 모두 발언과 일문일답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모두…
2005-03-08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