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3학급 이상 유치원에 보직교사를 두도록 한 유아교육법시행령을 무시하고 원감이 있는 유치원에 보직교사 미배치 방침 공문을 보냈다가 교총과 일선 유치원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올 1월 29일 제정된 유아교육법시행령은 3학급 이상 5학급 이하의 유치원에 보직교사 1인을 두도록 명시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21일 일선학교에 공문을 보내 원감 배치 원에는 보직교사를 두지 않는다는 방침을 전달해 해당 지역 유치원의 반발을 샀다. 특히 도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원감배치에 상관없이 보직교사를 두도록 한 울산, 대전, 강원, 충북, 전북, 경북 등 여타 시도와 유독 다른 것이어서 선진 경기교육에 먹칠을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총과 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 24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원감이 배치된 유치원에도 보직교사를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교총은 이들 기관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보직교사의 중요성에 비춰 볼 때 도교육청의 조치는 37개원에 보직교사를 두지 않으려는 예산 절약 차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감이 배치된 유치원과 그렇지 않은 유치원간 위화감 조성은 물론, 보직교사를 보임 받을 가능성이 있는 1급 정교사의 경우 원감이 배치된
2005-03-30 20:21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원 법정정원 확보 및 양성 임용 개편' 토론회에서 열린우리당 교육위원들이 현재 83%에 불과한 중등교원 법정정원 확보율을 2008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당 교육위원들을 대표해 토론자로 나선 최재성 의원은 "교원의 학생평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08년 대입제도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2004년 현재 83%에 그친 중등교원의 법정 정원 확보율을 100%로 높이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교육위원들과 여타 교육주체들이 힘을 모은다면 법정정원 확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단계적으로 2006년 90%, 2007년, 2008년에 각각 5%씩 높이는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2004년 기준으로 2006학년도에는 1만 2182명, 2007, 2008학년도에 각각 8283명의 교원을 증원해야 하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2006년 3115억원, 2007, 2008년에 각각 2118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예산과 관련 최 의원은 "교육부는 교육시설 민자유치 사업으로 향후 3년간 500개 학교를 짓고 현재 20% 확보에 그친 학교강당을 30%로 끌어
2005-03-30 17:47교육부가 당초 31일로 계획했던 교원평가방안 발표를 4월 20일 경으로 연기했다. 이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교총 등 교원 3단체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지만, 교육부는 4월 중에는 평가방안을 발표해서 시범학교 운영을 출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2만 5000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한 데 이어, 공문등 여러 경로를 통해 교원평가 시범 학교 운영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교육부에 밝혔다. 설문결과 교원들 72.6%는 교원평가 4월 시범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근 교총은 “교원평가와 관련한 교원단체와의 협의가 형식적·의례적이 돼서는 안 되며, 졸속 추진으로 교육계가 혼란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했다. 공문에서 교총은 “3월 8일 3교원단체 대표와의 조찬 회동에서, 김진표 부총리가 교원평가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교원단체와 협의해 추진 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일방적으로 31일 발표 일을 선정했다”며 정부의 교원정책에 대한 신뢰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당사자인 교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밀어붙이기 식 정년단축으로,…
2005-03-30 17:12일본 후소샤 역사 교과서의 검정 발표를 며칠 앞두고 돌출된 일본 문부과학상의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한국 교총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교총은 31일 오후 ‘일본의 독도 망언과 역사 왜곡을 강력 규탄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일본 문부과학상은 해당 발언을 즉각 취소·사과하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5일 검정 통과가 확실시되는 일본 후소샤 역사 교과서는 ▲고조선의 기원을 부인하는 등 한국사를 부정하고 ▲한일 합방을 일부 한국민이 수용하고 ▲창씨개명을 인정했다는 등의 역사 날조를 서슴지 않는 만큼, 우리 정부는 이에 강력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이 같은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주한 일본 대사관을 방문해 문부과학상에 대한 항의 서한 전달 ▲일본 및 세계 교원단체와 연대해 역사교과서 왜곡 저지 ▲일본의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운동 전개 등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교총은 “3월 17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이은 나카야마 문부과학상의 발언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영토주권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도발행위”라고 해석했다. 이어서 “일본 교과서 검정
2005-03-30 15:50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습관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 시내 6개 초등학교에 ‘학교영양상담실’이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 부산시내 6개 학교를 ‘학교영양상담실 표본운영학교’로 지정해 4월부터 1년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하게 되는 학교는 거제초, 다대초, 봉래초, 대사초, 금강초, 신새초 등 6개교이다. 시교육청은 최근 학동기 아동의 잘못된 식습관이 고혈압, 당뇨 등 성인성 질환의 원인이 돼 영양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가정에서의 식생활 교육은 맞벌이 부모의 증가, 잦은 외식 등으로 사실상 소홀히 되고 있어 영양상담실 표본학교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시교육청은 표본학교 운영을 통해 일선학교에 보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영양상담실의 상담은 영양사가 하며, 학교 유휴교실이나 영양사실에서 운영하게 된다. 상담을 통해 허약, 특이체질, 성인병 질병 예후 증상, 소아 비만 등 영양불량문제 보유학생을 우선 파악하고 해당학생은 관할보건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료하거나,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의사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
2005-03-30 13:53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교육구조개혁 정책에 따라 전국 국.공립대학들이 대학 구조개혁추진위원회에 이어 실무기획단을 구성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등 대학간 통.폐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일 각 지역 국.공립대에 따르면 부산시의 경우 부산대와 밀양대가 29일 통합을 합의한데 이어 내달 중순 부산지역 국.공립대학 구조개혁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도 경상대 통영캠퍼스, 전남 목포 해양대 등 해양.수산계열 국립대 2곳과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대학 구조개혁에 따른 영향으로 사립대인 동명정보대(4년제)와 동명대학(2년제)도 2006년 통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대.공주대.한밭대.공주교대 등 대전.충남지역 4곳의 국립대학 총장은 지난 29일 오후 충남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중부권 거점대학 설립을 목표로 통합키로 하고 우선 내달 초순 양 대학의 법과대학이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전남대.순천대.목포대.여수대.목포해양대.광주교대 등 광주.전남지역 6개 국립대학의 `광주.전남 국립대학 구조개혁 실무기획단'은 지난 29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내달 15일까지 각 대학이…
2005-03-30 13:49서울대 등 주요 대학은 2006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와 비슷하게 언어.외국어.수리영역에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3+1' 형식을 유지해 수능점수를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은 주요대학 수능 반영계획.(가나다 순) ◆건국대 =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 점수는 합산평균 방식으로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정시모집에서는 인문학부, 국제어문학부, 문화정보학부에 제2외국어 취득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 경희대 = 가군의 경우 인문계는 수능 67%, 학생부 30%, 논술 3%의 성적을 종합해 선발한다. 자연계는 논술 없이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인문계의 경우 언어, 외국어와 수리 가/나형 중 하나, 사탐/과탐 중 하나를 골라 수능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연계열 학과는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에 과탐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고려대= 2005학년도와 동일하지만 자연계열은 영역별 가중치를 늘일 것을 검토중이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자연계 모두 4개 영역씩이며 사탐과 과탐에서 자유선택으로 3과목만 고르면 된다. 단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도 반영되며 수리는 자연계의 경우 `가'형을, 인문계는 `나'형을 본다.
2005-03-30 13:42올해부터 수능시험 부정행위 유형이 대폭 늘어난데다 처벌 수위도 높아져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예년에 비해 훨씬 엄격해진 `수능 부정행위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험시간 화장실에 갈 때 금속탐지기 검색에 응하지 않거나 쉬는 시간에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등도 전부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단순 부정행위'는 해당 시험만 무효 처리되지만 `계획적 부정행위'는 향후 1년간 추가로 응시자격이 제한되고 `상습적 부정행위'는 2년간 응시가 금지된다. 특히 지난해 수능 부정행위로 홍역을 치른 시험당국과 감독관이 올해 `눈에 불을 켤 것'이 뻔해 수험생들은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교육부가 지난해까지 `수험생 유의사항' 등에서 제시한 부정행위는 ▲소형 무전기나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하고 있거나 이를 이용한 부정행위 ▲대리시험 ▲다른 수험생에게 답안을 보여줄 것을 강요하는 행위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등이다. 이와함께 ▲다른 수험생과 쪽지를 교환하거나 손동작, 소리 등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행위 ▲시험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는…
2005-03-30 12:48올해 수능시험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연계돼 교육방송(EBS) 수능강의에서 상당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성적이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지난해와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체감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것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본 방침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작년처럼 영역.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표기되고 기출문제라도 핵심내용은 반복 출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출제원칙 = 7차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언어, 외국어(영어)의 경우 가능한 한 여러 교과가 관련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거나 한 교과내에서 여러 단원이 관련된 소재를 활용한 문제를 출제하고 수리,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은 개별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문항을 출제한다. 단순한 암기와 기억력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주어진 상황을 통한 문제 해결력과 추리와 분석을 통한 탐구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한다. 문항의 내용과 소재가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교육과정의 전 범위에서 고르게 문제를 내고 교과내용의 중요도를 고려하되 점수 분포가 고르게 나올 수 있도록 쉬
2005-03-30 12:472006학년도 수능시험은 2005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초1~고1)을 위주로 여러 과목을 아우르는 통합교과형이 아니라 심화선택과정(고2,3)을 중심으로 출제돼 `좁지만 깊이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언어, 외국어(영어)는 여전히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고, 특히 외국어는 어휘 출제범위가 심화선택과정까지 확대됐으며 지문도 대체로 길어지는 추세다. 완전 선택형으로 바뀐 탐구영역도 필수과목 중심 통합교과형에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7차 교육과정 기본정신에 따라 심화선택과목 중심으로 출제된다. ▲ 언어 = 언어적 사고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은 물론 전체적으로 변별력이 확보될 수 있는 문항을 균형있게 내고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등 고등 사고력을 측정하는데 역점을 두되, 어휘와 어법 관련 내용도 출제한다. 지문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술.문학, 생활.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뽑아 독서 체험의 폭과 깊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독서 체험이 풍부한 학생이면 충분이 답할 수 있도록 문제를 낸다. ▲ 수리 = 단순한 암기로 해결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위주의 문항 출제를 지양하고 계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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