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법률-명령(대통령령, 총리령, 부령)-자치법규(조례, 규칙)-기타(훈령, 예규 등)” 이것이 무엇일까? 법에 대하여 조금 공부한 사람은 금방 알 것이다. 교원임용시험 준비생 또는 현직 교원들도 ‘아하!’하고 눈치를 챌 것이다. 자격연수 필수 과목이고 직무연수 때 교육관계법규 강의 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내용이다. 바로 법령의 기본 체계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상위법과 하위법이 쉽게 이해된다. 법령 강의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최근 각 언론은 “전교조 장혜옥 위원장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로 교사직을 상실하고 위원장 자격도 잃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교조 측은 내부 규약에 따라 장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후속보도를 보니 교육부나 전교조나 교사직 상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전교조 위원장 ‘자격’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교육부는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고, 전교조는 ‘조합원 자격 있다’는 것이다. 과연 누구 말이 옳을까? 정확하고 올바른 법률적 해석이나 판단이 급박하게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법률 검토와 노동부 질의 등을 거치겠다며 아직 공식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한
2006-11-13 08:34선생님, 이틀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유익한 날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기대하던 연휴는 끝나고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손이 시릴 정도입니다. 엄살이 아닙니다. 어젯밤은 어느 날보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왜냐하면 출근하는 일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틀 동안 자유롭게 지내다가 또 다시 틀에 얽매이려니 싫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하는 것이 지혜인 줄 알고 쓸데없는 무거운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마땅한 TV프로그램이 없어 책을 보았습니다. 그게 벗어나는 지름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거기에서 ‘소박함’이라는 낱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박한 성품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박한 사람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박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에머슨은 “소박한 자세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다시 말해서 소박한 자세를 가지면 위대한 자가 된다”고 하더군요. 소박한 자세가 왜 위대할까? 소박한 자세를 가지는 것이 위대한 사람이 된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박한 자세를 가지면 먼저 교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2006-11-13 08:34일본 고등학교에서의 필수 과목 이수 누락 문제로 교육계가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쿄 사립 중,고등학교 협회 콘도 아키라 회장은 9일, 「사립 학교에는 독자성, 자주성이 있다. 학습 지도 요령이나 문부 과학성의 통지대로 하지 않으면 법령 위반이라고 하는 것은 잘 못되어 있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는등 이수 누락의 시정을 요구하는 문부 과학성의 대응에 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도내에서 열린 전국 사립학교 교육 연구 집회 강연에서 지도 요령의 「표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학교에 적용시켰을 때에, 너무 맞지 않는 곳이 있으면 현장에서 조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졸업 인정에 대해서도, 「현장의 장인 교장이 결정하는 것이다. 단위가 부족하면, 수험 후에 집중적으로 이수시키는 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해 「문부 과학성이 말했다고, 수험전에 보충학습을 하고 있는 학교는 아이들을 일체 생각하지 않는 처사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사립에서는, 완전주5일제나 학습 내용을 줄인 「여유 교육」, 국가 제창·국기 게양 등을 실시하고 있지 않는 학교가 많은 것에 대하여「문부과학성이 말하는 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교육이 살아
2006-11-13 08:33교육정책을 어떻게 바꿔도 그를 따르는 사교육은 성행하게 되는 것인가. 정말로 사교육은 불패인가.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이 상급학교 진학에서 특혜를 받으면서 우후죽순 격으로 경시대회가 실시되던 것이 바로 최근까지 이어졌던 일이다. 이에 따라 경시대회 가산점혜택이 축소 또는 폐지되자 이번에는 영재교육원에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이 성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에 또다시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우울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영재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주 두드러지게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사람'이라고 나와있다. 즉 다른 사람에 비해 특정한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이 바로 영재인 것이다. 이런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영재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영재교육일 것이다. 이런 취지에 따라 각급학교에 설치된 영재교육원이 상당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는 영재센터인데, 여기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것이다. 과열되는 이유는 이들 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나면 상급학교 진학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 과학등의 영재교
2006-11-13 08:32"바이오 세라피"를 직역하면 「생물 치료요법」이라고 하는 귀에 익숙하지 않는 이름의 학과가 2006년도 봄 입시에서 주목을 끌었다. 일반 입시 경쟁률 18.3대 1이었다. 도쿄 농업대 전체의 지원자 수를 84%나 늘리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학의 농업계 학부는 농산물 생산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의 육성에 힘을 쏟아 왔다. 이같은「생산 농학」에 대해, 동 대학은 식물이나 동물을 정조교육이나 치유에 활용하는 것을「생활 농학」이라고 구분하여 새로운 학과를 설립했다. 미야타 강사는 「동식물의 기능을 발휘시키기 위해, 제대로 지식이 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사람을 기를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최초 반년 동안에 학생들은 동식물을 둘러싼 이론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실습을 거듭해 왔다. 함정을 만들어 쥐를 포획하는 조사나 착유 작업을 학생 전원이 체험하였다. 특수학교의 아이가 말과 서로 만나는 심리요법을 돕거나 맹도견을 돌보거나 한 학생도 있다. 10월 초에는 아츠기 캠퍼스내의 비닐 하우스에서는 꽃의 파종의 실습이 있었다. 작업복을 입은 학생들이 1.5센티미터 사방의 작은 매스의 흙에 작은 구멍을 뚫어 도깨비부채나 로베리아등의…
2006-11-12 21:10선생님, 오늘은 연휴 둘쨋날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구름 한 점 없습니다. 전형적인 짙은 가을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푸른 하늘과 푸른 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푸른 기운이 감돕니다. 고속도로와 24호 국도는 생명이 흐릅니다. 활기가 넘칩니다. 어제 깊은 밤 잠들기 전에 책을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데니스 웨이틀리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로서 DOT이야기를 합니다. DOT란 결단력(determination), 낙천주의(optimism), 강인함(toughness)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것입니다. DOT에 대한 설명이 나오더군요. “결단력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전진할 것을 결정하게 해줍니다. 낙천주의는 에너지를 뒷받침해 주고, 장물 속에서 뒹구느니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시각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강인함은 결단력과 낙천주의가 시들해졌을 때조차 우리가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회복력을 제공해 줍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서 우리 선생님과 학생들에게도 DOT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데니스 웨이텔리가 말하는 DOT가 있으면 교육에서도 성공할 수 있겠구
2006-11-12 09:16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체벌하는 장면이 촬영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반 학생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체벌 장면은 지난 6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보도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교사의 체벌 수위를 놓고 찬, 반으로 나뉘어 의견을 제시하였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 한 여학생이 교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교사는 빗자루로 학생의 팔을 여러 번 내리치며 화를 낸다. 그러나 이 여학생은 자꾸 머리를 들고 교사에게 대드는 느낌을 주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대들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주변의 학생들은 그 와중에서도 소란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학교 인근 학생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교사가 학생을 체벌하는 장면을 위주로 방송이 나갔지만, 실제로는 그 학생이 교사에게 계속 대들었다고 한다. 체벌에 대한 항의로 계속 교사에게 대들었지만 방송에 나간 동영상에는 그런 장면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인근의 중학생들에게까지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소문인듯 싶다. 그런데 더 큰 의혹은 학생들이 고의적으로 학생이 교사에게 대드는 장면을 빼고 제보를 한 것인지, 아니면 뉴
2006-11-11 22:04선생님, 오늘 하루 유익된 날이 되셨습니까? 저는 놀토이지만 저의 자유시간을 갖지 못하고 결혼하는 분들의 축하를 하는 일에 바빴습니다. 성수진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세 분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성 선생님이 신부화장을 하고 결혼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세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일도 좋았지만 암환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참석한 것도 뿌듯했습니다. 자기 시간이 희생되더라도 남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 저녁은 3학년 야자가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을 격려할 겸 오랜만에 밤9시쯤 3학년실에 들렀습니다. 세 분의 미모의 선생님과 원로선생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동안 수고를 많이 하셨는데 들어가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들어갔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원로선생님과 함께 자식이야기며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9시 50분이 되니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방송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방송실에서 그 동안 고생한 3학년 언니들에 대한 수고와 인내와 애썼음에 대한 감사와 후배로서 격려와 위로와 찬
2006-11-11 22:042006년도 한국교총과 교육부의 단체교섭이 시작되었다. 1차 본회의가 시작되었으니 향후 교섭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교섭안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것이다. 그 기간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섭에 임하는 교육부의 성실성에 따라 단축될 수도 있고 도리어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 교육부총리도 바뀐 상태고 교육부의 분위기도 변했다고 보고 싶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교섭협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실 한국교총에서 요구하는 안건들은 다른 그 어느교직단체의 요구안보다 진일보한 안들이라고 본다. 현장과 밀착되어 발굴되는 교섭 안건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수많은 안건 중에서 중요한 안건을 뽑아내기 위한 작업이 어찌보면 교섭협의보다 더 어려운 과정이다. 그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는 교섭실무자들의 노력이 없다면 교섭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교섭에 임하는 교육부의 자세는 몇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항상 주장하는 것이 예산타령이다. 교육부에서 단독으로 결정지을 수 없는 사안들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마저도 등한이하고 다른 부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2006-11-11 14:28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들이야 단 1점이라도 더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시기이지만 중학교에서는 수능시험 감독관 위촉과 관련하여 불만이 많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데 중학교 교사의 대다수를 위촉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크다. 고등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에 중학교 교사들이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100% 신뢰가 가는 방안도 아니다. 그런 이유라면 고등학교 교사는 감독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교사들도 상당수 감독관으로 위촉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사들이 아닌 교사들이 감독을 맡아야 한다면 중학교 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까지 동원하고 고등학교 교사는 위촉을 하지 말아야 앞,뒤가 맞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중학교 교사들이라고는 하지만 인근의 고등학교로 감독을 나가기 때문에 중학교때의 제자들을 상당수 만나게 된다. 결국은 중학교 교사들에게 감독을 하도록 하는 것도 완벽하지는 않다. 중학교 교사들은 이런 불만 외에도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예비시험이 수능시험이라면 시험의 주관을 대학에서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펼친다. 즉 가르치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하는데 선발해 가는 것은 대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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