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지 않는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아이가 하는 거짓말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의 솔직한 대화를 받아들인다면 거짓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우리 주위 자녀와 담을 쌓고 지내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 자녀와 의사소통에서 문제를 갖게 되는 것은 어릴 때부터 시작한 양육 태도 때문이다. 어릴 때는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라면서 문제로 남는 것이다. 성인으로 자라서도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녀로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 양육태도가 중요하다. 그러면 어떤 양육태도가 바람직할까? 먼저 허용적 분위기다. 자녀의 바림작하지 못한 행동, 나쁜 짓, 기대 이하의 성적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나 지나친 반응은 소극적 아이로 만든다. 아이는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 용서해주고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거짓말의 대물림이다. 무심코 하는 부모의 거짓말이 보면서 아이들도 따라 하게 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부모에 의해 자녀들은 거짓말이 습관으로 정착되는 것이다. 아이 앞에서 하는 거짓말. 나도 그런 적 없나 반성해야…
2014-03-20 17:59명심보감 19. 교우편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가어에 이르기를,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동행한다면 마치 안개 속에 가는 것과 같아서 비록 옷을 적시지 않더라도 때때로 윤택함이 있고, 무식한 사람과 동행하면 마치 뒷간에 않은 것 같아서 비록 옷은 더럽히지 않더라도 때때로 그 냄새가 맡아지느니라’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로 삼아야 삶에 윤택함이 있고 무식한 사람을 친구로 삼으면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니고 더러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가르치고 있다. 이와 같이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문 문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문교육과 한자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닐 때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대학을 가니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이 여러 면에 도움이 됨을 알고 고마움을 느끼고 있음을 보게 된다. 우리 학교의 자매학교인 일본 구마모토 토료고등학교를 얼마 전에 방문을 했는데 그 학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한국인 선생님의 말씀이 1학년 동안에는 인성교육만 시킨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되었다. 학교가 너무 깨끗해 어떻게 해서 이렇게 깨끗한지 물었더니 학생들이 버리지 않는 것이 몸에 배
2014-03-20 10:58요즘 아이들은 대체로 잘 놀지 못한다. 잘 노는 방법을 모를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다. 이러한 아이들은 대부분이 형제 없이 혼자 자란 아이들로 놀이 대상도 컴퓨터나 장난감으로 비교적 단순하다. 이런 아이들은 혼자서는 그럭저럭 놀지만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방법에서 서틀고 늘 외톨이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부모들까지 아이들을 놀지 못하게 하면서 이런 문제는 더 심각하다. 놀이 없이 공부만 한 아이들은 비록 아는 것은 많을지언정 그에 비해 생활 부적응도 많다는 사실이다. 이에 비해 친구들과 잘 놀며 성장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회성이 잘 발달되고 인간관계 형성이 원만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요즘과 같은 한 자녀 가정의 아이교육에 타인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인성교육과 놀이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서로 몸으로 부디 치며 생활하는 가운데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아를 형성한다. 단순히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았을 뿐인데 아이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른스럽게 성장했다는 부모들의 말은 바로 놀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사회성과 도덕성, 그리고 이해심와 양보심이 깊어
2014-03-20 10:57우린 세상을 볼 때 본질을 보지 못하고 현상만 보고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곤 한다. 그만큼 우리 삶이 피상적이란 말이다. 인생에는 3가지 영역이 있는데 큰 곳, 급한 곳, 그리고 중요한 곳이 있다. 사람들은 늘 ‘큰 곳’과 ‘급한 곳’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곳’은 무시하면서 사는 경향이 있다. 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시간을 중요시 하는 삶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급하면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중요한 곳’은 바로 ‘본질’이다. 매사에 ‘현상’만 추구하다 보니 ‘본질’을 못 본다는 것이다. 직장인에게 ‘본질’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하는 ‘일’이다. ‘현상’을 좇지 않고 ‘본질’을 추구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젠 ‘현상’이 아니라 ‘본질’이다. 첫째, 과녁을 만드는 일이다. 생물학자들이 온대지방에 사는 꿀벌 떼를 열대지방의 섬으로 이동시켜 무더운 기후에서 키우는 실험을 했다. 처음에 꿀벌은 본능적으로 겨울을 대비하여 꿀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겨울은 오지 않았고 꿀벌들은 점점 게을러졌다. 마침내 일할 이유가 없어진 꿀벌들은 꿀을 채집하는 대신에 사람들을 쏘아대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게 됐다.
2014-03-19 16:19부푼 꿈을 안고 교장선생님이 되신 분께 축하의 말을 드린다. 교장선생님으로 부임하면 누구나 좋은 교장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좋은 교장으로 남는 것은 시간이 지나서야 알 수 있다. 어쩌면 좋은 교장인지 나쁜 교장인지 모르고 교직을 떠날 수도 있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듣는 평판은 진실한 평판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육청 교육장님이 퇴임 교장에게 물어본 이야기다. “교장으로서 6개월을 더 준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요?” 질문에 응답한 교장 중 많은 대답은 교직원에게 인간적인 유대감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한다. “이유가 뭐지요?” 우리 교육청 교육장님의 물음에 어떤 교장이 경험했던 대화를 소개해본다. “김 선생님, 교장실로 와주세요.” “저를 부르시나요? 무슨 결제 때문에 부르시지요?” 무심코 던진 교직원의 대답이란다. 평소 같으면 아무런 감정도 없을 터인데 교직을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결제라는 대답에 남다른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김 선생님의 대답은 인간적인 유대감 상실을 생각하게 만든다. 교장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에게 인간적 유대감으로 마음 쓸 겨를이 많지 않다. 대수롭지 않은 일도 오해받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는 교장도 있다. 하지만 위
2014-03-17 17:11좋은 선생님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가르치는 일에 자긍심을 갖는 교사다.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지만 존경받을 수 있는 기본은 자신의 일에 긍정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자아존중감이 생기고 존중받을 만한 일을 하게 된다. 교직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얼마 전 한 변호사와 나눈 이야기다. “교직의 만족도가 높지요? 특히 초등 교장선생님들 만족도가 높지요?” “나는 늘 빚지지 않기를 걱정하면서 힘들게 살아왔어요. 하지만 그렇게 가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오늘까지 왔어요.” “그래도 연금이 있잖아요.” “연금은 가난하게 지낸 대가지요. 그래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행복해요. 왜냐하면 거짓말 하지 않고 좋은 말만 하면서 살아왔으니까요.” 생각해보니 하루 종일 이빨만 들여다보는 치과의사보다 낫다는 기분도 든다. 거짓말도 할 필요가 없고,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지 못해 거짓말쟁이가 되는 사람도 아니고, 죄인을 다루지 않으니까 얼마나 행복한가? 교사는 늘 축복의 말을 한다. 꿈을 심어준다. 물론 부적응 학생, 이기적인 학부모 민원 때문에 시달림을 받기도 하지만 얼마나 훌륭한 직업인가? 교사가 자신의 가치를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2014-03-17 17:10만물이 소생하는 신비의 3월도 벌써 중순이 넘었다. 아침 공기도 찬 공기는 사라졌다. 점심 때는 봄이 가까이 왔음을 실감할 수가 있다. 이런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새 힘을 얻어 생기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3월에는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서둘러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베토벤은 ‘이 지상에서는 할 일이 많다. 서둘러라’고 했다. 이해가 된다. 학교에서 신학기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서두르지 않으면 그만큼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잘 되지 않는다. 무엇을 서둘러야 할까? 교실의 환경정리를 서둘러야 한다. 환경이 수업을 질을 높이고 수업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교실이 지저분하고 환경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수업분위기가 어수선해 제대로 수업을 할 수가 없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둘러야 하겠다. 동아리활동의 조직을 위한 각종 홍보유인물이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홍보를 잘 하기 위해 오랜 기간 홍보기간을 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이게 너무 시간이 길면 역효과다. 동아리활동이 늦어진다. 일정 기간의 홍보와 빠른 조직에 의해 정상적인 동아리활동이 되어져야 한다. 이게 서둘러야 할 것 중의 하나다. 선생님들의
2014-03-17 17:07아직은 겨울빛! 마음을 새롭게 하겠다고 정리를 시작하자 책장, 캐비닛 밑에서 숨겨진 물건들이 먼지와 더불어 나온다. 얼떨결에 밀려들어가 존재감을 잃어버린 돋보기, 바둑알 등 종류도 다양하다. 버리려다 아까워 정리 상자 두었는데 봄 햇살이 창문을 넘자 한 아이가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초점은 밝기만 할 뿐 태우지를 못한다. 아마 장난감 돋보기라서 도수가 약한 모양이다. 아이의 돋보기 놀이를 보며 유년시절을 되돌아본다. 늦둥이로 태어나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쉰을 훨씬 넘기셨다. 그래서 군대 간 형, 서울 사는 누나, 사위에게 편지를 쓸 때면 오 촉짜리 백열등 아래 언제나 콧잔등에 돋보기안경을 반쯤 걸치고 밤 깊도록 방바닥에 엎드려 계셨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땐 언제나 안경집에 넣어 윗목에 두셨다. 돋보기는 물체의 모습을 확대하는 기구로 쓰임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그 원리를 모르던 시절 그냥 안경이라고 써 보았지만 잘 보이지 않고 대신 글자나 손바닥에 가까이 가져가면 커지는 것이 참 신기하였다. 이런 돋보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부채질하는 물건이었다. 과학 시간 햇볕을 모아 검은 종이를 태우는 것을 보자 돋보기는 소유의
2014-03-17 17:04
아파트에서 저수지를 내려다 보니 휴일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얼마 전 3월 함박눈을 보고 한 차례 꽃샘추위가 있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이제 겨울은 물러나고 봄이 찾아온 것이다. 카메라를 들고 저수지 산책에 나선다. 일월저수지 봄찾기에 나선 것이다. 함께 산책에 나선 아내는 자전거를 끌고 나온다. 가까운 학교 통근을 위해 자전거 연습을 해야겠다는 것이다. 봄이 되면 사람들의 활동량도 많아진다. 자전거 통근은 건강에도 좋고 환경을 살리는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자전거 타기를 제대로 익혀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도 따른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잔디밭에서 돛자리를 깔고 햇볕을 즐기는 사람들. 더위가 벌써 찾아 왔단 말인가? 50대로 보이는 어느 남성은 오수를 즐기고 있다. 이렇게 가다간 조만간 공원에 텐트 치는 사람까지 나오겠다. 이제 겨울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수양버들은 아직 물이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버들강아지는 눈떴다. 저수지 산책객들 중 변화된 모습은 강아지와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이다. 사람과 동시에 동물들도 봄을 맞은 것이다. 그 동안 실내에 갇혀지내다가 봄을 맞아 운동을 나온 것이다. 포도나무밭에…
2014-03-17 16:40
청소년 관련 기관은 활동내용 홍보에 주력해야 요즘 행복이 화두다. 대통령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려 하고 시장은 시민을,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애쓰고 있다. 심지어 회식 자리에서 건배사를 외칠 때도 꼭 나오는 것이 행복이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수원시 청소년 인구가 대략 25만명 정도 된다. 수원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재학생 수가 19만명 정도이다.법에서 정한 청소년 연령대는 9세부터 24세다. 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방법은 없을까? 이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꿈과 끼를 키워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이들이 가장오랜시간 머무는 학교의 역할이 크다고 하겠다. 그래서 각급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방과후나 토요일, 일요일 이들은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 혹시 학원을 전전하거나 컴퓨터에 빠져 있지나 않은지? 이들을 건전하게 육성하는 기관은 있을까? 있다. 자자체마다 대부분 있다. 수원의 경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충영)이다. 산하 기관으로 청소년문화센터, 권선청소년수련관, 광교청소년수련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팔달청소년 상담실, 광교청소년상담실, 권선청소
2014-03-17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