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취임하면서 우리 나라가 개방화된 이후 최대의 성과를 거둔 해로 기억될 것이다. 미국 중앙정보부에서 발행하는 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는 191개의 독립국가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치국이나 국가령, 영토 분쟁 지역까지 합하면 전 세계의 국가수는 대략 254개국이다. 그중에서 2006년 현재 UN의 가입국은 총 192개국이다. 이들 나라를 대표하여 한국인이 사무총장이 된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실질적 수장으로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유엔 조직을 이끌며 총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사무국 직원을 임명한다. 반 총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영어 웅변대회에 나가서 입상해 부상으로 미국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반 총장은 당시 워싱턴에서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그때 ‘최고의 외교관’이 될 꿈을 다졌고, 결국 외교관들이 가장 선망하는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총장의 사례와 함께 최근 우리 주위에 가장 많이 듣는 용어가 국제화, 세계화 및 글로벌라이제이선(globalization)이다. 각 기업은 글로벌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유명 대학도 외국대학과 활발한 학생교류를 하고 있다. 또 박지성과 김병현이
2007-02-05 10:51
방과후학교 순회설명회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난 18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회관에서 충청북도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한바 있다.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과 교육부 방과후담당 배상운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성과보고를 권오삼 장학담당 장학관이 설명한 다음 교육부 배상운 과장이 대전에서 개최되었던 방과후 페스티벌 때 있었던 성과보고회에서 대통령께서 정리말씀을 하신 영상을 보면서 향후 계획 설명과 함께 2007학년도 방과 후 학교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1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방과 후 학교 권역별 순회 설명회가 단양 문화 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이 지역 학교장, 교무 또는 연구부장, 담당교사, 학부모 등 총 4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김종근 단양 교육장의 인사말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충북의 방과 후 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권오삼 장학관의 설명이 있었고 휴식을 가진 다음 농산어촌 모델개발사업 지정 교육청인 단양교육청에서 “에듀토피아 단양” 실현을 위한 Pie Room 운영사례“를 발표하였고 그 동안의 활동상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였다. 이어서 방
2007-02-05 10:51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장 주유돈)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써 건전한 여가시간의 활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유아 및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007년 새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새봄 평생교육프로그램에는 자기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창조적 자기계발교육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직업능력 전문자격증 대비반으로 ‘독서치료사 2급’과정과‘미술치료사 2급’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는 공부방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마음을 활짝 열어요’와 함께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아리랑풀꽃 물들이기’가 운영된다. 한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강좌에는 신나게 몸으로 표현하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전문 미술 퍼포먼스 놀이인‘하이아트 미술퍼포먼스’와 이야기속의 다양한 상황을 놀이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뾰롱이 체험동화’가 있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독서로 논술다지기’, ‘재미있는 영어 팝스 무비’, ‘카리스마짱! 어린이 시사토론’, ‘세계지도로 지구촌 여행’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을 위해서는‘스타트! 잉글리쉬’,‘색으로 여는 세상(수채화
2007-02-05 10:51
작년 한 해 동안 언론매체에서 대학입시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제 결과에 따라 울고 웃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고 있다. 리포터의 주변 지인 가운데서도 몇 가정의 자녀들이 대입 시험을 치렀다. 자녀가 열심히 공부했다고 믿었는데 좋지 않은 결과로 인하여 수심에 쌓여있는 가정도 있고 커트라인에서 안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합격판정이 나서 기쁨의 소식을 전해오기도 하였다. 그런데 오늘 뛸 듯이 기쁜 소식을 접하였다. 그것은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고 계시는 S선생님의 자녀가 서울교육대학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리포터가 이렇게 기뻐하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S선생님 가정과 우리 가정은 오랜 지기 이다. 그런데 S선생님은 결혼한 지 8년이 되어도 자녀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귀여운 첫 딸이 태어났는데 바로 오늘의 기쁨의 소식을 전해준 효정이었다. 효정이는 어릴 적부터 무언가 달랐다. 어린나이에 한글을 터득했고 책읽기를 좋아하며 발음이 또록또록 하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예의 바르고 성실하며 공부도 잘하여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효정이었다.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들은 효정이의 거울이었다. 효정이는 유달리 집에 와서…
2007-02-05 09:27울산 동구에 있는 울기공원은 진짜 좋다.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이번 기회에 울산 방어진에 있는 울기공원이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최근에 생긴 남구 울산대공원보다 저가 보기에는 더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찾는 사람들이 적으니 아쉽다. 우리 선생님들이 방학이라든지 시간이 있을 때 울기공원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게 된다. 울기공원을 찾아 울산교육연수원에도 둘러보고 산책길을 골고루 다녀봤으면 한다. 아침 산책길에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렇게 좋은 공원인데도 동네 주민들이 그렇게 많이 찾는 편이 아니다. 이름난 공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 않은가? 그런데 울기공원에는 그러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걸어서 들어오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러한지도 모른다. 차를 타고 들어오면 2,3분만 하면 되는데, 주차장도 많은데... 그러나 한 번 찾는 사람들은 계속 찾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길을 걸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무엇이 분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만한 곳이 정말 드물 정도다. 수백 그루의 해송이며, 푸르고 넓은 동해바다며, 벚꽃을 비롯하여 갖가지 나무며, 잘 닦여진 길이며 어디 나무랄 것이 없다. 공원이라고
2007-02-05 08:30
상족암 군립공원은 남해안의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 위치한다. 2006년 열렸던 공룡엑스포 때문에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공룡박물관 아래에 청소년수련원이 있고, 그 앞에 조수에 씻긴 조약돌들이 자연스럽게 깔려있는 작은 해수욕장이 있다. 해수욕장 주위에 펼쳐진 바닷가 계곡이 군립공원이다. 상족암 군립공원은 계곡에 거대한 돌출바위들이 있고 자연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다. 주변 바닷가에는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는 넓은 암반들이 널려 있다. 가까이에 있는 촛대바위와 멀리 바라보이는 병풍바위의 절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 있는 공룡 발자국은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훨씬 이전의 귀중한 자료이므로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었다. 암반 위를 걷다 보면 길이가 30㎝가 넘는 공룡 발자국도 만난다. 새발자국 등 발자국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이곳은 1억 5천만 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발자국 위에 쌓였던 퇴적층이 암석으로 굳어졌고, 그 뒤 지층이 솟아오르면서 공룡의 발자국이 드러난 것으로 본다. 이곳을 지나면 층층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되어 있는…
2007-02-05 08:29
2월 4일. 오늘은 24절기의 첫번째인 입춘(立春). 입춘추위라는 말도 있지만 오늘은포근한 봄날씨다. 들에 나가보니 냉이를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도 보인다. 대도시 아파트에 사는 현대인에게 입춘의 의미는 무엇일까? 입춘날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핵가족 시대에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가르칠 사람도 없다. 그냥 달력에 있는 것을 보고 '오늘이 입춘이네'하고 중얼거리고 마는 정도이다. 마침 장인어른께서 입춘의 의미를 일깨워 주셨다. 입춘 전날, 출가한 자식들을 불러모아 손수 붓글씨로 쓰신 입춘첩(立春帖)을 나누어 주셨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 입춘날 해뜰 무렵 집안의 소원을 빌면서 아파트 문에다 붙이라고 하신다. 그러고 보니 아내와의 결혼 후 처가출입문에 늘 이 맘때쯤이면 입춘첩을 본 기억이 난다.그것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이제 그것이 자식들에게 퍼진 것이다. 한자(漢字) 세대가 아닌 자식들에게 손수 써서 돌리는 아버지의 마음이 무엇인지 짐작이 간다. 리포터가 어렸을 적만해도 집집마다 대문에 입춘첩이 붙어 있었다. 뜻도 모르고 어른들을 따라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큰소리로 읽었다. 요즘엔 민속촌이나 한옥마을, 전통풍습이 이어져 내려오는 마을에서
2007-02-05 08:2999년 당시 연수원의 숙소의 환경은 너무 열악했다. 내가 거한 숙소는 교실 반 만한 크기로 생각하면 된다. 천장은 교실과 같고 바닥은 나무가 아니고 시멘바닥이다. 침대는 쇠로 된 침대였고, 조그만 옷장 하나, 다용도로 사용되는 베니아판으로 된 긴 판이 전부였다. 침대를 놓고 나면 남은 공간을 1미터도 채 안 된다. 전화도 없고 TV없다. 감옥에 가보지 않았지만 아마 감옥과 흡사하리라 본다. 외부와는 차단되어 있고 밖에는 암흑천지다. 밤이 되면 찬바람이 창문틈으로 들어온다. 밖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는 거칠다. 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노한 사람의 분노처럼 들려온다. 이런 곳에서 밤이 되면 무엇 하겠나? 책밖에 더 보겠나? 그래서 일생에 가장 많은 책을 보게 된 것이다. 하루는 장희빈에 관한 책을 읽었다. 장희빈의 죽음이 밤새도록 머릿속에 남아 있다. 잠을 잔 둥 만 둥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전날 같으면 밖이 환할 텐데 그날은 어두컴컴하다. 비가 올 것처럼 구름이 잔뜩 끼여 있다. 새도 많이 울지 않는다. 마음도 썩 좋지 않다. 조금 전 장희빈의 죽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망설이다 오늘은 조금 늦게 연수원 정문을 나섰다. 울기공원 입구에 이르니 다람
2007-02-04 09:39
졸업을 며칠 앞두고 졸업앨범 초안을 강제로(?) 보았다. 앨범을 훑어보니 '이것은 아니다' 싶다. 꼼꼼한 교장선생님이 몇 번 수정 보완 지시를 내렸건만 마지못해 고치는 시늉만 했다고나 할까?교감과 교장이 최종결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3학년부장과 앨범업자 선에서 시일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함량이 떨어지는 앨범을 졸속 납품하려는 것을중지시켰다.오류를지적하고 내용 구성을제대로 할 것을지시하였다. 현재 학교의 졸업앨범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 가장 큰 문제는 내용 부실이다. 3년 동안의 학교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야 하는데 주로 졸업학년의 단조로운 내용이담겨있다. 그리고 그 내용 구성의 주도권을 학교가 쥐고 있어야 하는데 촬영, 편집, 디자인 등을 거래 사진관에서 일방적으로 행사하고 학교는 사진관의 이런 횡포를묵인, 방조, 추인하는 등 직무유기에 빠져있다. 앨범 제작에 있어 학교(선생님, 학생)의교육적, 주도적인 역할이 없다. 교육의 주체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앨범에 대해 학교에서 전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전문가적 안목을 갖고 있는 선생님도 드물다. 그냥 남의 일인양 여긴다. 그러니교육공동체가 불만족한 상태에서 앨범의 허술한 일과성…
2007-02-04 09:38
공무원연금법개혁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들이 대폭 증가했으나 신청자 전원 수용으로 결론이 났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소속 초·중·고교 교원 855명(사립포함)이 명예퇴직을 신청하여지난해보다약 4배 이상증가하였으나이들 모두의 명예퇴직 신청을받아들였다. 학교급별로는공립 초등학교 교원 424명,공립 중등학교 교원 237명,사립 중등학교 교원 194명 등 총 855명이명예퇴직자을 하게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이지만 다른 시,도교육청도 대부분 전원수용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명예퇴직교원이 대폭 증가한 것은 당연히 공무원연금법개혁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갑자기 공무원연금법개혁이 이슈화 되면서 상대적인 불안감과 불이익을 우려하여 대규모 교원들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이다. 여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정된 명예퇴직자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어쨌든 하루아침에 많은 교원들이 교단을 떠나게 된 것이 교육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더우기 인위적으로 교직사회를 흔들어 놓은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이렇게 대규모 명예퇴직이 현실화되면서 우려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2007년도의 교원수급에 문제가 없느
2007-02-04 09:38